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관리서비스 중소형건물까지 확대
  • ▲ 신규 공간관리 전문 브랜드 '샌디'.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 신규 공간관리 전문 브랜드 '샌디'.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건물관리업계 1위 사업자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 Corp.)은 공간관리 전문 브랜드 '샌디(SANDI)'를 정식 론칭하고 업계 최초로 건물관리 솔루션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인 '샌디몰'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샌디는 공간관리전문 1위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 50여년 동안 쌓아온 274만평에 이르는 건물관리 노하우와 IT시스템 기반 솔루션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공간관리 전문브랜드다. 샌디(SANDI)는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의 'S AND I(에스앤아이)' 그 자체라는 의미와 'SA N DI(사람과 디지털)'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갖고 있다.

    기존 초대형 빌딩을 대상으로만 제공해오던 고품질 건물관리 서비스를 단품화 및 패키지화해 중소형건물과 그 입주사들까지 타겟을 확대했으며 건물을 이용하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상향평준화된 고급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주로 종합건물관리 형태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단품화, 모듈화함으로써 관리인이나 입주사 임직원들이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향상했다.

    현재 샌디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은 20여개로 △중소형빌딩 자산관리서비스 △주차위탁운영 서비스 △매장 원격감시 서비스 △입주사 임직원을 위한 모바일 기반 샌디 앱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자산관리 서비스는 부동산 및 건물의 자산가치 향상을 위해 전문가들이 건물주의 자산관리를 대행한다. 주차 서비스는 주차관제 시스템 설치 및 운영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로, 오피스뿐만 아니라 병원, 호텔, 아파트까지 상황에 맞게 도입해 사용할 수 있다.

    원격감시 서비스는 다점포 매장내 중요 설비를 IoT 기술을 활용한 원격 통합 모니터링을 통해 365일 24시간 감시할 수 있어 화재 등 사고 리스크를 낮추고 문제나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샌디 앱은 오피스 입주사 임직원들의 고충 처리를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해결할 수 있고 △회의실 예약 △우산 대여 △커피·간식 등 임직원 복지를 위한 구독 및 렌탈 서비스를 통해 오피스 근무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다.

    샌디의 모든 상품은 고객의 불편사항을 고객 관점에서 공감하고 해결 솔루션을 개발했다.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애자일(Agile, 민첩한) 방식을 활용해 다양한 솔루션들을 발굴하는 신제품 개발(NPD)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부 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위한 'SANDI 얼라이언스'를 출범해 FM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우수한 솔루션을 발굴해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체계를 만들고 있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측은 "샌디는 건물관리시장에서 대형건물과 중소형건물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건물을 이용하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대형건물들만 영위하던 고급서비스의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대중화서비스를 개발해 앞으로도 업무공간의 상향평준화를 이끌어나가고 궁극적으로는 건물 자산가치를 향상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