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및 ESG 가치 실천2024년까지 고려대 추진 연구에 3억원 후원"사회적 약자,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 이어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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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이 고려대학교 ‘기후위기 대응 및 ESG 가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려대학교와 함께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정부기관과 시민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등 ESG 가치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혹서기를 맞아 8월 고려대학교 사회공헌원 및 학생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 및 돈의동 쪽방촌 주민 700여명에게 식음료와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폭염대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24년까지 고려대학교가 추진하는 기후·환경분야 사회공헌활동 수행과 ESG 가치 실천 및 확산에 대한 연구 등에 총 3억원을 후원한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는 사회적 약자, 취약 계층이 먼저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