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이하 총 198명 승진… 지난해 보다 소폭 줄어40대 부사장 8명, 30대 임원도 4명 배출성과주의 원칙 및 미래 성장 위한 리더십 보강 눈길
  • 삼성전자가 총 8명의 40대 부사장과 3명의 30대 상무를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9일 임원과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98명을 승진시켰다. 앞서 지난해에는 부사장 31, 전무 55, 상무 111, 펠로우 1, 마스터 16 등 총 214명의 승진자가 나왔다.

    이번 인사는 직급과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 갖춘 인물을 과감하게 발탁해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가 나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사 측은 "성과주의 원칙 하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큰 폭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