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KT알파, 지니뮤직 1년 임기 대표 선임, 경영안정화 나서
  • KT그룹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KT스카이라이프, KT알파, 지니뮤직 등 상장사 세 곳이 임기 1년의 대표(CEO)를 선임하고 경영안정화에 나섰다.

    3일 3사의 공시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는 임기 1년의 양춘식 CEO를, KT알파는 다음 대표이사 선임 때까지를 임기로 조성수 CEO를, 지니뮤직은 박현진 현 CEO를 임기 1년으로 재선임했다.

    양 CEO는 KT스카이라이프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HCN 경영기획총괄을 겸한다. 양 CEO는 KT스카이라이프 기획조정실장, KT 비서실2담당 마스터PM, KT스카이라이프 경영서비스본부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조 CEO는 KT 전략기획실, 지니뮤직 경영기획총괄을 거쳐 지난 2021년부터 KT알파 경영기획총괄(CFO)을 역임했다.

    박 CEO는 KT 유무선사업본부 본부장, 5G사업본부 본부장, 커스터머전략본부 본부장을 거쳤다.

    KT스카이라이프와 KT알파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안건을 처리한 이후 이사회를 열고 CEO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