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재능기부집중호우 등 지역상생을 위한 봉사도 진행
  • ▲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모습. ⓒ한국타이어
    ▲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모습.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2023년 한 해 동안 연간 누적 1만 시간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타이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진행했다.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유칼립투스 등 식물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5개 사업장의 임직원과 가족들 600여 명이 직접 작성해 손편지와 함께 총 600개의 크리스마스 리스를 제작했다. 밀알복지재단,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2개 기관과 협력해 전국 24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지난달 16일에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임직원들이 김장철을 맞아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주관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 800만원을 기탁하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김장 봉사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9년 제1회 행사부터 15년간 해당 봉사활동에 지속 참여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성실히 이행 중이다.

    또한 올해 10월부터 약 한 달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회사는 겨울철 한파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00여 가정에 가정용 난방 용품과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테라리엄(Terrarium, 유리병 안에 토양과 반려 식물 등을 장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9월에는 대전광역시 소재 미혼모 보호시설 ‘자모원’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재활원’을 찾아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 ▲ '우리들의 숲'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한국타이어
    ▲ '우리들의 숲'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한국타이어
    이를 통해 이웃들이 ‘플랜트 테라피(Plant Therapy, 식물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자연 치유 요법)’를 경험할 수 있는 ‘우리들의 숲 조성’ 봉사활동도 펼쳤다.

    한국타이어의 지역 상생은 지역 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더욱 빛을 발했다.

    지난 7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재난 구호 전문 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세면도구, 속옷, 담요 등 생필품이 포함된 긴급 구호 키트를 전달했다.

    이러한 회사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선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논산시자원봉사센터, 부여군자원봉사센터 등에 장애인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빵 총 9000여 개를 제공했다. 

    임직원들도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대에서 피해 지역을 덮친 토사와 농가 부유물을 제거하고, 침수 시설물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하는 희망 나눔 캠프’를 개최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아동 300여 명을 초청해 레크리에이션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혜자 중심의 진정성 있는 활동을 기획하며 나눔의 가치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