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9.4% 줄고 수출 0.3% 늘어XM3 내수 판매량 44.8% 증가해연내 빠른 출고 자신,저금리 할부지원도
  • ▲ XM3 E-Tech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자동차
    ▲ XM3 E-Tech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1월 내수 5553대, 수출 1만1780대로 총 1만733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동월 대비 내수는 9.4% 감소하고 수출은 0.3% 증가하면서 전체실적은 3.0% 줄었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가 11월 한 달간 2665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지난해 11월과 판매량과 비교하면 28.9% 줄어든 수치다. 

    반면, 쿠페형 SUV XM3는 전년동월 대비 44.8% 증가해 2382대가 판매됐다. 이중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707대 출고됐다.

    수출에서는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9432대로 11월 총 수출량의 80.0%를 차지했다. 이중 절반에 가까운 4522대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집계됐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28.6% 증가한 2338대가 수출됐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QM6, SM6, XM3 가솔린 등의 구매 고객들이 연말 종료가 예정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빠른 출고를 자신하고 있다. 또한 전 차종에 대한 4.9% 할부 상품(최대 36개월 기준)도 연말까지 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