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오픈채팅’, 카카오톡 3번째 탭에 신설.. 관심사 기반 플랫폼으로 강화한컴그룹, 청리움 어린이 사생대회 참가자 모집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아동청소년 창의활동 ‘멘토링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 ▲ SK텔레콤은 SK스퀘어 자회사 IDQ, 국내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보안장비 회사 엑스게이트와 양자암호통신 기반 가상사설망(VPN, Virtual Private Network) 기술 개발에 완료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
    ▲ SK텔레콤은 SK스퀘어 자회사 IDQ, 국내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보안장비 회사 엑스게이트와 양자암호통신 기반 가상사설망(VPN, Virtual Private Network) 기술 개발에 완료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
    ◆ SKT, 양자암호통신 기반 VPN 선보인다

    SK텔레콤이 SK스퀘어 자회사 IDQ, 국내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보안장비 회사 엑스게이트와 양자암호통신 기반 가상사설망(이하 VPN, Virtual Private Network)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엑스게이트의 VPN 서버 장비에 IDQ의 QRNG(양자난수생성기) 칩셋을 연동해 양자암호통신 기반 VPN을 개발했다. 기존 대비 강력한 보안이 가장 큰 장점으로 올해 하반기 상용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VPN은 기업 혹은 기관의 내부 네트워크에서 주고받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활용되는 기술로 별도 전용망을 구축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VPN은 데이터 송수신 과정에서 암호화 및 해독 과정을 추가해 데이터를 보호하기 때문에 송수신 시 진행하는 암호화 및 해독에 높은 수준의 보안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자암호통신 기반 VPN에는 현존 최고 수준의 보안기술인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적용됐다. 양자 컴퓨팅에 의해 해킹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기존 암호화 방식에 양자난수생성 기술을 활용해 보안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엑스게이트의 VPN 장비에 QRNG 칩셋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구현했기 때문에 기존 VPN 이용 시 필요한 장비 외에 별도 추가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 월사용료도 기존 VPN과 동일하기 때문에 경제적 효율도 높다.

    보안 기술은 최근 챗GPT(Chat GPT) 열풍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인해 갈수록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과 악성코드 대량 생산 등의 가능성이 대두되며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국내 보안시장의 시장 규모는 6조 7195억원으로 2021년 대비 9% 성장했다.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4.8%, 3.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양자암호통신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이후 연평균 39.8% 성장해 2030년에는 24조 5793억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SK쉴더스, 엑스게이트 등과 함께 국방, 공공, 금융 등 민감 정보를 다뤄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하민용 SK텔레콤  CDO는 “기업 혹은 기관의 안전한 통신을 지원하는 VPN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해 양자 컴퓨팅 시대에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보안 수준을 갖춘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SK쉴더스, 엑스게이트 등과 협력해 국내 공공, 국방, 금융 등 높은 보안을 필요로 하는 산업의 보안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카카오톡 ‘오픈채팅’, 카카오톡 3번째 탭에 신설.. 관심사 기반 플랫폼으로 강화

    좋은 습관 함께 만들기, 덕질 정보 공유하기, 봄나들이 장소 추천 등 다양한 주제의 관심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이 카카오톡에 새롭게 마련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3번째 탭에 오픈채팅을 별도 탭으로 신설하고 관심사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픈채팅은 카카오톡에서 같은 관심사를 지닌 사람끼리 채팅방을 만들어 대화할 수 있는 채팅 서비스다. 전화번호나 아이디 등 친구 추가 절차 없이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취미나 정보 등 공통의 관심사에 따라 소통할 수 있다. 

    오픈채팅은 카카오톡 두 번째 탭인 ‘채팅 탭’에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 세 번째 탭에 별도 분리해 이용할 수 있다. 오픈채팅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동일한 관심사나 취미를 교류하고 비지인 간 관계를 형성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관심사 허브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5월 말까지 이용자들에게 점진적으로 오픈채팅 탭을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간편하다. 카카오톡 세 번째 탭을 누르면 내가 속한 오픈채팅방과 함께 ▶지금 뜨는 탭 ▶키워드탭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지금 뜨는’ 탭은 오픈채팅방 이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채팅방을 매일 업데이트해 노출하는 공간이다. 게임, 연예, 재테크, 취미, 친목, IT 등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사와 반응도를 기준으로 ‘인기 있는 오픈채팅방’을 추천한다. 

    ▶’키워드’ 탭은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운영한다. 프로야구 시즌, 연휴 도로상황, 날씨를 비롯해 웹툰·영화·드라마 등 인기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한다. 

    ‘오픈채팅 Lite’는 실시간 기상 상황부터 지금 뜨는 드라마까지 대중성 있는 다양한 주제 아래 다양한 채팅방에서 가볍게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채팅 형식의 채팅방이다. 

    예를 들어 KBO 시즌이라는 주제 하위에 10개 구단 별로 채팅방을 만들어 각 구단 팬끼리 소통할 수 있고, 해외여행이라는 주제 하위에 유럽, 미국, 동남아 등 지역별 채팅방을 운영하는 식이다. 

    카카오는 봄나들이 장소 추천, 한 줄 감사인사를 남길 수 있는 감사 일기 등의 주제를 비롯해 독서, 캠핑, 게임, MBTI, 공부인증 등 다양한 주제의 오픈채팅 Lite 를 차례대로 오픈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픈채팅 Lite는 이용자별로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픈채팅 Auto’라는 이벤트성 오픈채팅방도 상시 운영한다. 

    지난해 6월 월드컵 시즌을 맞아 진행했던 ‘2022 축구 응원 함께하기방’이 대표적인 사례다. 현재 카카오는 드라마 채팅방, 프로야구 경기별 채팅방, 고독한 독서방, 환경 보호 챌린지 인증방 등의 다양한 오픈채팅 Auto를 운영 중이다. 

    카카오 측은 “오픈채팅은 ‘비(非) 지인 관심 기반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관심사 중심으로 교류할 수 있는 콘텐츠 허브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는 오픈채팅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디지털 안전을 위해 유해 콘텐츠 필터링 강화 및 신고센터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운영 정책을 세워 나갈 예정이다. 

    ◆ 한컴그룹, 청리움 어린이 사생대회 참가자 모집

    한컴그룹이 운영하는 청리움에서 ‘청리움 어린이 사생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가평군 청리움에서 개최하는 사생대회는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5월 26일까지 총 200팀을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명을 포함, 최대 4인까지 팀을 구성해 청리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하면 된다. 

    사생대회 참가비는 팀별 2만 원이며, 참가한 학생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 ▲최우수상 1팀(200만 원) ▲우수상 2팀(100만 원) ▲장려상 6팀(50만 원)에게 부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양일간 별도로 진행한다.

     행사 당일에는 사생대회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청리움 곳곳에 있는 식물과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청리움 숲속 스티커 트래킹, 마술의 세계로 떠나는 판타스틱 쇼와 버스킹, 여행작가의 야외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아동청소년 창의활동 ‘멘토링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아동청소년 창의학습·창작활동 ‘멘토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들은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고,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간 온·오프라인 교류가 가능한 아이디어 콘텐츠를 제출하면 된다. 또 프로그래밍·게임개발·미디어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하거나 다양성&포용성의 가치가 담긴 콘텐츠도 공모전 대상이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학습·창작활동 멘토링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달 31일(금)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는 창의 교육 전문가와 사회복지 전문가 등 전문 평가위원이 맡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창의·창작 저변 확대 프로그램인 ‘팔레트’와의 연관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공모전 최우수팀에게는 상금 2백만원(1개 팀), 우수팀에게는 상금 1백만원(2개팀), 특별팀에게는 2십만원(5개팀)이 지급된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창의·창작 멘토링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과 노하우를 아이들에게 전하면서 사회에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팔레트는 창의학습 및 창작활동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IT,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커뮤니티를 이뤄 협업하는 과정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 LG헬로비전 헬로렌탈, 여름철 앞두고 에어컨 기획전 ‘Hot Sale’ 

    올여름 '슈퍼 엘니뇨'와 함께 길고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헬로렌탈이 한 발 빠르게 에어컨을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을 준비했다.

    LG헬로비전 헬로렌탈이 예년보다 빨라진 여름 시즌을 맞아 에어컨 특별기획 ‘Hot Sale’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어컨과 더불어 제습기, 서큘레이터 등 여름 필수 가전을 가성비 있게 만나볼 수 있어 여름철 무더위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헬로렌탈은 한 발 빠른 여름 기획전을 선보였다. 손쉬운 비대면 렌탈을 통해 여름철 에어컨을 목돈 들이지 않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어 여름을 미리 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적격이다. 특히 에어컨 수요 증가로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에어컨 배송·AS 대란 등의 피해도 줄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고객 취향대로 고를 수 있도록 에어컨 라인업을 확대했다 LG·삼성·위니아 등 23년 신규 상품을 추가하고, 스탠드형부터 창문형·벽걸이형 등 여러 형태의 에어컨을 준비했다. 또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도 별도 안내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헬로비전만의 경제적인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일시불보다 저렴한 렌탈비용 ▲추가비용 없이 제조사 직접 설치 ▲제조사 1년+헬로비전 2년으로 최대 3년 AS 보장 ▲국내 동일 실적 제휴카드 최대 혜택(1만8000원) 등이 제공된다. 실제 LG 벽걸이 에어컨(7평)을 제휴카드 할인 시 단돈 900원에 마련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더욱 쾌적한 여름을 도와줄 ‘0원’ 가전들도 눈길을 끈다. 제휴카드 할인시 창문형 에어컨(7평), 벽걸이 에어컨(6평), 제습기(12L·10L), 서큘레이터형 선풍기 2대, 스탠드형 서큘레이터 등을 0원으로 가져갈 수 있다.

    김연배 LG헬로비전 렌탈사업담당은 “올해 더위가 5월부터 일찍 시작된 만큼, 고객들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더위를 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가전과 시즌 맞춤형 프로모션을 선보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헬로비전 헬로렌탈은 2016년 공식 출범 이래 전통적 렌탈제품(비데·정수기 등)을 넘어 고객이 선호하는 고가의 트렌디 가전으로 차별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총 60여개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과 직영몰 서비스 강화로 3040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 SK㈜ C&C, 부산 녹산국가산단 ‘신재생에너지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친환경 전환 지원

    SK㈜ C&C가 한국남부발전과 손잡고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그린산단을 위한 ‘RE100(Renewable Electricity) 플랫폼’ 사업 확장에 나선다.

    SK㈜ C&C는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RE100 플랫폼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남부발전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일환이다.

    한국남부발전은 1999년 산업단지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단인 부산 녹산산업단지를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효율 향상,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친환경 산단으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산단의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를 위한 ‘RE100 플랫폼’을 구축한다.

    산단에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 공급량 관리를 비롯해 전력 사용량 분석, 발전사업자와 공급사업자 간 전력 거래 계약 관리 등을 한 번에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공급사업자, 입주기업 간 전력 계약·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추적 관리하며 전력 거래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에너지 발전량·공급량·소비량도 실시간 측정∙분석∙예측함으로써 재생에너지 발전 및 사용 효율성도 높여 준다. 에너지 소비 피크 시간대를 예측해 발전량을 늘리는 방식이다.

    신재생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사용을 보장하는 전력 거래 중개 플랫폼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상 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상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판매하고 남은 잉여 전력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전력이 필요한 곳을 찾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력 구매자가 가상 발전소에 들어와 필요 전력량을 요청하면 가상 발전소에서 해당 전력만큼 구매자가 지정한 곳에 공급하고 비용을 정산하면 된다.

    안전한 전력 생산을 위한 ‘IoT 기반 재생에너지 생산 설비 관리’도 지원한다.

    IoT 센서를 통해 태양광 장치나 ESS(에너지 저장장치 시스템, Energy Storage System)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상태·온도·습도·운전현황 등을 분석해 설비 오류를 사전 탐지한다.

    데이터에 기반해 고장이 예상되는 설비를 사전에 정비하는 ‘예지정비’는 물론, 최상의 전력 생산을 위한 최적의 설비 상태 유지까지 돕는다.

    김성환 SK㈜ C&C 제조Digital플랫폼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가 부산을 대표하는 스마트그린산단의 거점 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RE100 플랫폼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사업을 확대하며 국내 산단들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SK㈜ C&C는 지난 1월 한국남부발전과 ‘국가 스마트산단 에너지 자립 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스마트그린산단의 에너지 자립 및 RE100사업 ▲해외 신재생 사업과 연계한 수요관리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 SK쉴더스, 도구공간과 안내순찰로봇 사업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SK쉴더스는 자율주행 순찰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과 안내순찰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내순찰로봇은 쇼핑몰, 병원, 박물관 등과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 시설 안전과 고객 서비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1년 로봇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 규모는 21년 약 9000억원으로, 19년도에 비해 40%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은 16일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김윤호 SK쉴더스 성장추진실장과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 등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쉴더스가 지닌 보안 관리 및 로봇 사업 운영 노하우와 도구공간이 가진 자율주행 로봇기술을 접목해 안내순찰로봇 산업을 확대하고 로봇 구독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SK쉴더스는 전국 인프라망을 활용해 도구공간이 선보인 안내순찰로봇의 고객 영업과 관리, 서비스 등 사업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고객은 안내순찰로봇을 통해 실내외 어디서든 시설안내와 화재경보, 응급상황 감지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로봇을 통해 고객에게 방문객 안내와 도움을 제공하여 사업장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순찰부터 충전까지의 전 과정을 로봇 스스로 할 수 있어 무인 운영이 가능하며, 로봇에 탑재되어 있는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도구공간은 안내순찰로봇이 고객의 니즈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기능을 갖춘 로봇을 제공하고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자율주행 로봇에 적용된 AI 보안기술을 SK쉴더스가 보유하고 있는 로봇 사업 운영 노하우에 결합해 상황과 환경에 최적화된 안내순찰로봇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로봇 사용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안내순찰로봇을 로봇 구독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초기 로봇 도입에 드는 투자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시기에 따라 필요한 만큼 로봇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컨설팅에서부터 로봇의 설치, 운영, 유지보수까지 고객이 순찰안내로봇을 도입하는 전 과정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윤호 SK쉴더스 성장추진실장은 "도구공간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맞춤형 로봇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SK쉴더스의 보안 및 로봇 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해 안내순찰로봇 사업의 확대를 이끌고 고객사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는 “사람과 공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로봇의 수요가 수 년 내에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SK쉴더스와의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전문지식과 노하우가 안내순찰로봇 사업 확대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도구공간의 로봇이 지닌 AI기술이 보다 많은 이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SK쉴더스는 로봇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편리와 안심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서빙로봇, 자율주행 물류로봇 등의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쉴더스 서빙로봇은 음식과 음료를 서빙하는 로봇으로, 외식업 매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자율주행 물류로봇은 스마트팩토리와 물류창고, 공장에서 제품을 운반하는 로봇으로, 공장 자동화를 돕는다. 

    ◆ LGU+,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포동’ 가입자 20만 돌파

    LG유플러스는 반려견 커뮤니티 겸 훈련서비스 플랫폼 '포동(For Dong)'의 가입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포동은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반려가족 고객경험혁신' 서비스·플랫폼이다. 이용 중인 통신사에 관계 없이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포동 가입자 20만 돌파는 반려견 성향에 맞춘 특화 서비스 덕분이다. 포동에서는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 ▲반려견 성향에 기반한 전문가 상담 서비스 '성향 상담소' ▲반려가족 소통의 장 '펫 커뮤니티' ▲웹툰 등 '펫 콘텐츠' ▲훈련사와 반려가족을 연결하는 '훈련 클래스' ▲다양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서비스인 DBTI는 반려견 행동 데이터 1만여 건을 분석해 반려견을 16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성향별 맞춤형 양육방식을 제안하며 반려가족의 인기를 끌고 있다. DBTI를 통한 행동분석에 이어 반려견의 작은 습관까지 고려해 족집게처럼 정확한 맞춤형 행동 교정 방안을 제시한다.

    반려견의 분리불안, 입질, 짖음, 줄당김 등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반려가족은 포동의 '성향 상담소'와 '포동 훈련 클래스'를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성향 상담소 게시판에 고민을 공유하면, 반려견 행동 분석 전문가가 양육방식을 코칭해주고, 포동 훈련 클래스를 신청하면 베테랑 훈련사가 반려가족의 거주지역으로 찾아가 90분간  줄당김, 통제 등 산책교육 또는 1대1 맞춤형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서울-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8개 시·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019년부터 홈 CCTV와 원격급식기, 간식로봇을 결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보호자가 외출한 후에도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과 소통하고 놀아줄 수 있는 신개념 놀이 서비스인 펫토이를 지난해 선보였다. 이러한 펫케어 경험을 기반으로 300만 반려가구가 만족할 수 있는 펫 관련 온·오프라인 종합 플랫폼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염상필 LG유플러스 스마트홈트라이브장(상무)은 "통신업계에서 가장 먼저 펫케어에 관심을 두고 시장을 개척해온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포동’을 통해 반려가족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펫 관련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지니뮤직 ‘광-희의 재즈전파사’, 서울재즈페스티벌 빛낼 국내외 아티스트 먼저 만난다

    지니뮤직(대표 박현진) 오디오콘텐츠 ‘광-희의 재즈전파사’는 ‘제 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이하 서재페)’ 개최를 앞두고 페스티벌 출연 아티스트를 먼저 만난다.

    ‘광-희의 재즈전파사’는 ‘미리 만나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을 열어 공연 설레임을 예열한다. 서재페 출연아티스트들의 음악스토리와 추천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해 공연관람을 앞둔 관객들이 기대감속에서 서재페 아티스트를 미리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광-희의 재즈전파사’가 제공하는 ‘미리 만나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은 2부작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한국 재즈의 다양한 색깔을 담은 아티스트와 음악을 소개한다. 다양한 색깔의 음악으로 서재페 첫째날 포문을 여는 석지민 트리오, 골든스윙밴드, 대니구 등 아티스트들의 음악세계를 탐험한다. 이어 친숙한 사운드로 다가오는 저스틴 허위츠와 그레고리 포터의 재즈음악도 만날 수 있다.

    2부는 서재페 2-3일에 출연하는 재즈아티스트들의 음악이야기를 담았다. 서재페 이틀째 공연에 출연하는 박기훈 퀸텟, 스패니쉬 할렘 오케스트라, 바우터 하멜 등 아티스트 음악을 소개하고 들려줌으로써 공연팬들이 다채로운 재즈음악을 들으며 워밍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광-희의 재즈전파사’는 최고의 아티스트로 로버트 글래스퍼, 송영주 콰르텟, 세르지오 멘데스 등 톱클래스 연주자들의 음악세계를 조명한다. 또한 세르지오 멘데스, 크리스찬 맥브라이드 등 최고 아티스트들과의 음성인터뷰도 공개한다.

    세르지오 멘데스는 ‘광-희의 재즈전파사’와의 육성인터뷰에서 “음악하면서 가장 좋았던 순간은 프랭크 시나트라와 함께 연주했던 순간이었다”며 “그와 함께한다는 게 믿기지 않았고 이때 저의 커리어에 최고점을 찍는 경험을 했다”고 회고했다.

    김정욱 지니뮤직 뉴비즈 본부 본부장은 “최고의 페스티벌 서재페에 출연하는 해외 아티스트를 직접 컨택해 그들의 육성으로 음악이야기를 들어보는 색다른 컨셉의 오디오콘텐츠로 ‘광-희의 재즈전파사’가 제작됐다”며 “서재페에 참가하고자 하는 수많은 팬들에게 음악과 재즈페스티벌 이야기를 먼저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총 60개팀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서재페는 오는 5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된다.

    ‘광-희의 재즈전파사’는 20여년 간 재즈계에 몸 담아온 월간 재즈피플 편집장 김광현과 재즈 기자 류희성이 진행을 맡은 재즈 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니뮤직 ‘광-희의 재즈전파사’는 매주 금요일마다 재즈를 알지 못하는 초심자부터 재즈세계에 푹빠진 매니아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맛깔난 재즈음악이야기를 들려준다. ‘광-희의 재즈전파사’는 1주년 기념 LP음감회와 공개방송을 열어 청취자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 카카오뱅크-신보중앙회, 소상공인 상생금융 MOU 체결

    카카오뱅크가 오는 25일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을 출시해 사업자 대출 커버리지를 확대한다. 보증료의 절반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상생금융에도 앞장선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신보중앙회)와 '소상공인 상생금융을 위한 보증료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오는 25일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을 출시하고 연말까지 대출 실행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보증서 대출을 출시해 상대적으로 신용과 담보가 부족한 고객도 빠르고 편리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객의 보증료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책임과 포용금융을 강화한다. 보증료는 신용보증서 이용에 대한 수수료로 이자와는 별개로 고객이 재단에 납부하는 금액이다.

    카카오뱅크와 신보중앙회는 영세소상공인 상생지원에 뜻을 함께하고, 향후 이를 위한 금융지원 및 신사업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100% 비대면 보증서 대출 상품과 보증료 지원을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쟁력을 갖춘 대출 상품을 비롯해 사업 관련 편의 서비스도 지속 선보임으로써 개인사업자 고객의 혜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 5월 편의점 결제하면 무제한 혜택

    카카오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친구와 함께 전국 편의점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에서 카카오페이앱으로 결제하는 사용자들은 횟수와 적립한도 제한 없이 결제 금액 0.5%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페이 결제를 이용한 경우와 카카오페이포인트를 통해 결제한 경우는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5월에도 제휴 편의점에서 도시락・김밥・커피 등을 구매하는 사용자에게 할인・리워드 혜택도 제공한다. 콜라보 상품 등 편의점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프로모션 범위를 확장해 사용자가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편의점 GS25에서 카카오페이로 ‘편스토랑’ 상품을 구매하는 사용자는 상품 가격의 50%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적립 한도는 최대 10,000P다. CU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백종원 김밥과 도시락을 구매하는 사용자는 500원을 할인받는다. ‘백종원 김밥 2종’은 상시 할인 대상이며, ‘백종원 도시락 3종’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는 즉석커피 음료를 5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의 ‘세븐카페 Hot·Ice 음료’를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50%(1회 최대 5000 원)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미니스톱의 ‘미니카페 Hot 음료’를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경우에도 50%(1회 최대 1만 원)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

    이마트24에서는 넥슨의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와 협업한 상품 2종을 카카오페이로 구매하는 사용자에게 30% 페이포인트 리워드를 제공한다. 제휴사별 프로모션은 카카오톡 결제와 카카오페이앱 결제 상관없이 진행된다. 

    편의점 프로모션은 이 달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무제한 적립과 제휴사별 프로모션 혜택은 중복해서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일상생활 속 편리한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범용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안드로이드, iOS 등 스마트폰 기종에 상관없이 위젯을 통해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등 스마트워치에서도 QR을 통한 빠른 결제와 적립이 가능한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폰 위젯과 스마트워치를 통한 결제는 모두 카카오페이앱을 기반으로 결제되어 5월 프로모션의 무제한 적립 혜택도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한 번의 결제 바코드 스캔으로 결제뿐만 아니라 멤버십 적립까지 가능한 통합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5월 프로모션에서도 각 편의점 멤버십에 가입한 사용자들은 CU포인트, GS&POINT, 신세계포인트, L포인트, 미니스톱포인트가 결제 즉시 자동으로 적립된다. 특히, 미니스톱은 멤버십을 연결하면 결제 시 상시 5% 할인까지 적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사용자 트렌드 및 니즈를 반영해 사용자가 매달 더 큰 효용을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라며 “동시에 사용자들이 범용성과 접근성 높은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