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취약계층 AI 케어 서비스 디지털 플랫폼 적용웨이브, KB국민카드와 월 구독료 7900원 할인 카드 출시카카오톡 선물하기, 명품 브랜드 ‘불가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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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 SKT, ICT 패밀리 기술 공유 ‘데보션 테크데이’ 개최

    SK텔레콤이 SK ICT 패밀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외부 개발자들과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술 공유 행사 '데보션 테크데이(DEVOCEAN Tech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보션은 개발자를 위한 영감의 바다라는 뜻으로, 지난해 6월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SK(주)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 간 소통을 위해 만든 커뮤니티다. 

    데보션 테크데이는 SK에서 개발한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해 외부 개발자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매 분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기술을 시연하고 상용화 사례를 소개한다.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활용하면 서비스나 앱을 업데이트하거나 점검할 때,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SK텔레콤는 자체 개발한 컨테이너 기술을 방송, 금융권 등에 상용화해 성능을 입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컨테이너 기술을 도입해 시스템 총소유비용을 50% 이상 줄이고 개발 및 운영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 시켰다.

    허준 SK텔레콤 Talent 담당은 “SK텔레콤 포함 SK ICT 패밀리는 데보션을 중심으로 외부 개발자들과 소통하며 개발자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보션 테크데이는 29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진행한다.

    ◆ KT, 취약계층 AI 케어 서비스 디지털 플랫폼 적용

    KT가 AI 케어 서비스에 디지털 플랫폼을 접목한다고 밝혔다. KT AI 케어 서비스는 KT 텔레캅-119 연계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구조가 가능하다.

    AI 케어 서비스에 인공지능 스피커와 IoT 센서 등 연동을 통해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한다. KT는 전국 장애인 시설 및 양로 시설에 기가지니 LTE2와 IoT 기기를 연동해서 설치함으로써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돌봄 분야의 디지털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웨이브, KB국민카드와 월 구독료 7900원 할인 카드 출시

    웨이브는 KB국민카드와 '웨이브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카드로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웨이브 월정액 상품 79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7900원은 웨이브 베이직 상품의 구독 가격이다.

    웨이브 KB국민카드는 웨이브 월정액 이용권 할인 혜택을 기반으로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혜택을 제공한다. 커피숍, 배달 등 식음료 업종은 10%, 구독 업종과 화장품·미용실 등은 20% 할인을 제공한다.

    배재근 콘텐츠웨이브 마케팅전략그룹장은 “KB국민카드와 협력해 이용자들의 요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는 상품으로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톡 선물하기, 명품 브랜드 ‘불가리’ 판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에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BVLGARI)’가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선물하기는 불가리의 베스트셀러 라인 ‘비제로원(B.zero1)’ ‘세르펜티(Serpenti)’를 포함해 주얼리·핸드백·워치·지갑 등 약 200여 개 패션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프리미엄 배송 및 디지털 보증서를 통해 오프라인 구매와 동등한 명품 선물 경험을 제공한다.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하는 모든 상품은 럭셔리 배송 서비스 ‘발렉스’를 통해 배송한다. 디지털 정품 보증서를 제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A·S 받을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선물하기가 프리미엄 선물, 명품 구매처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KT, 잉글리시스코어와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 맞손

    KT가 영국문화원 잉글리시스코어와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잉글리시스코어는 영국문화원에서 개발한 모바일 기반 공인 영어 시험이다.

    KT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을 협력하며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는 랜선에듀 고객 대상으로 ▲모바일 기반 영어 시험 응시 ▲공인 성적표 발급 ▲응시자 성적 향상 추이 관리 기능 등 잉글리시스코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KT는 잉글리시스코어와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모델을 개발한다. 영어 교육 과정을 개발해 ‘학습-시험-인증’을 아우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 단장은 “양사가 보유한 교육 솔루션과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 영어교육 시장 내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DX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KT엔지니어링, 시에나와 ICT 솔루션 사업 협력 나서

    KT엔지니어링이 글로벌 통신 장비업체 시에나 코리아(이하 시에나)와 ICT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나는 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 기술을 선도하며 대용량 네트워크 전송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1000여개 이상 기업고객과 2000건 이상 특허를 보유 중이다.

    이번 협약은 네트워크 및 솔루션 분야 B2B 시장 공략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사업역량을 집중해 신규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길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은 “이번 시에나와 사업 협력을 계기로 B2B 시장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라이브 커머스 고도화...B2B 확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테노이드와 미디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라이브 커머스 분야에서 노하우를 결합해 B2B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양사는 시너지 창출을 위해 공동의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라이브 커머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라이브 커머스 도입을 원하는 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고도화하고 자사의 인공지능(AI), 고객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해 라이브커머스 시청 고객에게 향상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윤석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라이브커머스 고객이 웹RTC 기술, AI, 챗봇 기술 등을 기반으로 시청자에게 향상된 방송 시청 환경을 제공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SKT, 청년 고용 지원 ‘오픈콜라보 클래스’ 운영

    SK텔레콤이 청년재단과 미취업 청년들의 진로설계와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오픈콜라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픈콜라보 클래스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설계를 도와주고, 일 경험을 제공해 청년 고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취업에 대한 고민중인 만 18~34세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픈콜라보 클래스 참가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소그룹 워크샵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찾고 진로를 설계한다. 관심분야를 바탕으로 SK텔레콤의 ESG 사업을 직접 기획하는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SK텔레콤은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오픈콜라보 클래스에 참여할 200명의 청년들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지영 SK텔레콤 ESG얼라이언스 담당은 “SK텔레콤의 AI, 메타버스 기술이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펫' 베타 서비스 오픈

    카카오모빌리티가 반려동물 이동서비스 ‘카카오 T 펫'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고 수도권에서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T 앱 홈 화면의 ‘펫’ 메뉴를 통해 탑승 30분 전까지 원하는 위치로 차량 호출을 예약할 수 있다. 동물병원 방문 등의 목적으로 왕복 운행이 필요한 이용자 니즈에 맞춰, 원하는 시간만큼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절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실시간 수요공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사전확정요금제 방식이다. 차량 호출 예약 단계에서 이동구간에 대한 총 운임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기본요금은 8000원으로 동종 서비스 대비 합리적인 수준이다.

    카카오 T 펫 베타 서비스는 출발지 기준 서울·인천·경기도 전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기사 공급풀을 넓혀 운행 가능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는 베타 운행기간 동안 데이터 분석 및 이용자 의견수렴 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 T 펫은 반려동물 이동서비스 전용 보험 ‘펫 상해보험'을 제공한다. 펫 상해보험을 통해 반려동물 치료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돼 반려인은 물론 기사들도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사업실 상무는 “앞으로도 반려인뿐만 아니라 교통 약자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장해, 이동 사각지대 없는 모빌리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