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정기 할인행사 '메가세일' 방문자 수 400만명 돌파시간당 2천개 상품 판매… 레더, 스웨이드, 트위드 등 아우터 상품 인기2030 거래액 비중 75% 차지
  • ▲ 에이블리의 '쇼핑몰 메가세일' 방문자 수가 400만명을 넘었다. ⓒ에이블리
    ▲ 에이블리의 '쇼핑몰 메가세일' 방문자 수가 400만명을 넘었다. ⓒ에이블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진행한 ‘쇼핑몰 메가세일’ 방문자수가 400만명을 넘었다. 시간당 2000벌을 판매한 셈이다. 

    27일 에이블리에 따르면 행사 기간 에이블리 쇼핑몰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쇼핑몰 상품 첫 주문 고객은 36% 늘었다.

    메가세일 상품 판매량은 40만건 이상이다. 신학기 및 추석 행사로 판매량이 급증했던 9월보다 거래액, 주문 고객, 판매량이 모두 증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레더, 스웨이드, 트위드 등 다양한 소재의 아우터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노멀리크’의 ‘레더 크롭 패딩 점퍼 재킷’은 행사 직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348% 급증하며 매출 성과를 이끈 히어로 상품에 등극했다.

    10대부터 3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구매가 급증한 점이 이번 행사 성과의 원동력으로 분석된다. 행사 거래액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75%로 나타났다. 전월 동기 대비 10대 구매 금액 증가율은 81%로 가장 크게 늘었다.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30대 소비자 거래액의 경우 53% 증가했다.

    참여 쇼핑몰 성장세도 돋보였다. 메가세일 기간 ‘프롬비기닝’ 거래액은 직전 동기(10월2~9일) 대비 2배 이상(106%) 성장했다. 젊은 층에 인기 높은 '퓨어다'도 2배(92%) 가까이 성장했다.

    조정민 에이블리 트렌드패션 실장은 “에이블리 쇼핑몰 메가세일이 유저, 셀러 모두에게 대규모 정기 프로모션으로 자리 잡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메가세일을 통해 유저는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며, 셀러는 마켓 인지도와 매출 성과를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