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M&A와 신기술 개발 통해 성장 동력 확보 나설 것”
  • ▲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일진그룹
    ▲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일진그룹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그룹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허진규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정부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2.5%보다 크게 낮아진 1.6%로 전망했다”면서 “이는 험난한 한 해가 될 것을 모든 경제 주체가 각오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일진그룹은 초심으로 돌아가 인재를 양성하고 신제품을 개발해 그룹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까지를 신성장의 초석을 다진 해로 평가하고 올해는 그룹 조직 곳곳에 혁신과 활력을 불어넣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성공시켜야 하는 해라고 표현했다. 이를 위해 적극적 인수합병(M&A)와 신기술 개발을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허 회장은 ▲신기술 확보와 신제품 개발에 역량 집결 ▲회사별 경쟁력 확보 ▲시작한 일은 반드시 성과를 만들 것 등 3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역동적인 일진 인재들이 미래 먹거리를 집중 공략하고 전사적으로 목표를 향해 전진한다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열어 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