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상쇄제도 외부사업 추진
  • ▲ SK렌터카가 지난 7일 서울 SK렌터카 본사에서 SK텔레콤, 리저브카본과 함께 ‘온실가스 상쇄제도 외부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 담당, 김현수 SK렌터카 Mobility BM개발 Lab 본부장, 신광수 리저브카본 대표ⓒSK렌터카
    ▲ SK렌터카가 지난 7일 서울 SK렌터카 본사에서 SK텔레콤, 리저브카본과 함께 ‘온실가스 상쇄제도 외부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 담당, 김현수 SK렌터카 Mobility BM개발 Lab 본부장, 신광수 리저브카본 대표ⓒSK렌터카
    SK렌터카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SK렌터카 본사에서 SK텔레콤, 리저브카본과 함께 '온실가스 상쇄제도 외부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3사는 온실가스 상쇄제도 외부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온실가스 상쇄제도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의 사업장 외부에서 온실가스를 감축 및 흡수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SK렌터카는 앞으로 구매할 전기차를 포함해 운영하는 모든 전기차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한다. SK텔레콤은 할당대상업체로서 그간 축적한 감축사업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 승인과 검증 등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리저브카본은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정책 연구 및 컨설팅을 진행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자문을 담당한다.

    SK렌터카와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권을 SK렌터카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자신이 감축한 온실가스 양을 바탕으로 대여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