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최초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전국 마트 중 가장 큰 Mall 면적 활용… 고객 체험 극대화먹거리∙신선 상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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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가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아시아드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한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반영해 지난 2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미래형 마트를 모델로 삼은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이다.

    2003년 처음 영업을 시작한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은 현재 전국 홈플러스 매장 중 매출 순위 상위권에 드는 우량 매장 중 하나로 부산 지역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초대형 스포츠경기장(아시아드 주경기장, 사직야구장) 복합 시설 내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높다.

    특히 마트, 영화관, 볼링장 등을 갖춘 초대형쇼핑몰로 몰 테넌트(Mall Tenant) 경쟁력이 높은 매장으로 꼽힌다. 몰 면적만 1만9834㎡(6000평)에 육박하는데 이는 서울월드컵경기장 3개에 맞먹는 크기로 전국 대형마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유통의 강점인 공간을 활용해 고객 체험 요소가 극대화된 몰 테넌트를 갖춘 아시아드점을 리뉴얼, 고객 쇼핑 최적화를 구현했다. 앞으로 부산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몰링’ 트렌드를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홈플러스 성서점(대구 달서구 용산동) 리뉴얼을 진행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기존 초대형쇼핑몰의 장점을 살려 고객 체험을 극대화하고 먹거리를 강화한 미래형 마트로 변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유동 인구 유입∙체류시간 증가 등의 부가 효과 유발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