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 행복 HOME' 사업 공동추진 등 협력강화
  • ▲ 김석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좌)과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 김석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좌)과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전날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ESG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상생 및 안정적인 사회공헌사업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을 통해 양 기관은 부동산원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REB 행복HOME'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창호·지붕·벽지·싱크대 등 실생활에 필요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부동산원은 3월 대구지방보훈청과 '국가유공자 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연도 'REB 행복HOME' 사업 수행시 대구지방보훈청으로부터 대구·경북지역 국가유공자를 추천받을 계획이다.

    한편 부동산원과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소멸위기 지역 농어촌상생협력 지원사업 △대국민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공모전 △범죄피해자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수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