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MLB 9이닝스' 시리즈,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KT알파, 영국 프리미엄 패션 '헨리로이드' 국내 론칭LGU+, 백종원 더본코리아와 '유버스'에서 콜라보 이벤트
  •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 LGU+, 저소득층 아동 위한 교육 프로그램 ‘12주 챌린지’ 진행

    LG유플러스는 우정사업본부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는 ‘12주 챌린지’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주 챌린지는 LG유플러스가 교육격차를 겪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대상 아동들에게 태블릿PC와 키즈 전용 OTT ‘아이들나라’, 통신요금을 1년간 지원하며, 첫 12주간 자기주도 학습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전문성 높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교육 서비스 기업 ‘째깍악어’와 손잡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미취학 및 초등학교 1학년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자기주도 학습 및 독서습관을 기르는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교사 44명이 참여하며 주1회, 회당 40분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기주도 학습을 위해 국어·영어·수학 중심의 온라인 수업과 자율학습은 물론, 선생님의 1:1 피드백, 매주 주차별 미션과 미션 수행에 대한 적절한 보상 시스템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기주도 독서습관을 기르는 교육에서는 아이들나라를 비롯해 아이들나라 콘텐츠와 연계된 독서활동 워크북을 활용한다. 아이들나라는 600여권 이상의 아동서적 콘텐츠를 제공, 참가기간 동안 아동들은 하루에 2권씩 읽는 미션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독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 등 초등학생들의 미디어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해당 교육에서는 교사와 함께 관련 콘텐츠를 시청하고 바람직한 미디어 사용방법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앞서 국방부와 손잡고 2021년 하반기와 2022년 상·하반기 군자녀 총 1500여명을 대상으로 12주 챌린지를 진행, 높은 교육효과로 국방부와 군자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2022년 하반기에는 우정사업본부와도 손잡고 전국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으로 교육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2022년 하반기에 4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2주 챌린지 종료 후 온라인 수업의 참여율을 분석한 결과, 2회 이상 수업에 참여한 학생의 출석률은 85%에 달했다. 또한 수업을 진행한 교사의 85%가 아이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형성됐다고 응답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코로나로 인해 ‘원격수업’이라는 개념이 일상 속 깊이 스며들었지만, 어려서부터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공백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12주 챌린지 교육 대상 아동을 지속 확대하여 대한민국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컴투스 ‘MLB 9이닝스’ 시리즈,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 돌파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글로벌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시리즈가 전 세계 누적 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MLB 9이닝스 23’은 MLB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지난 2009년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스토어 121개국, 애플앱스토어 79개국 스포츠게임 매출 순위 TOP10을 기록하며 최고의 메이저리그 야구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 2023 MLB 개막과 함께 미국, 한국, 대만 등에서 스포츠 장르 게임 분야 상위 차트를 기록하며 야구 게임 명가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데이터에이아이(data.ai, 구 앱애니)에 따르면 MLB 시즌 개막 직후인 4월 1일에 야구 종주국인 미국에서 애플앱스토어 스포츠게임 분야 매출 1위를 기록했고, 대만에서는 양대 마켓 스포츠게임 분야 매출 1위를 달성했다. 81개 지역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도 매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6000만 건을 돌파하며, 전 세계 야구 팬심을 사로잡은 글로벌 No.1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공고히 했다.

    ‘MLB 9이닝스’ 시리즈의 역사는 2009년 선보인 ‘9이닝스 프로 베이스볼 2009’부터 시작됐다. 이후 2010년, 가로·세로 화면을 모두 지원하는 ‘9이닝스 프로 베이스볼 2011’을 출시하고, 빠른 플레이와 높은 완성도 등으로 해외 야구팬들에게 호평받았다. 2014년에는 누적 다운로드 2000만을 넘어서며 글로벌 모바일 야구 게임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2016년부터는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와 메이저리그 어드밴스드 미디어(MLBAM) 라이선스를 동시에 확보한 ‘MLB 9이닝스’를 선보였고, 지난해부터 MLB 공식 라이선스 모바일 게임 중 글로벌 매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해마다 MLB의 모든 정보를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는 ‘MLB 9이닝스 시리즈’는 세계 시장에서 성공한 글로벌 게임 브랜드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야구 게임 명가를 이어 나가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최근 ‘MLB 9이닝스 23’에 새 시즌 그랜드 업데이트를 통해 MLB의 역사적 영웅 ‘행크 애런’과 ‘트레버 호프먼’ 등 3차 히스토릭 선수를 추가하고 ‘재키 로빈슨’과 ‘로베르토 클레멘테’를 비롯한 레전드 6인의 선수 카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16년부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하이라이트 모델 캡틴 마이크 트라웃에 이어 켄 그리피 주니어가 신규 모델로 합류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등 MLB의 영웅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진정한 야구의 재미를 전하고 있다.

    ◆ KT알파, "영국 프리미엄 패션 ‘헨리로이드’ 국내 정식 상륙"

    영국의 윌리엄 왕세자 부부도 입은 영국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헨리로이드(HENRI LLOYD)’가 국내 정식 론칭한다.

    KT알파 쇼핑은 지난해 11월 아시아 최초로 헨리로이드의 브랜드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이번 S/S시즌을 시작으로 의류 상품 기획부터 생산, 판매까지 헨리로이드의 국내 유통 사업을 본격화한다.

    ‘헨리로이드’는 1963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설립된 요트웨어 기반의 스포츠 패션 브랜드로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창업자 헨리 스트제레키는 영국 패션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대영 제국 훈장을 받았으며, 유럽에서 브랜드가 유명해지면서 수출 공로에 대한 상(Queen’s Award for Export Achievement)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브랜드 슬로건 ‘Love any weather’에 걸맞게 고기능성 방수·방풍 소재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가볍고 악천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프리미엄 아웃도어이다.

    KT알파 쇼핑은 오는 13일 20시 40분 ‘헨리로이드’ 론칭방송을 진행하며, 특별 게스트로 전 SBS 공채 8기 아나운서이자 아역배우 출신 박민하 양의 아빠로도 유명한 방송인 박찬민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실제 착용후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첫 선을 보이는 ‘헨리로이드 팬츠 3종’은 60주년 기념 헤리티지 감성과 기능성을 재현한 제품으로 스트레이트핏 2종과 조거핏 1종으로 구성됐다. 경량 타슬란 소재로 가벼운 착용감과 내구성이 탁월하며, 나일론과 폴리우레탄 원단을 사용해 신축성과 통기성 또한 뛰어나다. 발수 및 UV차단 기능도 갖췄다. ▲남성은 블랙, 네이비, 라이트그레이 색상 ▲여성은 블랙, 네이비, 베이지 색상 3종으로 구성돼 사이즈만 선택하면 된다. 가격은 12만 9000원이다.

    이정호 KT알파 커머스사업부문장은 “’헨리로이드’는 스포츠웨어의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데일리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애슬레저 제품에 관심을 갖는 고객이라면 망설임 없이 선택할 것”이라며 “헨리로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KT알파 쇼핑만의 브랜드 중심 상품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T알파 쇼핑은 론칭 기념 브랜드 1DAY 혜택으로 론칭방송 당일 단 하루만 헨리로이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100% 증정하고, 4월 30일까지 KT알파 쇼핑 모바일앱 및 온라인몰에서 헨리로이드 기획전을 통해 모바일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8월 31일까지는 모바일로 구매 시 상품당 결제금액의 10% 적립금 및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헨리로이드 상품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최대 10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해준다.

    ◆ LGU+, 백종원 더본코리아와 '유버스'에서 콜라보 이벤트 연다

    LG유플러스는 '유버스(UVERSE)' 출시를 기념해, 더본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유버스는 캠퍼스 라이프에 특화된 기능을 갖춘 국내 유일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이번 이벤트는 유버스 가입 대학인 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의 메타버스 '스노우버스(Snowverse)'에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만든 국내 최초의 대학 전용 메타버스이자 유버스 플랫폼을 고도화한 '스노우버스(Snowverse)'에서 진행된다.

    유버스는 기업의 일방향 마케팅이 아니라 아바타가 상호작용하는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을 경험하고,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새로운 차원의 마케팅 모델을 제시한다. 더본은 대학생들에게 소속 학교 메타버스에서만 얻을 수 있는 브랜드 제휴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젠지세대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잠재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번 협업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위해 '빽다방'과 '한신포차' 팝업스토어가 3D 모델링으로 구현됐으며, 학생들은 이곳에서 ▲더본코리아 브랜드 체험하기 ▲N행시 신춘문예 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메타버스 도서관에서는 '스터디윗미(Study with me)' 기능을 활용한 ▲일일 목표 학습시간 달성하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학생들은 가상공간인 스노우버스 정문에서 NPC(Non-Player Character, 컴퓨터가 조종하는 캐릭터) 매니저가 나눠주는 전단지를 통해 이벤트 존으로 이동할 수 있고, 캠퍼스 곳곳의 가로등 배너를 통해서도 이벤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존에 진입하면 빽다방 매장에서 홍보영상을 시청하거나 한신포차 매장에서 가상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고, 1000 명에게 최초 1회 참여에 한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빽다방 교환권과 더본 통합 상품권 등을 지급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가 중간고사 기간에 진행되는 만큼 하루 1시간 학습 목표를 달성하는 '스터디윗미(Study with me)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노우버스의 대학 특화 기능인 스터디윗미는 메타버스 도서관에서 학우들끼리 모여 아바타 또는 캠스터디를 통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콘텐츠로, 학생들은 모은 스탬프 수량에 따라 빽다방 쿠폰, 더본 통합 상품권 등을 얻을 수 있다. 숙명여대는 이번 이벤트를 재학생들이 스노우버스에 매일 접속하고 오래 체류할 수 있는 요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더본코리아 콜라보 이벤트를 시작으로, 유버스에 메타버스 광고 시스템을 구축, 기업에 큰 비용 부담 없이 가상 지점과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유버스에 가입된 대학교의 재학생들이 소속에 관계없이 교류할 수 있는 '대학로 이벤트 존(가칭)'을 구축하고, 기업과 연계된 다양한 월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유버스가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만큼 기업과 실유저인 대학생 모두가 만족하고 고객 가치를 줄 수 있는 수익 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며 "Z세대를 미래 고객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마케팅 기회가 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네이버쇼핑 해외직구 무료 감정 서비스, 한국명품감정원과 손잡고 100개 브랜드로 확대

    네이버가 해외직구 윈도에서 한국명품감정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무료 감정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50개 브랜드 상품에 대해 정품 감정이 가능했다면 4월부터는 100개 브랜드 상품에 대해 정품 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다.

    무료 감정은 네이버쇼핑 해외직구 윈도 내 무료감정 카테고리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한국명품감정원과 협력해 정품 감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매자가 감정을 신청한 상품이 정품으로 판정되면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정품 개런티 카드를 발급해 준다. 가품으로 확인된 경우 구매자는 결제금액을 전액 환불받을 뿐 아니라 네이버에서 결제한 금액 200% 추가 보상까지, 총 300%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에르메스, 고야드, 샤넬, 루이비통, 디올, 프라다, 구찌, 버버리 8개 브랜드 중심으로 무료 감정 서비스를 테스트로 진행한 이후 11월 상시 서비스로 오픈했다. 정식 오픈 당시에는 25개 명품 브랜드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올해 2월에는 까르띠에, 불가리 등 주얼리&워치, 바버,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컨템포러리를 포함한 50개 브랜드로, ▲4월부터는 폴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와 같은 브랜드를 포함해 100개 브랜드로 대상 범위와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모든 감정은 명품 감정 전문 기관인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네이버 무료 감정 서비스 오픈 이후 감정된 모든 상품은 현재 100% 정품 판정을 받았다. 한편 한국명품감정원은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다수의 커머스 기업들과 감정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무료감정 서비스 진행 이후 판매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구 윈도 무료 감정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일부 판매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5% 이상이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만족도 높은 배경으로는 정가품 관련 CS가 줄었다는 응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설문에 참여한 한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무료감정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으며, 덕분에 상품 신뢰도가 높아지고 구매 유도에도 긍정적이다”라고 답변했다.

    네이버 해외직구 서비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직배송 구조이며, 네이버는 판매자가 가품을 판매한 경우 즉시 비노출로 전환한다. 네이버 해외직구팀 한수진 리더는 “기존에도 가품 의심 상품에 대해 신고를 받으면 권리사에 가품 여부를 판단을 의뢰하는 등 가품 유통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해외직구 서비스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해외직구뿐만 아니라 네이버쇼핑 전반적으로 가품 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조 의심 상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의심 상품이나 위조 상품 적발 판매자를 자동으로 탐지, 필터링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위조 의심 상품이 신고되면 권리사와 감정을 진행하는 동안 네이버쇼핑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구매보호조치’도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 SKT, “고물가 시대, T멤버십 ‘짠테크’ 인기”

    고물가 시대에 SK텔레콤 ‘T멤버십’을 활용한 ‘짠테크’가 인기다.

    SK텔레콤은 3월T멤버십 이용자 분석결과, T멤버십 MAU(Monthly Active Users ; 월간 실사용자)가 약 520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T멤버십 이용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멤버십 혜택을 꾸준히 강화해 온 SK텔레콤의 노력과 함께 고객들이 고물가 시대에 멤버십을 통한 할인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T멤버십 이용 고객이 늘어난 것은 물론, 고객들이 주로 구입하는 품목도 수년간 인기를 끌던 ‘카페∙베이커리∙편의점’ 등에서 ‘생필품∙식재료’ 구매 등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4월 3일에서 7일까지 5일간 ‘T데이’ 첫째 주 위크 행사에 새롭게 선보인 이마트에브리데이 할인쿠폰(5000원권)이 약 17만 8000개가 다운로드돼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파리바게뜨 ▲3위는 롯데시네마 ▲4위는 삼첩분식 ▲5위는 뷰티컬리 순이었다.

    생필품 구매와 관련이 높은 이마트에브리데이 할인쿠폰이 전통적인 강세를 보여왔던 베이커리와 영화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0데이’ 행사에도 다이소 상품권(5000원권) 약 17만개가 다운로드되며,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32만)에 이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출석체크 등 과제를 수행하고 적립받는 미션포인트에도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미션포인트는 출석체크∙룰렛 등 과제를 수행하면 T플러스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이다.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올해 3월 미션 이벤트 적립 건수는 3276만 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배 증가했다.

    미션포인트 적립이 증가하는 것 역시 소액 포인트도 알뜰하게 모아 합리적으로 쓰겠다는 ‘짠테크’ 소비가 늘어난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4월 T데이와 0데이에 파격적인 혜택을 편성했다.

    SK텔레콤은 4월 ‘T데이’ 둘째 주 위크 행사에 롯데리아 이벤트 메뉴를 최대한 41% 할인하고, 갤러리아백화점 10만원 이상 구매 시 상품권 1만 5000원을 증정한다.

    또한 우티 앱으로 처음 탑승하는 손님에 한해, 30일 동안 이용횟수 제한없이 택시요금 50%를 할인해 주는 ‘첫 탑승 프로모션(1일 최대 2만원)’도 진행 중이다.

    4월 0데이에는 GS25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 3종 중 하나를 택해 50% 할인을, CU ‘백종원 제육한판 도시락’ 50% 할인을 제공해 2030세대의 알뜰 소비를 돕는다.

    이밖에도 엔제리너스 ‘에그마요 샌드위치+커피 세트’ 50% 할인, ‘롯데월드 부산’ 종일권(1일권) 35% 할인, 던킨∙쉐이크쉑(택1)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0데이는 만 13세에서 34세까지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월 10일∙20일∙30일과 같이 0이 들어가는 날짜에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0데이’도 지난 12월 시작한 이후 3월까지 100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은 “고물가 시대에 무조건 소비를 줄이기보다, 꼭 필요한 소비는 T멤버십을 활용한 ‘짠테크’로 불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며 “T멤버십은 다양하고 파격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NHN KCP, 카페24와 손잡고 온라인 사업자 애플페이 결제 지원

    NHN KCP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애플페이는 아이폰, 애플워치, 맥과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에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 대는 것만으로 비접촉식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카페24를 통해 스토어를 구축하는 사업자는 클릭 몇 번만으로 애플페이를 온라인 스토어에 결제 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다.

    NHN KCP는 1위 결제사업자의 명성에 걸맞게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에 맞춰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모두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NFC(근거리 무선통신) 환경을 선제적으로 준비했다.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가맹점에 NFC 단말기를 통한 오프라인 결제와 가맹점 시스템 구축을 통한 온라인 결제를 제공할 수 있었다.

    NHN KCP 관계자는 "NHN KCP는 글로벌 결제 트렌드를 반영해 NFC 도입에 속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사업자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결제 인프라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재능방송, 영어-종이접기 활용 프로그램 'Today's paper diary 시즌2' 론칭

    영어교육 전문채널 JEI EnglishTV에서 영어와 종이접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인 'Today’s paper diary 시즌2'가 이달 17일 첫 방영한다.

    Today’s paper diary는 타이틀에 걸맞게 영어 일기를 통해 매회 다양한 분야에 관련된 내용들을 담았으며 이를 쉽게 익히기 위해 종이접기를 접목해 흥미를 유발하도록 제작됐다. 자연스러운 영어 학습이 필요한 학습자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즌2에서는 기존 시즌과 동일한 포맷을 유지하면서 퀴즈 풀이를 통해 학습력을 높이는 등 변화를 선보인다. 또한 시즌1에서 인기가 많았던 진행자 리즐(서미솔)이 재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제작을 맡은 우극성 PD는 “자연스러운 영어 학습을 위해 그림일기를 통한 시청각 자료와 종이를 접으면서 창의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요소들을 많이 삽입했다“며 “단순 학습프로그램이 아닌 재미요소를 두루 가미해 남녀노소 쉽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의 부족한 부분을 강화하고 종이접기를 통해 회화, 청취, 읽기, 쓰기 등 영어 전 영역에서 효과적으로 학습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네오위즈, 日 모바일 택틱스 RPG '천계 패러독스' 국내 퍼블리싱 계약

    네오위즈가 모바일게임 ‘천계 패러독스(Tenkei Paradox)’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계 패러독스’는 일본 게임 개발사 ‘엑스노아’와 ‘KMS’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3D 택틱스 RPG로 신이 만든 불합리한 ‘천계’로 인해 ‘재앙의 인도자’로 지목된 주인공이 기억을 잃은 소녀 ‘마카롱’과 만나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고품질의 3D일러스트로 표현된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PvP, 몬스터 육성, 각종 이벤트 등 전략적인 스킬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특징이다. 지난해 4월 일본 정식 출시 후 4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천계 패러독스는 오는 하반기 내 국내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자세한 한국 서비스 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독특한 스토리와 함께 검증된 흥행성을 보유한 IP를 국내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