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계란 등 신선식품 최대 30% 할인 판매명절 이후 과일 구매 줄어… 농가 어려움 가중"판로 개척 필요한 농가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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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침체된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한 ‘농가돕기 판촉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롯데마트 전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고 침체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침체된 과일 농가의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소 작고 흠집이 있으나 맛과 영양은 그대로 담은 사과, 배를 행사카드 구매 시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는 ‘밀양 얼음골 사과’와 순천 ‘상생배’를 각 6960원, 9920원에 판매한다.

    서해안의 기름진 땅에서 자라 밥맛이 우수한 ‘충남 당진쌀’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2만9000원에 판매하며, 행사카드 추가 20% 할인을 적용할 시 정상 가격 대비 30% 이상 저렴한 2만3920원에 판매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가격이 급상승한 계란은 물론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오른 딸기도 선보인다. ‘하림 무항생제 신선한 영양란’은 행사카드 구매 시 5910원에 판매한다. ‘금실딸기’, ‘비타베리’는 각 99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