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등 운전자 보조 기본 탑재2가지 트림 출시, 6210만원부터
  • ▲ BMW가 X1 사륜구동 모델 X1 xDrive20i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BMW코리아
    ▲ BMW가 X1 사륜구동 모델 X1 xDrive20i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BMW코리아
    BMW코리아는 소형 SAV X1의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X1 xDrive20i’를 국내에 공식 출시다고 6일 밝혔다.

    X1은 세련된 외관과 진보적인 디자인의 실내, 넉넉한 공간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춘 모델이다.

    외관은 차체 패널과 긴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한다. 헤드라이트에 적용된 ‘ㄱ’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과 일체형 키드니 그릴이 스포티한 감각을 드러낸다. 입체적인 디자인의 리어라이트와 대형 디퓨저가 뒷모습을 날렵하게 완성했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운전자 중심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가 조화를 이뤄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앞좌석에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스포츠 시트가 탑재되며, 뒷좌석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해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 편안한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540리터,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600리터까지 확장된다.

    X1 xDrive20i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f·m을 발휘하는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조합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차로 유지 보조 기능, 스탑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진입 경로에 따라 후진 조향을 돕는 ‘후진 보조’ 기능과 서라운드 뷰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기본 탑재된다.

    M 스포츠 트림에는 차선 변경 보조 기능이 추가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이 포함됐다.

    X1 xDrive20i는 xLine과 M 스포츠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xLine이 6210만원, M 스포츠가 66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