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4년만 재개국립항공박물관서 기념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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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 번째 드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직업강연(색동나래교실)과 문화·예술공연을 함께 즐기는 진로콘서트다.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색동나래교실은 2013년부터 전국 중·고등학교 총 35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21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는 항공고등학교 학생과 항공 작업에 관심있는 학생,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자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드림페스티벌은 ▲아카펠라그룹 엠티엠(MTM)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아시아나항공 현직 ▲운항승무원 신재호 부기장 ▲캐빈승무원 김유림 부사무장이 강연자로 나서 항공 직업에 대한 진로탐색 강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4년 만에 재개된 행사라 더 뜻 깊다”며 “어떠한 도전 앞에서도 여러분들이 꿈을 이뤄 미래의 항공인재로 자라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해 국립항공박물관과 MOU를 체결했다.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원 대표와 국립항공박물관 안태현 관장이 참석해 ▲교육기부 프로그램 기획·운영 ▲ 교육 공간 제공 등에 대한 상호 협력 확대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