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호 공급에 7만명 몰려…일반공급 경쟁률 645대 1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 인기…7월5일 당첨자 발표
  • ▲ 2023년도 사전청약 공급 위치도. ⓒ국토교통부
    ▲ 2023년도 사전청약 공급 위치도. ⓒ국토교통부
    한강변 더블역세권 입지로 관심을 모은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부지 공공주택 사전청약이 283대 1 경쟁률로 마감했다. 역대 공공분양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뉴:홈' 수방사부지 공공주택 255호 공급에 7만2000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283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공급은 176호 공급에 2만1000명이 신청해 121대 1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신혼부부(210대 1)와 생애최초(181대 1)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노부모 부양(59대 1), 다자녀(20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일반공급은 79호 공급에 5만1000명이 몰려 64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부는 7월5일 당첨자를 우선 발표하고 소득과 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당첨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뉴:홈'은 윤석열정부 대표 주택정책브랜드로 이달 26일부터 △남양주왕숙 △안양매곡 △서울 고덕강일3단지 등에 대한 사전청약 특별공급 접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