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키자니아서 이벤트 개최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 개최편의점도 사회공헌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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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유통업계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15일까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친환경 캠페인을 열고,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제주삼다수는 5일부터 8일까지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제주삼다수 그린’을 증정한다.

    이 기간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 약 4500병을 지원해 친환경 제품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오뚜기는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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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은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오뚜기의 창립기념일로 지정하기도 했다. 오뚜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3년 만에 재개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오는 21일 수원 광교 앨리웨이 ‘헬로그라운드’에서 개최된다. 

    롯데컬처웍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봉사활동 및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컬처웍스 임직원 120여명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동화책으로 준비된 팝업북 제작 키트를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봉사활동에 개별적으로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제작한 팝업북은 잠실사회복지관에 기증되어 학습용 교구로 사용된다.

    오비맥주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 강남 코엑스 아쿠아리움 내 산호미술관에서 ‘특별한 아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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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올 봄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행복도서관’ 10호점를 열고 개소식 행사로 ‘특별한 아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편의점 업계도 어린이날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3일 청운보육원, 평화의마을아동복지센터, 대구종합사회복지관 등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된 전국 아동복지시설 60곳에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다움’ 6000개를 후원했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의 경영주와 임직원들도 아이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호남지역 양사 경영주와 임직원 30명은 지난 3일 광주 소재 제과학원에 모여 직접 만든 쿠키와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 ‘요구르트맛젤리’, ‘빼빼로’, ‘밀키스’ 등 간식을 가득 담은 종합선물세트 150개를 직접 제작해 무등육아원과 원광모자원의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전사적으로 어린이 후원 활동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지난 3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다문화 싱글맘 가족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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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리테일
    다문화 싱글맘 200가구의 어린이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유학생 자녀 등 국적을 취득하지 못해 정책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다문화 싱글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임직원 기부로 취약한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먹거리와 과일을 지원하는 ‘GS러브러브펀드’캠페인도 확대한다.

    한편,편의점 GS25는 지난 4월 21일 서울시와 함께 결식아동 급식 지원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GS리테일은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원하는 상품과 시간, 점포를 선택해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