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BGF 리테일과 생활밀착형 스마트홈 서비스 맞손KT, AMC네트웍스와 콘텐츠 제휴 협력 및 공동제작 나서위메이드, '구글플레이-이마트24'와 미르M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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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넷제로 달성 위해 가상 발전소 기술 개발 나서

    SK텔레콤은 SK에너지, 한국전기연구원, 식스티헤르츠, 소프트베리와 함께 미래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상 발전소 기술의 핵심 영역인 ▲신재생 에너지 발전 및 전기차(EV) 충전 수요 예측 ▲에너지 저장 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 최적 제어 ▲에너지 관리 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EMS) 기반 전력 거래 분야에서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온실가스의 순 배출량을 ‘영(Zero)’으로 만들겠다는 SK그룹 차원의 넷제로(Net Zer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Green AI 분야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하는 가상 발전소는 개인이나 사업자가 각 지역에서 태양광이나 풍력 등을 활용해 소규모로 생산하는 신재생 에너지를 플랫폼으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 관리하는 개념의 가상의 시스템이다.

    이러한 가상 발전소는 에너지 자원의 고갈, 탄소 배출량 감소 등 환경 이슈를 극복하기 위한 미래 에너지 관리 기술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가상 발전소를 제대로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 필수적이다. 생산이 일정하지 않은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량을 예측하거나 전기차 충전 등 고객들의 전력 수요를 예측하는데 인공지능이 예측 정확도를 높여 주기 때문이다. 또한 생산된 전력을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통해 관리할 때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충전과 방전의 최적화도 가능하다.

    인공지능 등 ICT 기술을 활용해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과 전력 수요를 예측하고 이에 맞게 전력을 생산, 저장, 거래하는 최적화된 가상 발전소를 만들겠다는 것이 SK텔레콤의 계획이다.

    SK에너지도 기존 주유소를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으로 전환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SK텔레콤과 SK에너지는 양사의 기술과 공간을 함께 활용하기 위해 힘을 모으게 됐다.

    SK텔레콤은 가상 발전소 기술 개발을 위해 식스티헤르츠, 소프트베리 등 스타트업은 물론, 한국전기연구원과도 손을 잡았다. 전국의 모든 신재생 에너지 공급량을 예측하는 가상 발전소를 운영 중인 식스티헤르츠와는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하는 기술과 태양광 발전 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 1위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를 운영하고 있는 소프트베리와는 전기차 운행 정보 및 충전 패턴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전력 소비를 예측하고 이를 가상 발전소 운영에 적용하는 기술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연구원과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최적화하고 가상 발전소 운영 기술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가상 발전소를 시작으로 넷제로 달성을 위해 다양한 Green ICT 영역으로 기술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각종 서버 및 장비의 가동으로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통신국사나 데이터 센터 데이터센터(IDC)에 그린 ICT 기술을 활용해 오고 있다. 이러한 시설에는 열을 식히기 위한 냉방시설을 끊임없이 가동해야 되는데 이러한 냉방 시스템을 인공지능으로 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시설 내부에 설치된 센서와 관리 시스템으로부터 온도, 습도, 서버 트래픽 부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측정하고 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에너지 효율을 관리한다.

    SK텔레콤은 이러한 솔루션을 통신국사 및 데이터 센터에 확대 적용해 나감으로써 대규모 냉방을 위해 사용되는 전력 소모와 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이 추진해 오고 있는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 ‘해피해빗’을 위해 도입된 다회용 컵 반납기에는 고객이 반납하는 다회용 컵을 인공지능이 인식해 회수하는 자체 개발의 ‘비전 AI’ 기술이 적용돼 있다.

    다회용 컵이 반납되면 반납기 내부에서는 카메라가 컵 외관을 촬영한 뒤 비전 AI 기반으로 이물질, 파손, 정품 여부 등을 약 99%의 정확도로 판정하며 판정 영상은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해 지속적인 AI 성능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해피해빗 캠페인을 통해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다회용 컵 반납기를 서울, 인천, 제주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일회용 컵 약 460만 개를 줄이는 등 탄소 배출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SKT, BGF 리테일과 생활밀착형 스마트홈 서비스 맞손

    SK텔레콤이 BGF리테일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과 BGF리테일은 국내 편의점 1등 브랜드 CU의 1만 6000여개 점포에 대한 정보를 NUGU 스마트홈 앱을 통해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게 됐다.

    SK텔레콤 NUGU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들은 입주단지 주변의 CU편의점의 주소·전화번호·프로모션 정보를 NUGU 스마트홈 앱의 ‘동네 가게 커뮤니티’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U편의점의 타임세일·1+1 행사·이벤트 등을 NUGU스마트홈 앱 알림이나 공지사항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주거 공간 내 기기들을 앱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NUGU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하고 공동주택단지의 홈 네트워크와 연동해 빌트인 형태로 탑재된 조명과 난방기기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왔다.

    또한 공동주택 생활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신축은 물론 기축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고할 다양한 신규 기능들을 선보여 왔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위치 확인 ▲무인택배 도착 알림 ▲단지 내 투표 ▲공용시설 예약 ▲인근 상가 할인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AI 기반의 NUGU 스마트홈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SK텔레콤 NUGU 스마트홈은 전국 600여개 아파트 단지의 50만 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의 대부분을 포괄하고 있다.

    이번 국내 편의점 업계 최대 운영사인 BGF리테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역 밀착형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런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향후 NUGU 스마트홈 앱 이용자를 위한 CU 편의점 혜택 연동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합리적 쇼핑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써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윤현상 A.상품 담당은 “SK텔레콤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해 왔다” 며 “향후 고객 생활 현장에 밀착한 커뮤니티 서비스와 외부의 다양한 생활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동주택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네오핀, 미술작품 전문 NFT 프로젝트 ‘세번째 공간’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네오핀은 미술작품 전문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인 ‘세번째 공간(3space art)’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세번째 공간의 NFT 마켓 플레이스에 네오핀 지갑을 연결할 예정이다. 마켓 플레이스에서 NFT를 구매하는 이용자들은 KYC(Know-Your-Customer) 인증 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AML) 정책 등 '신뢰'와 '안정성'을 높인 네오핀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오핀 사용자들은 지갑 활용처 증대 및 검증된 프로젝트의 NFT 구매가 용이하게 됐다.

    세번째 공간에서 발행한 페이스(Pace) 토큰의 네오핀 내 디파이(De-Fi) 상품구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도 나선다. 세번째 공간의 마켓 플레이스에서 NFT를 구매하면 작품가격 5%를 구매자 2%, 아티스트 2%, 서포터 1% 순으로 지급한다. 작품 구매 이후 받은 페이스 토큰을 네오핀에서 디파이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NFT 작품 구매와 토큰 투자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

    페이스 토큰의 스왑풀 및 일드파밍 상품은 추후 오픈될 예정이다. 이 밖에 양사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상호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은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P2E(Play to Earn), S2E(Service to Earn), NFT 등으로 생태계를 연결 및 확장해 나가고 있다. 네오핀의 모기업인 네오플라이는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다. 지난 2018년부터 노드 운영을 시작했으며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 활동, 2019년부터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엔블록스’ 운영 등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탄탄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네오핀 생태계 확장을 위해 검증된 블록체인 프로젝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미술 작품 NFT 전문인 세번째 공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 포트폴리오가 한층 다변화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 AMC네트웍스와 콘텐츠 제휴 협력 및 공동제작 맞손

    KT와 KT스튜디오지니가 AMC네트웍스, AMC스튜디오와 콘텐츠 제휴 협력 및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MC네트웍스(이하 AMC)는 미국의 대표적인 케이블 채널 사업자로 ‘워킹데드’를 비롯한 유명 오리지널 드라마를 제작한 AMC스튜디오를 산하에 두고 있다.

    업무 협약을 통해 KT와 AMC는 AMC스튜디오가 제작한 최신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한 AMC+(AMC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올레 tv 대표 월정액 서비스인 ‘프라임 슈퍼팩’에 국내 최초로 독점 서비스한다. 

    오늘부터 시범적으로 프라임 슈퍼팩의 AMC+ 메뉴에서 '워킹데드: 오리진'을 비롯한 6개 드라마를 공개한다. 정식 출시는 10월 중으로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워킹데드: 오리진은 전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한 글로벌 인기 미국 드라마인 워킹데드의 최신작이다. 오는 10월 미국에서 첫 방영되는 베스트셀러 작가 ‘앤 라이스’의 소설에 기반한 드라마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도 미국에서 방영 후 국내 최초로 올레 tv에서 독점 서비스 될 예정이다.

    프라임 슈퍼팩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전 장르를 아우르는 9만건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올레 tv 월정액 서비스(1만 1000원, vat포함)이다. 수백편에 달하는 AMC+의 최신 콘텐츠 역시 프라임 슈퍼팩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KT스튜디오지니는 AMC스튜디오와 함께 콘텐츠 기획·제작, 투자 사업 등을 논의하며 전방위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간다. KT스튜디오지니는 KT그룹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 컨트롤 타워로 올 하반기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가우스 전자’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제작∙유통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미국 AMC와의 독점 파트너십 체결은 디지코 KT가 대한민국 미디어 콘텐츠 판도를 바꾸고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워킹데드: 오리진, 다크윈드 등 인기 시리즈를 포함한 AMC+ 독점 서비스와 양사간 IP를 활용한 공동제작을 시작으로 두 회사 간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는 “AMC스튜디오와 KT스튜디오지니가 보유한 강력한 원천 IP 교류를 통해 보다 획기적인 콘텐츠로 대한민국, 나아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는 진정한 K-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위메이드, '구글플레이-이마트24'와 미르M 팝업스토어 오픈

    위메이드의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가 구글플레이, 이마트24와 함께 팝업스토어 ‘미르24’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 미르24는 구글이 직접 개발한 앱 에뮬레이터 ‘구글 플레이 게임즈’ 론칭을 기념해 에뮬레이터 상에서 미르M을 시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오는 10월 1일부터 이마트24 삼청동점에서 한 달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 외관과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게임의 주 무대가 되는 비천성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기와지붕과 청사초롱으로 동양적 분위기를 강조했다. 매장 곳곳에는 인중(仁中) 이정화 서예가의 서체를 활용해 분위기를 더했다.

    미르M은 팝업스토어 미르24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글 에뮬레이터로 미르M을 즐기고 미니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플레잉존’ ▲미르M 핵심 성장 콘텐츠 ‘만다라’를 미디어 파사드 기법으로 구현한 포토존 ▲게임 이용자들의 닉네임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와 미르M 한정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존’ ▲이벤트에 참여하고 푸짐한 선물을 얻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공간을 준비했다.

    또한 ▲미르주(酒) ‘미르M X 미르 컬래버레이션 패키지’ ▲미르M 도자기·글라스 소주잔 ▲미르M 인슐레이터 텀블러 등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한정판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24 협업 상품 6종도 공개했다. 뇌제의 도시락(매콤 닭갈비&돈까스) ▲천존의 도시락(소불고기 정찬) ▲마종의 도시락(푸짐한 제육정찬) ▲의선의 김밥(우엉&우불고기) ▲패황의 버거(빅더블불고기치즈) ▲무극제의 샌드(치킨&햄)으로 구성돼 있다. 구매 시 미르M 인게임 아이템 쿠폰을 선물한다.

    한편, 29일 오후 9시부터 방송인 홍윤화, 김민기의 ‘미르24 사전체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미르24의 모습을 미리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영상은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 NHN, 사내 경매 수익으로 성남시에 어린이 도서 기부

    NHN은 임직원 대상의 사내 노후 자산 경매 수익금을 활용해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어린이 도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NHN은 사용 주기가 도래한 PC, 모니터 등을 임직원들이 경매로 구매할 수 있는 ‘마이옥션’ 캠페인을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을 사업장이 위치한 성남시 관내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경매를 통해선 총 2400만 원의 기부 재원이 마련됐고 이를 통해 구매한 어린이 도서 2100여권이 성남시 관내 초등학교 70여곳에 전달돼 아이들의 학습에 활용될 예정이다.

    합리적 가격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기부도 할 수 있단 점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제품 100여대를 대상으로 한 경매에 700여명이 참여해 열띤 입찰 경쟁이 펼쳐졌다. 또한 회사 입장에서도 노후 자산 재활용이란 친환경 활동을 통해 자원 절약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승찬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사는 "성남시 관내 아동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감에 있어 이번 도서 후원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HN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최근 지역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마이옥션 캠페인을 통해 2020년 성남시의료원에 과일도시락, 2021년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쌀과 추석선물세트를 각각 전달했고 올해 4월에는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성남시 청소년들을 위해 PC세트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KT-연세의료원 소리찾기 20년 기념식 개최

    KT와 연세의료원이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소리찾기 20년 및 KT 꿈품교실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소리찾기는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 및 보장구 등을 비롯해 이후 재활까지 지원해 아동들이 소리를 찾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KT의 대표적인 장기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소리를 전하는 통신업의 본질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2003년 처음 시작된 후 20년 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 KT는 2012년 연세의료원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난청 아동들에게 청각 및 언어 수업 등의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T 꿈품교실’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당시 난청 아동들이 소그룹으로 재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은 세브란스병원의 KT 꿈품교실이 국내에서 유일했다.

    이날 행사에서 KT는 20년 간의 소리찾기 사업 여정을 함께 걸어온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혜 아동뿐만 아니라 그 아동의 가족들도 행사에 함께 참석해 자리를 더 빛냈다.

    난청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위해 최재영 교수가 ‘우리가 함께 극복한 장애, 난청’을 주제로,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청각장애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심리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이후 자녀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나누는 질의 응답시간도 이어졌다.

    KT의 소리찾기 사업으로 500여 명의 청각장애아동이 인공와우, 뇌간이식, 인공중이 수술 혹은 보장구 지원을 받았고 KT 꿈품교실의 재활 치료를 포함하면 연인원 2만 2000여 명의 아동이 난청을 극복해내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 나아가 KT는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수어통역센터를 설립해 의료 전문 통역사를 양성하고 병원을 찾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전문 용어가 많은 의료 분야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KT 꿈품교실은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프리엉동병원, 제주대학교병원에서도 운영 중이다. 소그룹 언어치료교실, 영어교실, 미술교실, 음악교실, 부모교실 외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재활뿐만 아니라 또래 집단과의 어울림을 통해 난청 아동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를 응원하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소리찾기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업을 영위해온 KT가 난청 아동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선사하고 세상과 마음껏 소통할 수 있게 지원해온 KT의 대표적인 장기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KT는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소외계층이 마주하는 다양한 영역의 장벽을 허물고 누구나 격차 없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컴투스 ‘서머너즈 워’, ’쿠키런: 킹덤’과 컬래버 팝업 카페 성료… 3일간 1500여 명 모여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쿠키런: 킹덤’의 컬래버레이션 기념 오프라인 팝업 카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컴투스와 데브시스터즈를 대표하는 IP(지식재산권)의 만남을 기념하고 이용자들과 오프라인에서 소통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마련된 이번 팝업카페에는 총 3일간 약 15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먼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서울 홍대 ‘허밍벨라’에서 첫 번째 팝업 카페가 열리고 25일 부산 전포 ‘듀코비 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팝업 카페가 운영됐다. 두 팝업 카페 모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매장 밖에는 방문객들의 대기열이 이어지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 성황을 이뤘다.

    컴투스는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을 위해 무료 음료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퀴즈와 가위바위보 대결 등 이벤트를 열고 참가 시 여러가지 굿즈를 제공했으며 포춘쿠키 추첨 1등 당첨자에게는 프리미엄 피규어 세트를 증정했다. 이 밖에도 현장 사진을 공식 카페에 업로드 한 유저들에게는 게임 재화 쿠폰이 지급됐다.

    분위기를 돋울 깜짝 손님도 등장했다. ‘서머너즈 워’ 대표 몬스터 하그와 ‘쿠키런: 킹덤’의 인기 캐릭터 용감한 쿠키가 스페셜 게스트로서 카페를 찾아 이용자들을 맞이하고 인증샷도 함께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카페 내 굿즈 스토어에서는 새로운 ‘서머너즈 워’ 공식 굿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일부 품목은 조기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팬들을 위해 향후 컴투스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해당 공식 굿즈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공식 카페를 통해 “하그와 용감한 쿠키를 만나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 참여 기회가 생겨서 좋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 넷마블장애인선수단, ‘2022 추계전국장애인조정대회’서 총 17개 메달 획득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2 추계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총 17개 메달(금10, 은6, 동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종목(수상·실내), 장애유형(지체·시각·지적), 성별(남·여·혼성), 구분(초·중·고·일반부 통합)으로 구분한 총 23개 세부 종목으로 대회가 치뤄졌다.

    이번 대회에는 6명의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출전했으며 강현주 선수(금3), 강이성 선수(금1, 은2), 최범서 선수(금2, 은1), 한은지 선수(금2, 은1), 이승주 선수(금1, 동1), 배지인 선수(금1, 은2)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며 조정 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 강현주 선수는 “대회 당일 바람이 많이 불어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을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다 함께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문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3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 가장 많은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20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 ‘제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2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 등에서 메달을 따며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엠게임 ‘귀혼’ IP 기반 토큰 ‘SOUL’,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상장

    엠게임은 자사의 온라인게임 ‘귀혼’의 IP를 활용해 개발된 P2E(Play To Earn) 모바일게임 ‘소울세이버:아이들 세이버스(Soul Saver : Idle Savers, 이하 소울세이버)’의 거버넌스 토큰 ‘SOUL(소울)’이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후오비 글로벌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SOUL’의 예금은 23일 14시(UTC, 세계표준시)에 열렸으며, 인출은 27일 12시(UTC)에 가능함을 구체적으로 알렸다.

    소울세이버의 개발사 레트로퓨처는 지난해 엠게임과 귀혼 IP에 대한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엠게임은 IP 홀더로 귀혼 개발 소스 및 그래픽 등을 공유하고 수년간 다져온 글로벌 게임 사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다.

    소울세이버는 방치형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다양한 무공을 조합한 전투, 보스전, 육성과 강화 등 전략적인 재미 요소를 가미한 블록체인 게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생활퀘스트, 환골탈태, 채광, VIP 시스템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는 10월 NFT 판매를 시작하고 11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상장된 SOUL은 소울세이버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NFT의 주요 지불 방법으로 활용된다. 게임 환경에서 캐릭터 성장이나 퀘스트 보상으로 획득한 ‘SAVER’ 토큰을 자산 거래에 사용할 수 있도록 SOUL 토큰과 맞교환 할 수 있다.

    SOUL이 거래될 후오비는 싱가포르, 미국, 한국, 일본, 홍콩 등 다수의 국가 및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거래액 세계 2위 규모(2021년 3월 코인마켓캡 기준)의 대형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이다.

    레트로퓨처는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 ‘인생게임’의 총괄 디렉터 이진규 대표를 필두로 10년 이상의 개발 경력을 보유한 개발진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게임업체다. 국내 및 글로벌 브랜드 콘텐츠 기획, 게임 개발, 퍼블리싱 등 풍부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소울세이버의 원작 IP 귀혼은 귀신 몬스터와 한판 승부를 펼치는 횡스크롤 RPG로 2005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과 함께 엠게임의 대표 무협 게임으로 자리 잡은 장수 온라인게임이다.

    ◆ 라이징윙스, 힐링 게임 ‘캠핑 캣 패밀리’ 국내 정식출시

    라이징윙스가 힐링 감성 게임 ‘캠핑 캣 패밀리(Camping Cat Family)’를 국내 정식출시했다고 밝혔다.

    캠핑 캣 패밀리는 고양이들과 함께 캠핑장에서 캠프 파이어를 하거나 기타를 연주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방치형 힐링 모바일게임이다. 고즈넉한 캠핑장에서 들리는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 조용히 타들어가는 모닥불 소리를 감상하며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버려진 고양이들을 위해 캠핑장을 재건해야 한다. 재화를 투자해 텐트, 캠핑카, 해먹, 테이블, 낚시터, 모닥불 등 야영장비를 설치하고 업그레이드해 캠핑장을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캠핑장이 풍성해질수록 고양이들의 상호작용이 늘어나고 희귀한 동물 손님이 방문하는 등 새로운 요소가 추가된다.

    게임의 기본 재화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생산되며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축적된다. 또한 캠핑장을 꾸밀수록 재화의 생산량이 늘어나며, 낚시와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추가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게임에 처음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정식 출시 기념 보상으로 낚시에 사용되는 인게임 아이템 ‘낚시 바늘 꾸러미’가 제공된다. 게임의 재화는 인앱 구매로 획득할 수도 있다.

    캠핑 캣 패밀리는 현재 국내 구글 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애플 앱스토어와 해외 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