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해 비밀 및 1도 인쇄 통한 가치소비 동참제품 카테고리 확장… '착한 생리대' 출시소외계층 청소년 등에 제품 1만6000여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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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의 ESG 경영 중심 추진 과제 중 하나인 ‘착한 소비’가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2021년 ‘착한 소비’의 일환으로 출시한 ‘착한 화장지’, ‘착한 미니 미용티슈’, ‘착한 키친타올’ 등 누적 판매량이 47만개를 넘어섰다.

    착한 시리즈는 고객이 구매와 동시에 환경친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치소비형 상품이다. 자연 분해 비닐로 포장하고 한 가지 색만 쓰는 ‘1도 인쇄’를 적용해 불필요한 잉크 사용을 최소화했다.

    착한 화장지는 누적 26만개 판매고를 기록하며 나무 약 2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냈다.

    홈플러스는 착한 소비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신제품인 ‘착한 생리대’를 선보인다. ‘착한 생리대’는 SAP(고분자화학흡수체)를 사용하지 않고 100% 유기농 순면커버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제조사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도 갖췄다. ‘착한 유기농 순면 생리대 중형(36매)/대형(32매)’은 5900원, ‘착한 유기농 순면 팬티라이너(60매)’는 4200원이다.

    ‘교육 지원 사업’과 연계해 생리대 기부도 진행한다. 홈플러스 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15개 지역아동센터에 착한 생리대 1만6000여 패드를 기부해 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소외계층 청소년의 실생활에 도움을 보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