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부지에 쇼핑‧문화‧예술 복합된 랜드마크 백화점 개발강남점·센텀시티점·대전점 장점 모아"광주시민 자부심 느낄 수 있도록 지역 최대 수준으로 구성"
  • ▲ ⓒ신세계
    ▲ ⓒ신세계
    광주신세계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쇼핑·문화·예술이 복합된 랜드마크 백화점을 만든다.

    27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시, 금호고속과 함께 랜드마크 백화점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광주시의 도시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축 완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기존 이마트 부지를 통해 확장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터미널 부지인 유스퀘어 자리에 새로운 개발에 나선다.

    광주신세계의 새로운 랜드마크 개발은 광주시와 지역 대표 기업 금호고속도 참여해 광주시의 도심경쟁력을 함께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광주터미널이 자리한 광천지구는 광주의 원도심과 글로벌 업무중심지로 변모할 상무지구, 광역 교통 중심지 송정지구 등 신도심을 잇는 광주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허브로 평가 받고 있다.

    새로운 사업부지에서도 랜드마크 백화점의 개발 계획은 변함이 없다. 새롭게 선보이는 백화점은 신세계 강남점과 센텀시티점·대전점의 장점을 결합해 쇼핑과 문화, 예술의 중심을 담당하는 복합문화공간 거점으로 활용된다.

    ‘광주신세계 Art & Culture Park’(가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매장 곳곳에 예술 작품을 선보일 갤러리와 미디어아트월, 지식의 향연이 가득한 오픈형 대형 서점, 옥상 공원, 루프탑 레스토랑, 펫파크, 초대형 자연 채광 보이드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광주신세계 530여개의 브랜드를 2배 가량 확대한 1000여개의 압도적 풀라인 브랜드 유치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부지에 랜드마크 백화점을 짓는 새로운 개발 계획을 통해 광주 도심경쟁력을 높이고, 144만 광주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지역 최대‧최고 수준의 시민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