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멤버십 인디게임부문 14기 수료식SK쉴더스, 스터디레볼루션과 관리형 독서실 맞춤 솔루션 개발NHN페이코, 카페 프랜차이즈 '더벤티' 앱에 배달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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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현대엘리베이터와 AI 기반 승객 안전보호 시스템 개발 맞손

    LG유플러스와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능형 영상분석 및 음성인식 기반의 승객 안전보호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열린 MOU 체결식은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도익한 현대엘리베이터 서비스사업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가 공동 개발할 승객 안전보호 시스템의 서비스 명칭은 '미리 뷰(MIRI VIEW)'로 이는 지능형 영상분석 및 음성인식을 통해 엘리베이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인지 및 예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일반적으로 승객이 엘리베이터 탑승 중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비상통화장치를 이용해 신고하고 있으나, 이 경우 음성으로만 상황이 전달돼 고객의 안전 또는 범죄행위에 대한 상황이 왜곡 전달될 가능성이 있다. 미리뷰는 고객신고 접수와 동시에 현대엘리베이터 고객케어센터에서 영상을 통해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능동적으로 상황을 대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능형 알림 기능도 미리뷰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엘리베이터 내 인공지능(AI) CCTV가 승객의 움직임과 음성 등을 분석해 응급상황이 감지되는 경우 승강기 안전관리자에게 위험을 알릴 수 있는 기능이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미리뷰 시스템 개발과 시범 사업 운영을 거쳐 6월 중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현대엘리베이터 설치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현장 근로자 전원에게 보급한 바 있다. 양사가 미리 뷰 개발로 협력을 이어 나가는 것은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부터 탑승까지 모든 환경에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현대엘리베이터와의 공동 개발 협력을 이어가면서 설치 현장부터 승객 안전까지 엘리베이터가 작동되는 모든 과정에 안전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고객 가치 혁신을 위해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인디게임부문 14기 수료식 성료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 인디게임부문 14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날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서는 SGM 인디게임부문14기에 참여한 10개 팀의 게임을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들이 직접 시연해보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SGM 인디게임부문 14기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7개월 간 활동했다. SGM 활동 기간 중 개발 공간과 창작금을 지원 받았다. SGM 커뮤니티로 진행되는 선배 창작자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을 단체로 참관하고 게임 창작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워크샵이 진행됐다. 또 개발 중인 게임을 공개하고 피드백을 받는 '오픈베타데이'(온라인)에서 170여명의 유저들을 만나는 등 SGM에 참여해 창작 활동에 전념하며 게임을 완성해 나갈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받았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SGM 인디게임부문은 개발자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지원 프로그램으로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인디게임 생태계가 건강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SK쉴더스, 스터디레볼루션과 관리형 독서실 맞춤 솔루션 개발

    SK쉴더스가 스터디레볼루션의 독서실 브랜드 입시왕 스터디클럽과 함께 관리형 독서실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독서실 사업 영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리형 독서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양사간 이해관계가 맞아 성립됐다. 관리형 독서실은 학습 공간만을 제공하는 일반 독서실과는 달리 학습 태도와 생활 태도까지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자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SK쉴더스는 독서실 가맹 점주가 매장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터디레볼루션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관리형 독서실 사업의 특장점을 미래 가맹 점주들에게 홍보해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양사가 주목하고 있는 관리형 독서실 솔루션의 특징은 ▲이용자의 학습 안정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고화질 영상 모니터링’ ▲학생들의 안전 및 시설 관리를 도와줄 ‘출입통제 서비스 도입’ ▲최적의 학습환경을 조성하면서도 건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AI 기반 친환경 솔루션 구축’이다.

    먼저 SK쉴더스가 제공하는 고화질 영상 모니터링 서비스 '캡스 뷰가드'는 500만 화소 IP 카메라를 갖춰 선명한 영상으로 독서실 내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CCTV와 모바일 앱을 연동해 영상보안은 물론 셀프관제 기능까지 제공한다.

    또한 안면인식 기반의 ‘출입통제 서비스’는 학생들의 효과적인 출결 관리를 도울 뿐 아니라 외부인의 침입을 원천 차단할 수 있어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이 밖에 AI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관리 솔루션인 ‘캡스 스마트냉난방’은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준다. 특히, 냉난방기 온도를 별도로 제어하지 않아도 AI 엔진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도가 조절되기 때문에 학습에 최적화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설정한 온도를 기계적으로 유지했던 기존 냉난방기와 달리 에너지 사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SK쉴더스는 관리형 독서실에 필요한 각종 렌털기기와 위생 솔루션 등 다양한 케어 서비스와 정보보안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모든 서비스를 총망라한 올인원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 NHN페이코, 카페 프랜차이즈 ‘더벤티’ 앱에 배달 서비스 도입

    NHN페이코가 국내 대표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더벤티’ 자사 앱에 배달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

    NHN페이코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고객관리 솔루션 ‘멤버십 클라우드’과 배달 및 픽업 솔루션 ‘오더 클라우드’를 통해 프랜차이즈 기업의 온라인 채널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멤버십과 오더 서비스를 포함한 더벤티 자사 앱을 오픈했다. 

    페이코는 기존 더벤티에 제공하고 있던 오더 서비스를 기반으로 음료 픽업 서비스에 더해 배달 주문 기능을 확대 오픈했다. 

    더벤티 고객들은 자사 앱을 통해 원하는 지점을 선택하고 메뉴를 주문하면 설정한 주소로 배달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자주 쓰는 주소인 집과 회사를 즐겨찾기로 등록해 더욱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페이코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관리 편의성까지 잡았다. 주문 접수부터 배달 기사 호출까지 모두 시스템화되어 있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주문 처리가 가능하다. 배달 가능 지역 설정, 배달비 할증, 배달 거리 및 시간 당 비용 설정도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자사 앱 구축을 통해 축적된 페이코의 배달 시스템 노하우 덕분이다. 또한 커피 프랜차이즈 특성 상 주문이 몰리는 시간에도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주문 처리가 가능하다. 

    페이코 오더 클라우드를 활용해 자사 앱 구축 시 소비자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기능 추가도 가능하다. 자주 마시는 음료나 옵션을 저장해 편리하게 주문이 가능한 ‘나만의 메뉴’ 기능은 물론, 비밀번호 없이 즉시 주문을 할 수 있는 ‘1초 결제’ 기능도 제공한다. 개인 컵을 사용할 시 할인을 해주는 기능도 브랜드 앱에서 제공이 가능하다. 

    ◆ 네이버 인증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지원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위한 ‘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 개통되면서, 네이버 인증서가 올해도 ‘국민 인증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 인증서는 2021년 12월 22일부터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와 손택스 모바일앱에 적용돼 자료 제공 동의 신청, 간소화 자료 조회 등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인증서는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이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네이버앱 첫 화면에 ‘Na.’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한 번 발급받으면 매년 갱신할 필요 없이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한 인증서 비밀번호를 설정할 필요 없이 간편비밀번호(PIN), 패턴, 생체 인증 등 사용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 잠김 정보를 인증서 비밀번호로 사용할 수 있어 비밀번호 분실이나 유출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네이버 인증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예약 및 접종 확인증, 학생증, 학생동문인증 서비스, 출입증 등 국민들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활용되며 3700만 명의 국민 인증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고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네이버 인증서 사용자의 약 70%가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인증서는 압도적인 사용자 베이스로 제휴처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재 공공, 금융, 민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00여 개 제휴처를 확보했다. 네이버 인증서는 서비스 안전성과 보안성을 인정받아 미래에셋증권, 현대카드, 11번가 등의 마이데이터 사업자 60곳 중 50여 곳이 채택하고 있으며, 국세청 홈택스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정부24,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정부기관 80여 곳에 적용됐다.

    ◆ 위메이드, 글로벌 리딩 핀테크 기업 해시키 그룹과 맞손

    위메이드가 홍콩 글로벌 리딩 핀테크 기업인 해시키 그룹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시키 그룹은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사업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벤처 투자, 커스터디, 테크놀로지, 트레이딩까지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홍콩, 싱가포르, 일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핀테크와 블록체인 솔루션 공급자, 학술 기관 및 협회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해시키 그룹과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생태계 위믹스3.0 관련 협업 및 시너지를 도모하고, 아시아 지역에서의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생태계의 지속적인 전진을 위해 국내외 블록체인 프로젝트 및 기업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 체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해시키 그룹이 투자해 설립한 회사 해시쿼크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투자 및 자산관리 서비스 해시키 캐피탈은 대규모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펀드다.

    또한 해시키 그룹은 중국의 글로벌 금융 대기업 완샹그룹과 전략적인 파트너 관계다. 완샹그룹은 자동차, 농업,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2017년에는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과 함께 비영리 블록체인 연구기관 샹하이 완샹 블록체인 랩스를 출범하기도 했다.

    ◆ 컴투버스, TG나래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가 TG나래와 메타버스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TG나래는 국내 컴퓨터 및 디지털 기기 제조 산업을 선도해온 TG삼보와 TGS 등을 계열사로 둔 지주회사다. 맞춤형 사양의 데스크톱 및 노트북 컴퓨터와 모니터, 주변기기 등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정부 부처 및 기관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 85개의 서비스 센터와 콜센터를 갖추고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수리, 유지 보수,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련 산업에 대한 기술력과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SI(System Integration) 사업을 추진하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해가고 있다. 이 외에도 복합 문화예술공간인 부암아트홀에서 최신 IT기술을 접목해 다양하고 참신한 문화행사를 공연하고 고전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디지털 갤러리를 운영하는 한편 메타버스 체험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컴투버스는 이번 MOU 체결을 토대로 TG나래와 함께 프라이빗 메타버스 공간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컴투버스의 메타버스는 이용자 모두를 위한 퍼블릭 영역과 토지 분양을 통해 기업 및 기관들에게 제공되는 사유지 공간인 프라이빗 영역으로 나뉜다. 프라이빗 영역 입주사들의 니즈와 특성에 맞춰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제공하는데 있어 TG나래의 SI 사업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실제 부암아트홀을 토대로한 가상의 문화예술공간을 컴투버스 내에 구현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