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 교육 전문기관 ㈔집으로가는길과 협약전문건설기술 전수해 취약계층 청년 자립 지원
  • ▲ 이완희 HDC현대산업개발 경영혁신부문장(좌)과 김영중 사단법인 집으로가는길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 이완희 HDC현대산업개발 경영혁신부문장(좌)과 김영중 사단법인 집으로가는길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관련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 건설기술 교육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집으로가는길'과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서울 및 수도권 자립준비청년과 장애청년에게 전문건설기술을 전수해 건설업계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이다. 또 한국주택환경연구원 및 HDC현대산업개발 우수협력사들도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이 같은 동반 상생 행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1기 참가자 모집은 12월8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지원은 서울 및 수도권 아동복지시설 퇴소(예정)청년과 경증 장애청년에 한해 가능하다. 관심 있는 지원자는 집으로가는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내년 4월까지 HDC 심포니 기술교육장에서 전문건설기술 교육 및 현장실습과 더불어 진로상담, 심리케어 등 건설업계에서의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주택환경연구원 및 HDC현대산업개발 우수협력사들의 고용 연계 지원도 이뤄진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회사의 사회공헌 방향성인 'Happy, Devotion, Community'를 토대로 새롭게 시작하는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를 원활히 진행해 사회로 첫 발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청년들을 협력 기관들과 함께 물심양면으로 도울 계획"이라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1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ESG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지역 식재 봉사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대한노인회 및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쌀 기부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지원금 기부 △쪽방촌 냉장고 기부 △해오름빌 벽화봉사 △노인의 날 물품 지원 등을 실시했다.

    올해 진행해온 △반포 한강공원 줍깅 봉사 △이촌 일대 한강 가꾸기 봉사 △심포니 작은 도서관 개보수 등 임직원이 함께하는 본부별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으로 12월에도 겨울나기 연탄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사회적 의무를 다하고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들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