차별화된 홈보안 서비스로 경쟁력 강화 나서'캡스홈'에 홈 IoT 플랫폼 결합해 홈보안 시장 선도향후 헤이홈 고객에게 ADT캡스의 '출동보안 서비스' 제공
  • ADT캡스가 홈 IoT 업체 '고퀄'과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고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이원민 ADT캡스 MS사업본부장, 김민호 스마트 홈보안사업그룹장, 박병진 상품기획그룹장, 김준형 스마트 플랫폼기획팀장과 우상범 고퀄 대표이사, 김지민 사업개발팀장, 이우람 PS팀장을 포함한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스마트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ADT캡스의 스마트 홈보안 시장 선도 의지와 국내 최대 홈 IoT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고퀄의 이해관계가 맞아 성사됐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 동안 쌓아온 기술·경영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홈보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협의했다. 특히, ADT캡스의 스마트 홈보안 서비스인 '캡스홈'과 고퀄의 홈 IoT 플랫폼인 '헤이홈(Hej home)'이 제휴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실질적인 협력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홈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ADT캡스의 캡스홈은 현관 앞의 AI카메라와 모바일 앱과의 연동으로 실시간 영상 확인,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대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인공지능이 탑재돼 있어 가족 구성원의 얼굴을 인식해 현관문 출입 내역을 앱으로 알려주며,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ADT캡스 차량과 대원이 긴급 출동한다.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별도의 공사 없이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도난∙파손∙화재는 물론 국내 최초로 택배도난 피해보상까지 제공해 사전·사후 대처 모두 가능하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New ICT 기반의 첨단 시스템을 연동 및 구축해 시너지 극대화에 나서기로 했다.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제휴, 프로모션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체험 기회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원민 ADT캡스 MS사업 본부장은 "코로나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홈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ADT캡스의 캡스홈과 다양한 홈 IoT 기기 연동을 통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