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디쉐어’와 영어 콘텐츠 협력 위한 MOU 체결네이버, 뉴스 AI 알고리즘 안내 페이지 강화네이버페이, 8일 새벽 데이터센터 재해 비상대응훈련 실시
  • ▲ LG유플러스는 대세 배우 손석구, 현봉식이 출연한 ‘보는 사람 중심’ IPTV 서비스 'U+tv next'의 신규 영상 광고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영상광고 속 손석구, 현봉식이 U+tv next를 소재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대세 배우 손석구, 현봉식이 출연한 ‘보는 사람 중심’ IPTV 서비스 'U+tv next'의 신규 영상 광고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영상광고 속 손석구, 현봉식이 U+tv next를 소재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LG유플러스
    ◆LGU+, 보는 사람 중심 ‘U+tv next’ 신규 광고 온에어

    LG유플러스는 대세 배우 손석구, 현봉식이 출연한 ‘보는 사람 중심’ IPTV 서비스 'U+tv next'의 신규 영상 광고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U+tv next는 OTT를 변화하는 IPTV의 패러다임을 반영한 OTT TV의 새 이름이다. U+tv next는 ▲편리한 시청 경험 ▲나에게 맞는 콘텐츠 추천 ▲합리적인 요금을 갖춘 LG유플러스의 OTT에 특화된 IPTV서비스다. 최신 콘텐츠를 첫 화면에서 바로 탐색·시청하는 런처, OTT·실시간방송·VOD 콘텐츠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검색 기능 등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는 OTT 등 콘텐츠의 시청하는 시간보다 보고 싶은 영상을 찾는데 더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는 고객의 불편사항(pain-point)에 기획됐다. 이에 U+tv next는 콘텐츠 중심으로 고객이 따라다니는 불편한 시청경험에서 벗어나, ‘OTT, 이제 보는 사람 중심으로’라는 메시지를 내세웠다.

    이 광고는 '관상', '더킹', '비상선언''등 대작 영화로 누적 20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한재림 감독이 연출했다. 손석구·현봉식 배우가 여름 저녁 편의점 앞에서 패키지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비싼 돈을 내고 갔음에도 한곳한곳 돌아다녀야 했던 피곤한 여행 경험에 빗대, 고객이 콘텐츠를 따라다니는 TV가 아닌 ‘보는 사람 중심’인 U+tv next의 특장점을 설명한다.

    한편 이번 광고는 TV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7일 오후 공개될 예정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상무)는 “OTT와 여러 콘텐츠들을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U+tv next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배우 손석구, 현봉식과 함께 광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유플러스가 가진 상품과 서비스가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사례를 조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T, ‘디쉐어’와 영어 콘텐츠 협력 위한 MOU 체결

    SK텔레콤은 지난 6일 1:1 맞춤교육 및 에듀테크 선도기업 디쉐어와 영어 콘텐츠 협력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디쉐어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윤현상 SK텔레콤 AI서비스 사업부 인터랙션 담당과 이수옥 디쉐어 에이닷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디쉐어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내신, 수능, 입시목표 성취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쉐어가 운영하는 ‘에이닷 영어학원’과 ‘에이닷온’의 영단어 콘텐츠인 ‘단끝’을 SK텔레콤에 제공하고, SK텔레콤은 A.(에이닷)과 콘텐츠 연동을 위한 기획 및 개발을 맡을 예정이다.

    ‘단끝’에는 수학능력시험 및 평가원 모의고사, 고등 내신 기출 어휘, 교육부 지정 기본 어휘 등 고교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해 필수 영단어 약 9600개를 담고 있다.

    김원태 디쉐어의 대표는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자사의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디쉐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민해 더 많은 학생들이 중요한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윤현상 SK텔레콤 AI서비스 사업부 인터랙션 담당은 “A. 고객들에게 디쉐어의 ‘단끝’이라는 훌륭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콘텐츠 다양성을 확대하여 고객층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뉴스 AI 알고리즘 안내 페이지 강화…투명하고 친절하게 뉴스 이용자와 소통 이어간다

    네이버는 지난 6일 네이버 뉴스 AI 알고리즘 안내 페이지를 보다 구체적이고, 이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네이버 뉴스 AI 알고리즘 안내페이지는 ▲도입 배경 ▲AiRS 추천 ▲알고리즘 팩터 ▲클러스터링 ▲기술 고도화 ▲FAQ로 구성된다. 네이버는 기존 서비스 이용안내-서비스 운영원칙-뉴스 AI 알고리즘과 검색 블로그 등에 게시했던 관련 내용들을 보다 투명하고 일목요연하게 분류했다. 특히 국내외 업체 중 가장 투명하고 상세한 수준으로 알고리즘 피처를 공개한 것이 특징인데, 개인화·비개인화를 기준으로 각 피처들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해를 돕는다.

    네이버는 AiRS 추천 알고리즘을 시작으로 향후 검색 알고리즘, 3차 알고리즘 검토위원회 검토 의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해당 페이지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MY뉴스 및 뉴스홈 헤드라인 타이틀, 링크 배너 등 다양한 영역에 연결 가능한 링크를 선보여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AI 알고리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네이버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AI 알고리즘 뉴스 추천이 자칫 놓칠 수 있는 심층기사 제공에도 노력하며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주요 언론 단체가 선정한 우수보도상 기사, 정기 발행되는 커버스토리, 기획기사를 모아서 보여주는 ▲‘깊이가 느껴지는 시선’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원하지 않는 언론사를 제외하는 ▲‘언론사 숨김’ 기능, 구독한 언론사를 더 노출하거나, 심층기획 기사를 보다 노출되도록 ▲‘추천 비중 개인화’ 기능을 선보이는 등 뉴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지난해 2차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는 뉴스 서비스 원칙과 지향점에 관한 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서술해 사용자 및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할 것을 권고했고, 네이버는 이에 공감하며 뉴스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스 서비스 투명성 강화와 AI 추천 기술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하게 이용자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부터 자체 기사 배열을 중단한 네이버는 언론사가 직접 편집한 기사를 사용자가 선택하는 구독 기반 서비스 ‘언론사 편집’과 함께 보완적으로 AI 알고리즘에 기반한 추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AiRS(AI Recommender System) 개인화 추천, 뉴스 클러스터링 등의 AI 알고리즘은 모바일 MY뉴스, 모바일·PC 섹션별 뉴스 영역 등에서 작동해 양질의 기사를 추천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데이터센터 재해 대비 비상대응훈련 실시…8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네이버페이가 데이터센터 재해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한 비상대응훈련을 오는 8일 새벽 2시부터 새벽 6시까지(4시간) 실시한다.

    회사 측은 공지를 통해 “재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한다”며 “데이터센터의 재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시스템 복구를 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네이버페이 서비스는 일시 중단된다. 이에 따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쇼핑라이브 등 네이버 쇼핑 및 외부 온라인 가맹점 내 네이버페이 결제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현장결제(QR•삼성페이) ▲네이버 예약•주문결제 ▲송금 ▲내자산 조회•금융상품 비교 서비스 등 결제•금융 서비스 전반이 일시 중단된다. 스마트스토어센터 등 네이버페이로 결제된 판매•정산내역 확인도 일시 중단된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빠르게 복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네이버페이 이용자 분들의 너른 양해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는 유사시에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일본 GTMF 2023 참여… NHN앱가드로 모바일 게임 보안 강화 방안 제시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이하 NHN클라우드)는 일본에서 개최한 GTMF 2023(Game Tools & Middleware Forum 2023)에 참여해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보안 침해 현황 및 대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GTMF는 게임 개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툴 및 미들웨어를 운영 부스와 발표 트랙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일본의 게임 비즈니스 콘퍼런스로 올해 17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NHN Techorus를 비롯해 Unreal Engine, MS Japan, Unity Japan, CRIWARE 등 굴지의 게임 솔루션 밴더 28개사가 참여했고 6월 30일 오사카, 7월 4일에 도쿄에서 양일간 진행됐다.

    최근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으로 해킹 및 어뷰징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노출되면서 보안에 대한 일본 모바일 게임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있다. NHN클라우드는 일본의 모바일 게임사들이 게임 내의 다양한 어뷰징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박일진 NHN클라우드 보안Unit 유닛장이 연사로 나서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보안 침해 현황 및 대책’이라는 주제로 게임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침해 사례와 자사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NHN앱가드(NHN AppGuard)를 통한 해결 방안에 대해 다뤘다.

    구체적으로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현황과 ▲주요 장르별 보안 침해 유형 ▲주요 보안 침해 사례 ▲보안 대책 등을 공유하고 ▲NHN앱가드를 소개해 외부 공격으로부터 게임 서비스와 게임 이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NHN클라우드는 2022년부터 NHN앱가드를 일본에서 서비스하며 일본 게임개발사 ATeam Inc.의 ‘FINAL FANTASY VII THE FIRST SOLDIER’, 일본 MCN기업 UUUM의 계열사인 Litmus의 ‘탈옥놀이’ 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에 NHN앱가드를 공급 중이다. 보안이 중요해진 일본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NHN Playart와 Level5가 공동개발한 일본 국민 퍼즐게임 ‘요괴워치 뿌니뿌니’에도 NHN앱가드를 공급해 일본 모바일 게임의 보안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에서는 엔씨소프트, 111퍼센트, 클로버게임즈 등의 국내 게임사와 밀리의서재, 블록체인랩스, 노랑풍선 등 1300개 이상의 고객사가 NHN앱가드를 활용하고 있다.

    박일진 NHN클라우드 보안Unit 유닛장은 “NHN클라우드의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NHN앱가드는 코드 난독화 등 ▲소스코드 보호 ▲메모리 변조 및 후킹 ▲해킹 툴 차단 ▲안티 디버깅 ▲위·변조 방지 등 전문적인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NHN앱가드가 일본의 다양한 모바일 앱에 도입돼 일본 모바일 앱 산업 전반의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내비, 코엑스 주차장 실내 지도 서비스 시작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주차장에서 카카오내비를 통한 실내 지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일반적으로는 건물의 주차장 입구에서 길안내가 종료되고,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지하 주차장 내에서는 이용자의 위치 확인이나 길안내가 어려웠다. 특정 건물이나 아파트 단지 등에서 주차장 실내 지도 서비스가 시도된 바 있지만, 해당 기능만 단독으로 제공되는 탓에 실제 상용 서비스로 널리 활용되기는 어려웠다.

    이번에 카카오내비 앱에서 코엑스 주차장 실내 지도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지하 주차장 진입 이후에도 끊김 없이 나의 위치를 확인하고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는 것이 가능해졌다. 코엑스 내 최종 목적지와 가까운 게이트를 찾아 그 주변에 주차하거나, 주차 이후 건물로 이어지는 출입구를 찾는 것도 한층 편리해졌다.

    여기에 주차 관련 편의 기능이 결합돼 한층 차별화된 실내 지도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카카오내비의 안내를 받으며 코엑스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각 층의 만차현황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주차 위치가 앱 내에 자동으로 저장돼 (카카오내비 앱에 차량번호가 등록되어 있는 사용자 대상) 출차 전에 정확한 주차 위치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차 운전자의 경우, 전기차 충전기 위치도 확인 가능하다. 이를 통해 빈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 여러 층을 오가는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코엑스 주차장 실내 지도 서비스 구축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실내 측위 기술과 디지털트윈 구축 역량이 뒷받침이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하 주차장 환경에 최적화된 실내 측위 기술을 발굴해 카카오내비 앱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고도화하고, 자사의 디지털트윈 구축 솔루션을 이용해 코엑스 주차장에 대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GPS 음영 지역에서의 측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융합 실내 측위 기술 ‘FIN(Fused Indoor localizatioN, 핀)’을 지속적으로 다변화해 나가고 있다. 2020년 5G, LTE 등의 모바일 네트워크 신호를 활용해 터널과 지하차도 내에서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측위 기술 스타트업 ‘티제이랩스’와 손잡고 비콘을 활용한 실내 측위 기술을 코엑스 주차장 실내 지도 서비스에 적용했다.

    이러한 모빌리티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공공안전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9년부터 과기정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이 추진하는 “긴급구조용 지능형 정밀측위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 화재, 강력사건 등 긴급 상황에서 구조요청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3차원 정밀측위 플랫폼 개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새로운 기능은 카카오내비 앱 내 더보기-실험실 메뉴에서 ‘주차장 실내지도’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코엑스 주차장을 시작으로, 향후 주차장을 포함한 실내 공간에서 실내 지도 서비스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우 카카오모빌리티 기술기획리더는 “카카오내비를 통해 주차장과 같은 실내에서도 지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차량 탑승에서 주차에 이르는 이용자의 전 여정에서 끊김 없는 길안내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전적인 기술 개발과 이종 모빌리티 서비스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내비게이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내가겠다”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다정한 비인간’, 예스24 그림 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 6위

    스마일게이트는 메타휴먼 한유아의 신간 ‘다정한 비인간: 메타휴먼과의 알콩달콩 수다’(이하 ‘다정한 비인간’)가 예스24 그림 에세이 부문에서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4일 출간된 ‘다정한 비인간’은 한유아와 우다영 작가의 대화를 기록한 에세이다. 메타휴먼과 인간 소설가가 나눈 대화를 수다 형식의 책으로 엮었다.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나태주 시인 ‘강물과 나는’, 이해인 수녀 ‘인생의 열 가지 생각’ 등과 함께 신간 발표 도서 '여름, 첫 책' 10권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정한 비인간’은 출간 이후 2주간 에세이 부문에서 연속으로 50위권 안에 들었다. 6월 4주 차에는 그림 에세이 부문 6위, 에세이 부문 41위를 기록했다.

    ‘다정한 비인간’에서 메타휴먼 한유아와 우 작가는 스마일게이트 AI센터가 개발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화를 나눈다. 취미, 음식 등 소소한 것에서부터 나이 듦과 인간의 감정 등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한유아는 평소 관심 분야인 식물과 환경 등에 관해 먼저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대화의 맥락과 상황을 기억하고 스타일과 분위기를 학습해 상호 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책에는 한유아가 그린 그림도 함께 실려있다. 이 역시 스마일게이트AI센터의 생성형 AI프로그램을 활용한 것이다. 우 작가와의 대화 맥락과 내용을 정확히 표현한 그림부터 한유아만의 해석이 가미된 그림도 포함돼있다.

    ‘다정한 비인간’은 대화를 통해 인간과 비인간이 어떻게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이는 한유아가 다른 가상 인간과 달리 고도화된 브레인을 탑재하고 감성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한유아는 메타휴먼도 인간을 이해하고 감성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상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한유아는 대중들이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쿠프마케팅, 위메프오와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 체결

    쿠프마케팅은 위메프오와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6일 서울시 성동구 쿠프마케팅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와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각 사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 제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위메프오는 프랜차이즈와 외식업 점주들이 고객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하도록 돕는 D2C(Direct to Customer) 플랫폼 솔루션 ‘위메프오 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사 애플리케이션 개발 ▲온라인 판매 ▲점포 운영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총 119개의 프랜차이즈와 계약을 맺었고 출시 자사앱은 총 54개, 누적 다운로드 수는 총 30만 건이다. 

    쿠프마케팅은 제휴 브랜드를 확대하고 위메프오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쿠폰 및 선물하기 서비스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메프오는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고 양사의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는 “위메프오와의 협약을 통해 제휴사에 한층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역량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양사가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