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피해빗 프로젝트 리사이클 영역으로 확대SK C&C-연세대, 디지털 제조 전문가 석사 과정 신설LGU+-현대모비스-오비고, 모빌리티 혁신 기업 지원한다
  • ▲ 홍해천 KT 기술경영담당 상무, 배한철 KT 제휴협력P-TF 상무, KT 배순민 AI2XL연구소장 상무, 벡토니 가프니 터 연구소  CEO, 워렌 알리 벡터 연구소 디렉터(왼쪽부터)가 지난 5일 서울시 서초구 KT 융합기술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 홍해천 KT 기술경영담당 상무, 배한철 KT 제휴협력P-TF 상무, KT 배순민 AI2XL연구소장 상무, 벡토니 가프니 터 연구소 CEO, 워렌 알리 벡터 연구소 디렉터(왼쪽부터)가 지난 5일 서울시 서초구 KT 융합기술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KT, 캐나다 벡터 연구소와 초거대 AI 협력 

    KT가 인공지능(AI) 연구기관인 캐나다 벡터 연구소(Vector Institute)와 서울시 서초구 KT 융합기술원에서 초거대 AI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9월 양사가 AI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해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이날 배순민 KT AI2XL연구소장 상무와  토니 가프니(Tony Gaffney) 백터 연구소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는 초거대 AI '믿음(Mi:dm)'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또 KT와 벡터 연구소는 공동 AI 연구 프로젝트의 수행 계획을 점검하고, 초거대 AI 기반의 B2B 사업과 AI 모델의 발전을 목표로 한 교육과 컨설팅 내용도 논의했다.

    양사는 AI가 최적의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게 명령어를 만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등 최신 AI 기술에 관한 공동 리서치를 진행 중이며, 이를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론을 찾는 데 협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KT는 최신 AI 기술들을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벡터 연구소 관계자들은 KT 융합기술원의 연구개발 전시 공간인 '퓨처온'에서 ‘지니 TV'와 '지니버스', 'AI 미래교육 플랫폼' 등 KT의 AI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고, KT 관계자에게 초거대 AI '믿음'의 주요 특징과 'AI 풀스택'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벡터 연구소는 2017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민간기업의 투자로 설립된 세계적인 AI 연구기관이다. 딥러닝 창시자이자 AI 최고 권위자인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교수가 공동으로 설립해 수석 자문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구자와 기업, 정부가 책임감을 갖고 AI를 개발하고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1월 벡터 연구소의 CEO로 부임한 토니 가프니는 이달 7일부터 8일까지 KT와 GSMA가 진행하는 '모바일 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콘퍼런스의 AI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와 AI 시대의 미래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토니 가프니 벡터 연구소의 CEO는 "KT와 같이 모국어 기반의 초거대 AI 모델 구축에 주력하는 기업들과 협력하게 돼 자랑스럽고, 특히 한국 시장에서 AI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는 KT에 박수를 보낸다”며 "벡터 연구소는 AI의 응용과 채택,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는 세계 최고의 AI 연구기관으로서 KT가 AI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장 상무는 "KT는 현재 AI 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믿음'을 통해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할 계획"이라며 "벡터 연구소와의 협업으로 KT의 AI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AI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 ‘믿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KT, 해피해빗 프로젝트 리사이클 영역으로 확대

    SK텔레콤은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정착에 기여한 자사 대표 친환경 프로젝트 ‘해피해빗’을 자원순환 영역으로 확대해 탈탄소 전환을 본격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SKT는 제15회 자원순환의 날(9.6)을 맞아 ‘해피해빗’ 프로젝트의 향후 방향성으로 ‘탈탄소 전환’을 제시하고, 기존에 다회용 컵 이용 문화 확산을 이끌었던 ‘해피해빗’ 앱*을 새롭게 고도화해 무색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등 재사용 분야는 물론 재활용 분야로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20년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기업들과 ‘해빗에코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를 출범하고 ‘해피해빗’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시행 2년만에 일회용 컵 1천만개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자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 70여명에 관련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ICT를 활용한 대표적인 ESG 경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은 그 동안 다회용 컵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일회용기 전반에 걸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소각·매립되어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의 자원순환 비율을 높이기 위해 ‘해피해빗’ 프로젝트를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SK텔레콤은 6일 ‘해피해빗’ 앱에 리사이클 포인트 기능을 추가, 사용한 무색 페트병을 무인 수거기에 배출 시 보상 포인트를 손쉽게 적립·관리하고 다양한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와 연동해 탄소중립 실천에 따른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리사이클 포인트 기능을 이용하게 되는 인천시 부평구 주민들은 ‘해피해빗’ 앱을 통해 주민공동이용시설에 설치된 무인 수거기에 무색 페트병을 반납할 때마다 1개당 10원의 보상 포인트와 kg 당(누적기준) 1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받게 된다.

    주민들은 자신의 ‘해피해빗’ 앱에서 리사이클 포인트 적립 현황을 손쉽게 확인하고, 현금 또는 OK캐쉬백으로 실시간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한국환경공단, 무인 수거기 스타트업과 함께 ‘시민이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실천마을’ 상생협약을 맺고, 부평구 내 주민공동이용시설에 무색 페트병 무인 수거기를 설치해 무색 페트병 분리배출 기반을 갖췄다.

    SK텔레콤은 부평구를 시작으로 리사이클 포인트를 다양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들로 확대 적용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리사이클 포인트를 무색 페트병뿐만 아니라 유가(有價) 보상이 가능한 장난감 등 고품질 재활용품 영역으로 확대해 고객이 ‘해피해빗’ 앱 하나로 각종 자원순환 활동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해피해빗’ 프로젝트에 다회용기 서비스를 추가해 국립공원 야영장 등에서 일회용품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립공원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치악산 구룡 야영장에서 다회용기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5월에는 설악산 설악동 야영장으로 확대했다. 오는 21일 개장하는 북한산 사기막 야영장에도 다회용기 이용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영장에서 일회용기 사용 절감을 유도해 환경 보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SK텔레콤은 시범사업 결과 및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전국 국립공원은 물론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이 운영하는 야영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97.8%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74.8%는 주 2~3개 이상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한다.

    또한, 응답자의 71.6%는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기술개발 및 재사용 방법을 다양화하는 정책이 가장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자원순환 프로젝트로 위와 같은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자사가 보유한 AI 등 ICT 역량과 구독 서비스 등 고객 접점을 적극 활용하고, 공공기관·지자체·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연합해 탈탄소 전환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지속가능한 탈플라스틱, 탈탄소 추진을 위해서는 전문 역량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기관들이 참여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SK텔레콤은 해피해빗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이러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 C&C-연세대, 디지털 제조 전문가 석사 과정 신설

    SK㈜ C&C가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디지털 제조 혁신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 C&C는 연세대와 제조 분야 디지털 혁신을 리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 석사 과정 신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풍영 SK㈜ C&C 사장과 서승환 연세대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해 기업 차원에서 기술과 실무 능력을 모두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SK㈜ C&C와 연세대가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SK그룹이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제조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제조(Digital Manufacturing) 분야 전문 인재들을 양성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석사 과정을 신설해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연세대는 기계공학과를 포함해 산업공학과, 인공지능학과, 화공생명공학과 등 관련 학과 전문 교수들이 참여해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 과정을 설계했다.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는 연세대 공과대학 석사 과정으로, 입학전형은 물론 학사 일정 모두 연세대 일반대학원 규정에 맞춰 진행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AI·Data 기반의 제조·물류 자동화 및 지능화 등 디지털 제조 융합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계공학·산업공학·제어·인공지능융합 영역 등을 연계해 구성된다.

    내년 1월부터 신설되는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 석사 과정 1기 교육생은 SK(주) C&C를 비롯해 SK멤버사 구성원 중 향후 제조 디지털 분야 핵심 전문가로 양성할 인재로 선발한다.

    교육생들은 1년간 ‘교육 파견’을 통해 업무에서 벗어나 학업에 전념하게 된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이번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는 우리 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활용해 산업계의 차세대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다” 며 “SK그룹과의 협력을 통해서 디지털 제조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윤풍영 SK㈜ C&C 사장은 “공급망 격변 등 대한민국이 하이테크 제조 강국으로서 위상을 지켜야 할 중요한 시점을 맞아, SK그룹도 Digital제조엔지니어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대학과 힘을 합쳐 제조 전문 역량과 디지털 AI 역량을 두루 갖춘 국내 최고의 제조 맞춤형 디지털 융합 인재를 적극 양성함으로써 국내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리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 C&C는 올해부터 고객 기업의 비즈니스를 깊이 이해하고 사업적인 역량과 기술적인 역량을 모두 갖춘 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 하에 사내 대학(College)을 개설하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LGU+-현대모비스-오비고, 모빌리티 혁신 기업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3개월여간 실시한 '제1회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에서 1개 대상기업과 2개 우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총 2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워치마일'(실내 주차장 내비게이션 서비스)을 운영하는 스마트시티·자율주행 V2I* 솔루션 전문기업 '베스텔라랩'이 대상을 차지했다.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은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위해 LG유플러스와 현대모비스, 오비고가 공동 개최한 행사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커넥티드카 특화 서비스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부터 개최되는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영상 ▲여행 ▲게임 ▲금융 등 7개 분야의 응모작 중 사업성·창의성·기술성 등 면밀한 평가를 거쳐 3개 기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 기업에는 1억 원, 우수상 기업 두 곳에는 50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먼저 대상을 수상한 베스텔라랩은 세계 최초로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도 주차장 점유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인 '워치마일(Watchmile)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워치마일은 지능형 AI CCTV를 활용한 영상 분석으로 실시간 주차현황을 파악해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로, 운전자가 주차에 소요하는 시간을 70% 이상 단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주차장, 킨텍스 등 주요 랜드마크에서 워치마일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베스텔라랩은 LG유플러스의 지원을 발판삼아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우수상을 차지한 '오토피디아'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리 플랫폼 '닥터차'를 운영하고 있다. 닥터차는 10년 이상의 정비 경력을 가진 차량 전문가들이 고객과 직접 일대일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차량 문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 과잉정비를 방지하고 합리적인 차량 수리를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오토피디아는 이번 공모전 수상에 앞서 지난 4월에는 1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스루' 운영사 '인비저블아이디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스루는 일반 카페·음식점도 드라이브스루처럼 이용할 수 있는, 운전자의 스마트한 주문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고객이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도착 시간을 설정한 뒤 매장을 방문하면 드라이브 스루처럼 주문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인비저블아이디어는 스루를 차량용 앱 서비스로 출시할 계획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희수 베스텔라랩 이사는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더 많은 국가, 지역에 '워치마일'을 공급하고, 주차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모빌리티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인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면서 "LG유플러스와 현대모비스, 오비고 3사는 각 수상기업의 제품을 차량용 앱 서비스로 상용화하는 데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S네오텍,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즈 데이 2023 참가

    GS네오텍은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 데이 2023’에 참가해 현장 부스운영 및 세션발표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얼티밋 혁신 가이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의 모든 것’을 주제로 AI 시대를 맞아 창의성과 생산성을 강화해 능률을 최대화할 수 있는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구글의 클라우드 플랫폼 공식 파트너사인 GS네오텍은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업무 효율을 강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방식의 솔루션 상담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GS네오텍의 김학철 클라우드팀 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장의 요구화 경험을 비즈니스 데이터로 전환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조직의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노코드 솔루션인 AppSheet로 체계화해 비즈니스 접근성을 높이고 인사이트를 얻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서정인 GS 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AI와 클라우드가 업무 전반에 활용되고 있는 만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보다 고도화된 방식의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더욱 체계화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로 협력사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빙’ 등 디즈니+ 콘텐츠, 가까운 KT 매장 방문 시 3개월 무료

    KT는 오는 10월 31일까지 KT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디즈니+ 3개월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모바일과 PC, TV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최신 인기작인 ‘무빙’ 등 디즈니+ 대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의 KT 모바일 이용 고객이 대상이며, 가까운 KT 매장에 방문해 매장 내 QR코드를 찍어 KT 모바일 고객 여부를 간편 인증하고 매장 직원에게 해당 화면을 제시하면 디즈니+를 3개월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KT 유무선 요금제에 결합된 디즈니+ 상품을 이용 중이거나, 이미 KT를 통해 디즈니+ 3개월 프로모션 혜택을 받은 이력이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3개월 혜택 제공 후에는 매월 1천원 할인된 가격의 디즈니+ 구독 상품으로 유료 전환되며, 유료 전환 7일·3일·1일 전 사전 안내 문자를 통해 고객이 이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KT의 차별화 된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KT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더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클라우드 보안 구축과 운영 노하우 담은 ‘NHN클라우드 보안 백서’ 발간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이하 NHN클라우드)는 서비스 이용자의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구성을 돕기 위해 클라우드 보안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정리한 ‘NHN클라우드 보안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라우드 보안 백서 발간은 NHN클라우드가 기업 보안 담당자부터 보안 전문 지식이 없는 운영자까지 보안 필수 요소를 파악하고 전략적인 클라우드 운영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안 구축 및 운영 가이드를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 

    NHN클라우드 보안 백서는 ▲클라우드의 이해 및 개념 ▲클라우드 보안 위협 케이스 ▲보안 책임 공유 모델 ▲정보보호 법령 및 규정 ▲NHN클라우드 정보보호 체계 ▲NHN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보안 관리 ▲NHN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등 클라우드 개념부터 서비스 정보보호 체계, 유관 법령 소개까지 필수 지식을 수록했다.

    NHN클라우드 보안 백서는 아키텍트 및 보안 업무 담당자, 파트너, 클라우드 도입 예정 IT담당자뿐 아니라 관심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간단한 신청만으로 NHN클라우드 공식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NHN클라우드는 사용자 친화적인 보안 노하우 제공의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서비스 이용자가 다양한 보안 정보와 보안 서비스 소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식 서비스 홈페이지에 ‘보안 센터 메뉴’를 신설했다. 

    ‘보안 센터 메뉴’는 NHN클라우드의 정보보호 인증 현황 및 보안 공지사항과 보안 책임 공유 모델의 개념, 컴플라이언스 준수 가이드, 안전성 확보 조치, 보안 FAQ 등 보안 소식을 빠르게 전달한다. NHN클라우드는 ‘보안 센터 메뉴’에서 서비스 이용자가 보안 현황을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필연적으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중요성과 관리감독이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NHN클라우드는 국내 대표 CSP로서 서비스 이용자의 보안 강화에 도움이 되는 가이드, 리포트 등을 꾸준히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10년 간 140만 SME 및 창작자 디지털 전환 교육 도왔다

    네이버가 SME의 교육과 창작자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네이버 스퀘어’와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이 각각 32만, 108만 명의 SME 및 창작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총 10년간 140만 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13년부터 오프라인 교육 거점인 ‘네이버 스퀘어 역삼’을 시작으로 부산∙광주∙종로∙홍대 등 전국 5개에 ‘네이버 스퀘어’를 개소했다. SME와 창작자에게 필요한 맞춤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스튜디오와 같은 인프라를 제공해 초기 플랫폼 비즈니스에 도전하는 창업가들을 무료로 지원해왔다.

    10년 간 오프라인 교육과 스튜디오 이용 및 로컬 네트워크 교류 등으로 전국의 네이버 스퀘어에 방문한 SME와 창작자는 58만 명에 달한다. 총 7812회에 이르는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32만 명이 교육을 수강했으며, 스마트스토어 및 쇼핑라이브 판매자를 위한 스튜디오 이용자 수는 15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교육이 진행이 어려워진 2020년, 네이버는 급증한 디지털 창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 온라인화에 나섰고, 이듬해 9월 SME 대상 전문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을 오픈했다. 

    8년간 '네이버 스퀘어'를 운영하며 쌓아 온 노하우와 교육 콘텐츠, 비즈니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교육 코스워크를 준비해 선보인 결과, 론칭 2주년을 맞은 현재 온라인 교육 회원수는 108만 명을 돌파했고, 온라인 교육 코스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넘게 증가한 279개가 열려있다. 스마트스토어와 광고, 블로그 및 인플루언서, 쇼핑라이브 분야의 코스들이 대표적이며, 총 1608개 온라인 강의들이 누적 재생 수 367만 회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는 SME 비즈니스 과정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의 범위와 규모를 넓혀오며 모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 코스를 모두 수료하면 교육 포인트도 지급하며 교육과 성장의 연결고리를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현재까지 8만 명의 SME들이 5억 원에 달하는 교육 포인트를 지급받았다.

    '검색이 잘 되는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록 방법', '오프라인 매장 홍보를 위한 플레이스 광고 활용 방법', '블로그로 수익을 만드는 애드포스트 시작하기' 등 생생한 사례와 활용법으로 온∙오프라인 SME와 창작자가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코스들이 가장 인기가 높다. 네이버 직원들이 직접 코스워크를 개발하고 강의에 참여하는 콘텐츠 비중도 46%에 달한다. 

    스마트스토어 ‘고기소녀’를 운영하는 김서영 대표는 “네이버 직원이 서비스에 대해 직접 알려주니 신뢰할 수 있고, 교육 필요성을 느끼기 전에 네이버가 먼저 좋은 강의를 제작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블로거 ‘뉴트로’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에는 원하는 정보들이 카테고리 별로 잘 나누어져 있고, 교육 수료 이후 비즈니스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 방향성을 잡아주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맞춰 디지털 창업가들이 더 빠르게 신기술에 올라타 디지털 전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퍼클로바X 등 네이버의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 웹툰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교육 코스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공기중 네이버 교육센터장은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은 기술 및 서비스 변화에 가장 빠르고 정확한 네이버 직원들이 직접 코스워크를 개발하고 강의를 하기 때문에 공신력 있는 ‘정답형 강의’의 장이라 할 수 있다”며 “네이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SME와 창작자를 포함해 AI 활용 파트너 및 사업자까지 모든 온라인 비즈니스 영역의 디지털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우수한 교육 코스들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은 1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교육 코스 수료 시 5,000 교육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카카오메이커스, 네스프레소와 함께 커피캡슐 새활용하는 새가버치 프로젝트 진행

    버려지는 커피캡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기 위해 카카오와 네스프레소가 손을 잡았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네스프레소와 함께 쓰임을 다한 커피캡슐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의 새가버치는 이용자에게 쓸모 없어진 제품을 수거해, 가공 공정을 거쳐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하는 친환경 활동으로, 제품의 새활용과 동시에 판매 수익금을 사회에 기부하며 순환경제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 2월 티셔츠를 시작으로 스웨터, 다운, 데님, 멸균팩 등 다양한 소재의 제품을 6회차에 걸쳐 새활용했으며,이번에는 네스프레소와의 협업을 통해 알루미늄 커피캡슐을 새활용하는 7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오는 2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내 새가버치 모집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거된 알루미늄 캡슐은 선별, 검수, 제작, 디자인 등 새활용 공정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되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을 통해 어린이들의 환경 교육을 지원하는데 기부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신청한 모든 참여자에게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네스프레소 업사이클 토트백을 증정한다.

    전성찬 카카오 메이커스 크리에이터 팀장은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커피캡슐의 친환경적 소비를 위해 오랜기간 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네스프레소와 함께 상호 협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새가버치가 그간 쌓아온 새활용 노하우를 통해 버려지는 다양한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자원의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메이커스의 새가버치 프로젝트에는 현재까지 약 3만 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약 28만톤에 달하는 7만 여개의 제품이 새활용 됐다. 현재 매일유업과 진행 중인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에는 약 1만 명의 이용자로부터 7200kg에 달하는 멸균팩을 수거하는 등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ESG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KT DS,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성공 완수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국내 시험인증기관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KT DS가 완성한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은 분산돼 있던 국내 대표 7개 시험인증기관의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이를 활용하는 기업과 소비자를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기반구축사업의 주관기관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4년 간 총 4차에 걸쳐 추진되며, KT DS는 플랫폼의 기반을 구축하고 고도화 및 표준화를 거쳐, 서비스 포탈까지 완성하는 1,2차 사업을 맡았다.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이 완성되면서 개별로 흩어져 관리되던 제품의 성능, 안전성, 신뢰성 시험·검사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증 데이터, 성적서 데이터를 수집, 표준화, 통합 저장,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체계가 갖춰졌다.

    또 시험인증에 참여하는 기업과 소비자가 시험인증 기관의 데이터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포탈을 개발했다.

    기업 대상 서비스인 ‘내 손안의 시험인증 서비스’는 기업형 마이데이터 개념의 서비스로, 기업이 자사의 제품 시험인증 데이터를 추출, 가공, 분석해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국민(소비자) 대상 서비스인 ‘인증정보 QR 서비스’는 소비자가 모바일 기기로 QR코드를 스캔해 제품의 인증 정보뿐 아니라 기업이 홍보하고 싶은 정보(예: 제품 상세정보, 사용 설명서)까지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KT DS와 자회사인 KT넥스알의 빅데이터 기술 역량이 결집된 협업 사례다.

    KT DS는 통신, 금융, 유통, 공공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복잡하게 뒤섞인 데이터를 체계화, 표준화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설계 및 구축 경험이 많고, KT넥스알은 이번에 적용한 빅데이터 올인원 솔루션 ‘엔답(NDAP)’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서비스 포탈과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의 성능 검증을 마치고 지난 5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본격적인 서비스 홍보 및 이용 확산을 위해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설명회>를 오는 9월 8일(금)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를 통해 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신은호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융합표준연구소장은 “KT DS의 데이터 표준화 및 모델링, 아키텍처 역량과 KT넥스알의 솔루션을 통해 국내 대표 시험인증 기관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게 됐다”며 “양질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험인증 기관의 신뢰성 제고와 기업의 제품개발 혁신의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승혜 KT DS DX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KT DS가 시험 데이터 자산화와 데이터의 공급-수요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KT DS만의 차별화된 빅데이터 처리 및 아키텍처 기술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 체계 구축과 데이터의 활발한 활용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T 트럭커, 사전 등록 신청자 1만 명 훌쩍 넘기며 순항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달 22일 카카오 T 트럭커 사전 등록을 시작한 이후, 일주일 만에 사전 등록 신청자수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차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 T 트럭커는 화물 기사의 운송 업무 효율화를 돕는 앱으로 ▲맞춤 오더 탐색에서 ▲인수증 제출 ▲세금계산서 발행 ▲운임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앱 내에서 자동화해 차주의 편의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정산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선사의 지급승인 완료 후 평균 1시간 내에 차주에게 운임이 지급되는 ‘빠른 지급' 도입을 예고하며 차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트럭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소형 및 중대형 차주 협회와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충남·충북·대전·전남·대구·울산·부산 지역 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및 전남·광주·강원·부산 지역 개인(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으며, 협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차주 모집과 신규 서비스의 원활한 정착에 힘쓰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트럭커 사전 등록 신청 후 승인이 완료된 화물 차주 선착순 1만 명 전원에게 2만 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매주 화물 차주 10명을 추첨해 100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사전 등록자 모집 마감 이후 총 3명을 추첨해 1톤 트럭 총 3대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0월 중순 ‘카카오 T 트럭커'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연내 화물 운송 정보망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지은 카카오모빌리티 미들마일 사업 리더 이사는 “용달에서 5톤 이상 대형 차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주 분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뜨거워 미들마일 시장 디지털화에 대한 업계 니즈가 크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사전 등록 기간 동안 차주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당사의 독보적인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합해 업계 종사자분들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위메이드 나일, 골프 포인트 NFT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8일 론칭

    위메이드의 위믹스3.0(WEMIX3.0) 기반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이 골프 포인트 NFT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Race to WEMIX Championship)’을 공개했다. 9월 8일 낮 12시부터 나일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한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선수와 팬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탄생한 나일의 첫 번째 스포츠 네이트 NFT 컬렉션이다. SBS골프와 함께하는 KLPGA 정규투어의 신개념 골프 포인트 시스템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부터 60위까지 총 60개의 NFT로 구성됐다.

    NFT마다 각 랭킹에 해당하는 상금과 동일한 가치의 위믹스가 들어있다. 2024년 1월 1일이 되면 언제든지 NFT를 위믹스로 교환할 수 있다. 나일의 NFT 기반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NFTFi를 통해 거래, 담보 대출, 스왑 등도 이용 가능하다.

    2023 KLPGA 정규투어 종료 후 최종 위믹스 포인트 랭킹이 확정되면, NFT가 순위별 선수 정보를 포함한 새로운 외형으로 변경된다. 각 선수의 특별 영상과 사진,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입장권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완성된 NFT는 해당 랭킹 선수에게도 증정돼 팬과 함께 아름다운 순간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갖는다.

    나일은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NFT 컬렉션을 선보여, 새로운 방식의 참여형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NFT 컬렉션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일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컴투버스, 두 번째 공간 ‘컨벤션 센터’ 론칭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대표 이경일)가 올인원(ALL-IN-0NE) 메타버스 ‘컴투버스(Com2Verse)’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잇는 ‘컨벤션 센터’를 론칭한다.

    ‘컴투버스’는 현실에서의 생활을 온라인에 구현하는 올인원 메타버스로, 일∙경제∙놀이 등을 디지털 세계에서 자유롭게 펼치는 실제 삶의 공간으로 마련되고 있다. 지난 달 출시와 함께 메타 커뮤니티 공간 ‘스페이스(SPAXE)’를 공개했으며, 두 번째 공간 ‘컨벤션 센터’로 이용자들에게 메타버스 행사 환경을 선보인다.

    ‘컨벤션 센터’는 시공간의 제약을 초월해 다채로운 규모의 행사를 구현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메타버스 행사 플랫폼이다. 공간은 ▲행사 정보 제공과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는 ‘라운지(LOUNGE)’, ▲멀티 미디어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강연 및 회의가 가능한 ‘홀(HALL)’, ▲연사와 참가자가 양방향 소통으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밋업(MEET-UP)’ 등으로 구분되며, 대규모 하이브리드 컨퍼런스부터 소규모 네트워킹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면서도 몰입도 높은 컨벤션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각종 포럼 및 행사, 타운홀 미팅 등이 가능하다.

    특히 주최사는 동시 접속 인원을 최적화하는 확장 가상 공간을 통해, 물리적 공간의 제약과 참여 인원의 제한에서 벗어나 목적과 규모에 따라 자유롭게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VOD 플레이 등 고화질 멀티 미디어 기능으로 생생하고 깊이 있는 정보 체험도 제공할 수 있다. ‘컴투버스 컨벤션 센터’ 전용 앱도 제공해 공간의 제약 없이 모바일로 실시간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PC-모바일 사용자 간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더불어 사전 질의 기능과 아바타 감정 표현은 물론, 강연 이후 소규모 미팅이 진행되는 가상 공간에서 연사와 참가자가 실시간으로 채팅, 음성 또는 화상으로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어 양방향 소통도 구현된다. 명함 교환, 월드 연계 등 여러 이용자와 소통하는 네트워킹 기능을 활용해 행사의 효과도 끌어올릴 수 있다.

    이처럼 행사에 필요한 전 기능을 원스톱으로 구현하고 확장성과 편의성까지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컨벤션 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국제적인 포럼 및 게임∙문화 관련 컨퍼런스, 행사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지속적으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웹과 세미나가 결합된 웨비나를 메타버스와 세미나가 결합된 새로운 레벨로 이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컴투버스는 이번 컨벤션 센터 오픈과 함께, 이용자의 요구사항도 대폭 반영했다. 사용법을 손쉽게 알 수 있는 가이드 인터페이스 및 앱∙지도 클릭만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다양한 공간 이동 시 구분이 어려웠던 대화창과 아바타의 조작성 향상 및 저사양 PC환경 지원을 위한 최적화 기능도 제공한다. PC∙모바일 전용 무료 메신저 ‘컴투버스 메신저’도 출시한다. 컴투버스 메신저는 기업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사내 조직도가 반영된 기존 유료 업무용 메신저를 무료로 대체함과 동시에, 개인 대 개인, 소규모 그룹, 커뮤니티, 단체 등이 전용 메신저로 사용할 수 있다. 컴투버스 스페이스(SPAXE) 영역과 연동돼 보다 편리한 메타버스 환경을 제공하며, 애플과 안드로이드,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 ‘소상공인 지원 통합 사이트’ 오픈

    카카오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 통합 사이트를 오픈했다.  

    카카오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제공된 지원금을 사업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 가이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의 유형에 맞는 비즈니스 성장 로드맵도 소개한다. 소상공인들은 카카오와 카카오 공동체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중소상공인 대상 서비스 및 지원 혜택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는 카카오 비즈니스 도구를 활용해 성과를 거둔 중소 파트너사들의 사례 및 노하우 등을 담은 ‘소신상인 성장스토리’ 영상도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오는 9월 25일에는 중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인 ‘채널 사용 가이드’ 튜토리얼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우리동네 단골시장에 참여 중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우리동네 단골시장 응원 이벤트’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시장 채널을 추가하거나 시장 방문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라이언&춘식이 장바구니,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윤석 카카오 소상공인지원 실장은 “카카오가 제공하는 지원 혜택이 궁금하거나 지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효과적일지 궁금한 소상공인들이라면 언제든 손쉽게 통합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사이트를 오픈했다”며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상인과 고객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더 긴밀하게 소통하며 단골을 만들어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는 스스로 믿음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 모든 상인들이 꾸준히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카카오의 철학이 녹여진 카카오의 상생 활동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인 우리동네 단골시장을 통해 현재 전국 100개 시장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약 1000명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디지털 마케팅 경험을 쌓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까지 4만 9천명의 소상공인들에게 약 151억 원 규모의 톡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