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신인 창작자 지원 사업 맞손미디어로그, GS25와 중고폰 수거서비스 선봬컴투스 그룹 'XPLA', ‘제로엑스앤드’와 글로벌 웹3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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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임직원 기부금으로 독거 어르신에 선물 전달

    LG유플러스가 임직원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활용해 용산구 관내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용산구 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60여명을 직접 찾아가 담소를 나누고 반찬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은 지난해 연말 LG유플러스 홍보·대외협력센터가 개최한 나눔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91만 200원으로 마련했다. 2021년 시작한 바자회는 홍보·대외협력센터 임직원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고 다른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구매하는 행사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용산구 관내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한다.

    올해 선물 전달에 앞서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에 대한 자체 설문을 진행, 설 명절에 맞춘 반찬 등 음식을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임직원은 “난방도 제대로 되지 않는 좁은 방에서도 반갑게 맞아 주시며 연신 고맙다고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이번 활동에 참여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정기적으로 본사 사옥이 있는 용산구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연말 용산구 내 아동센터인 영락보린원 아동들에게 선물을 증정한데 이어 매월 보린원 아동을 위한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나눔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조촐하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이 참여해 시각장애인용 점자 동화책을 만드는 U+희망도서를 비롯해 군인 자녀를 위한 12주 챌린지, 캐릭터 ‘무너’ 팬 커뮤니티에서 모금한 기부금 및 굿즈 판매금 전액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CJ ENM,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신인 창작자 지원 사업 맞손

    CJ ENM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신인 창작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상암동 CJ ENM 오펜 센터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구창근 CJ ENM 대표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의 첫걸음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CJ ENM의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 프로젝트 오펜(O'PEN)에 10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은 오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신인 창작자들의 시나리오를 영상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CJ ENM은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오펜을 통해 신인 창작자를 발굴해 왔다. 지금까지 오펜을 통해 배출된 신인 스토리텔러만 200명에 이른다. 오펜에서는 업계 최고의 연출자 및 작가의 멘토링과 특강·현장 취재·비즈매칭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CJ ENM은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오펜 출신 작가들의 시나리오를 영상화한 tvN '오프닝(O'PENing)'을 제작해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오프닝'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민 CJ ENM IP개발센터장은 "지난 2017년 출범한 오펜은 그동안 많은 신인 창작자를 발굴·육성하며 업계 최고의 등용문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협약으로 오펜은 한 단계 도약, 신인 창작자를 향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제작한 '오프닝' 작품들은 이미 국내외 시상식에서 좋은 결과를 내며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2019년 '파고'는 72회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물비늘'은 52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2021년에는 '대리인간'이 파리 필름 페스티벌과 스톡홀름 필름&TV 페스티벌에서 4관왕을 차지했으며 2022년에는 '덕구 이즈 백'이 2022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APAN)에서 단편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 미디어로그, GS25와 중고폰 수거서비스 선봬

    미디어로그는 GS리테일과 손잡고 전국 GS25 편의점 택배를 이용한 중고폰 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로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는 소비자가 중고폰을 판매할 경우 반납 장소까지 방문할 필요 없이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비대면으로 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미디어로그는 중고폰 수거 과정을 우체국 택배를 이용한 직접 수거 방식과 GS25 매장에 방문해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는 방식 중에서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제공한다.

    GS25는 전국에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는데다 24시간 운영돼 언제 어디서나 수거가 가능하다. 특히, GS25 매장은 도보 상권에 위치하여 반납 장소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한데다 영업 외 시간인 야간, 새벽 시간대와 주말 공휴일에도 반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GS25를 통한 수거는 셀로 앱이나 웹에서 수거 방법 선택 시 '편의점 택배로 직접 배송할게요!' 선택하고 택배 예약 번호 생성하기'를 클릭하면 12자리 승인 번호가 자동 생성된다. 고객은 '판매 신청 완료하기' 클릭 후 가까운 GS25 매장의 택배기 메인화면에서 '쇼핑몰 거래' 선택 후 승인번호를 입력하고 판매할 단말 무게 측정 후 운송장을 출력해 카운터에 반납 봉투 요구를 받아 반납 봉투에 포장 후 맡기면 된다.

    미디어로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는 수거한 중고 단말기가 검수 센터에 도착하면 최첨단 솔루션을 통해 개인정보가 100% 삭제돼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없다. 검수 결과를 앱 푸시와  카톡 알림을 통해 안내하고 고객은 입금 받을 계좌를 등록하면 30분 이내 입금이 완료된다.

    서진영 미디어로그 중고폰사업담당은 “GS25와 함께하는 중고폰 수거서비스는 중고폰을 팔기 위해 고객이 업체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 시간과 장소 제약을 벗어나고 택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으로 장롱 속에 잠자고 있던 중고폰을 신뢰할 수 있는 가격정보, 안전한 데이터 처리 등 공정하고 안심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 컴투스 그룹 'XPLA', ‘제로엑스앤드’와 글로벌 웹3 사업 맞손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NFT 게임 플랫폼 기업 제로엑스앤드(0x&)가 이니셜 벨리데이터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니셜 벨리데이터는 XPLA 생태계의 초기 확장을 함께하는 검증 그룹이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생태계 참여자들에게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등 XPLA 생태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XPLA의 벨리데이터로 합류하게 된 제로엑스앤드는 NFT 게임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NFT 시장 특성에 맞춰 게임 개발사와 길드, 게임 유저들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NFT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멀티체인 기반 길드 렌탈 플랫폼인 ‘0xTribe’를 출시해 웹3 게임 유저들이 편리하게 NFT를 대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NFT 게임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제로엑스앤드는 XPLA의 이니셜 벨리데이터로서 노드 검증뿐만 아니라 NFT 영역 확장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XPLA는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 받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노드 검증 전문 기업부터 NFT 사업 등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유수의 기업들이 이니셜 벨리데이터로 합류하며 투명한 생태계 운영 체계를 확립했다. 앞으로도 XPLA는 창작자들이 함께 이익을 공유하는 디지털 콘텐츠에 특화된 글로벌 선도 메인넷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 카카오모빌리티, 제 1회 ‘2023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 개최

    카카오모빌리티가 제 1회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택시 기사 9인을 최종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도로 위 히어로즈는 이용자들을 위해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택시기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어워즈다. 지난 해 9월 승객의 제보로 선행이 알려진 카카오 T 벤티 기사 2인에 대한 감사 표창 이후 약 4개월 만에 정식으로 신설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쉼' 이라는 주제 아래 ‘타인의 삶에 선행을 베푼 택시기사 분들께 드리는 쉼과 휴식’을 컨셉으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올해의 히어로즈로 선정된 9인의 택시기사와 지난 9월 표창을 받은 기사 2인을 포함해 총 11명의 택시 기사가 초청됐으며 히어로즈의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2월 한 달간 도로 위 히어로즈 웹페이지와 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통해 총 900여 건의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다. 이 중 택시기사로서의 직업 의식은 물론, 이를 뛰어넘는 희생 정신을 바탕으로 택시 문화 향상과 정의로운 사회 구현에 기여한 이들이 2023 도로 위 히어로즈 9인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치매 할머니 승객을 경찰서로 안내 드린 후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한 기사 ▲승객으로 만난 독거노인에게 수년 간 음식을 챙기는 등 직접 방문해 돕고 있는 기사 ▲승객이 이전에 탔던 택시에 아버지 병원비인 현금 500만 원을 두고 내렸다는 사연을 듣고 해당 지역 택시들을 수소문해 찾아준 기사 ▲제주에서 폭설과 강풍으로 이동이 어려워 갓길에 정차 중이었던 차량의 운전자를 위해 스노우체인을 사다주고 숙소까지 무료로 태워준 기사 ▲기존 승객에게 양해를 구하고 응급 상황인 아이를 태워 병원까지 직접 데려다 준 후 병원비까지 내준 기사 등이다. 

    시상식에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이들에게 힐링이 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각 수상자들의 사연을 담은 스토리텔링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도로 위 히어로즈 갤러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도로 위 히어로즈의 삶'에 대한 특별강연 ▲심리학 교수 및 상담 컨설턴트와 함께 자신의 긍정성을 발견하는 ‘힐링토크 프로그램'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들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수상자들의 선행스토리를 광고캠페인으로 제작해 택시기사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택시, 대리, 택배∙퀵 배송 기사 등 모빌리티 업계 전체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선행을 실천한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표창한다는 계획이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 정식 개최된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은 대중이 직접 제보하고 추천해주신 히어로라 더욱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발굴해 확산하고 택시기사 의료 생계 안심지원 등 기금사업과 마스터어워즈, 히어로즈 시상식 등을 통해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 원 기부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 12월 연말을 맞아 검은사막 ‘모험가 여러분의 따듯한 마음으로 만드는 세상’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검은사막 이용자가 게임 내 재화(은화)로 구매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의 목표 판매량을 달성하면 펄어비스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목표 수량 5만 개를 훌쩍 넘어선 200만 개가 판매됐다.            

    검은사막 모바일도 ‘따듯한 마음의 열매 모으기’ 기부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따듯한 열매는 전 세계 이용자들의 참여로 목표 수량 20만 개를 넘어선 2억 개의 열매가 모였다.

    이용자와 함께 만든 기부금은 소말리아, 나이지리아 등 의료 취약 국가들의 영양실조 환자를 돕기 위한 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해 1억 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됐다. 2019년 말라리아에 취약한 남수단 환자 8만 5000명에게 치료제를 전달하고 2020년 22000여명의 영양실조 아동에게 긴급 영양실조 치료식 ‘플럼피넛’을 제공했다. 2021년에는 아프가니스탄에 파견 중인 의료진 및 구호활동가를 지원했다. 

    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을 의료 지원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