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제정 '중견기업혁신대상' 수상마곡연구센터, 상생협력 기반충북 오송공장, 대학생들과 공동연구 통한 지역인재 양성
  • ▲ 마곡연구센터(왼쪽)와 오송공장 전경.ⓒ삼진제약
    ▲ 마곡연구센터(왼쪽)와 오송공장 전경.ⓒ삼진제약
    삼진제약이 국내·외에서 상생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진제약은 지난 15일 ‘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중견기업혁신대상 상생협력부문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정부의 중견기업지원사업 참여 ▲국내 바이오텍과 공동연구 수행 ▲지역혁신사업 참여 ▲기부ᆞ후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삼진제약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에 구축한 연구센터는 신약 연구개발(R&D) 초석뿐만 아니라 상생협력 기지로 평가받는다.

    삼진제약은 마곡연구센터에서 AI(인공지능) 전문가 등을 채용해 고용창출은 물론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텍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중견기업재도약지원사업’과 ‘중견기업 DNA 산학협력프로젝트’ 등 2개의 정부과제에 참여하며 글로벌 제약사 도약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원료의약품 및 주사제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삼진제약의 충북 오송공장에서는 충북지역 대학생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의 지역혁신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이밖에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캄보디아와 말라위 등 의료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긴급구호 의약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강원 및 경북 산불피해 긴급구호성금 기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삼진제약은 상생협력이 기반이 된 동반성장으로 기업이 다져나가야 하는 소중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견기업인의 날은 산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중견기업혁신대상은 선도 중견기업을 확보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유도하고 상생과 일자리 창출, 고객서비스 제고 등 중견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