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 공연 관람재판 일정으로 공연 시간보다 늦게 도착
  •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데일리 DB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데일리 DB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모친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함께 LG아트센터 서울을 방문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3일 저녁 서울 마곡지구에 새로 문을 연 LG아트센터를 찾아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공연을 관람했다.

    이 부회장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회계부정·부당합병' 관련 1심 속행 공판 일정 때문에 공연 시간인 오후 7시30분보다 늦게 도착했다. 이 부회장은 홍 전 관장과 건물을 둘러본 후 공연 중간 휴식 시간에 공연장에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22년간 운영됐던 LG아트센터는 마곡지구로 이전했다. 뮤지엄 산과 일본 나오시마 이우환 미술관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