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신년 고객 감사 이벤트 ‘1주 1래플’ 프로모션 실시카카오엔터, 웹툰 ‘이세돌’ 펀딩 역대 최고 기록 경신카카오페이, ESG 경영 노력 담은 상생 다큐멘터리 공개
  • ▲ KT 모델들이 KT매장에서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KT
    ▲ KT 모델들이 KT매장에서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KT
    ◆KT, ‘우리가족대표’ 서비스 출시... 한 명이 가족대표로 처리

    KT 가족의 통신 업무를 가족 대표가 대신해서 처리할 수 있는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는 가족 중 통신 상품을 가장 많이 아는 구성원을 가족 대표로 지정하여 집안의 통신 관리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한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통신사 중 처음 도입됐다.

    기존에는 가족의 업무 처리를 위해 가족증명서류 및 위임장 등의 구비 서류가 필요했다. 앞으로는 ‘우리가족대표’가 본인 신분증을 제출하면 가족의 통신상품 관리 및 서비스 신청을 대신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는 가족 간에 모바일·인터넷·TV 등 결합 서비스에 가입 중인 고객이면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KT 매장을 통해 가능하며, 우리가족대표와 위임하는 가족(위임인)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가족 중 만 19세 이상 성인 1인을 대표로 등록할 수 있고, 1년마다 안내되는 서비스 연장 문자를 통해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또한, 우리가족대표 또는 위임인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다. 모바일 회선 해지와 명의 변경 등 결합 관계가 해지되는 경우 서비스는 자동 만료된다.

    ‘우리가족대표’를 통해 처리 가능한 업무는 모바일 ‘선택약정 재가입’, ‘정지·정지복구’, ‘분실접수’, ‘요금제·부가서비스 변경’, ‘일반 기변’, 인터넷·TV ‘정지·정지복구’, ‘댁내 이전’ 등이며, 고객 이용 문의가 많은 업무들에 대해 우선 적용했다.

    KT는 모바일앱(APP) ‘마이케이티’에서도 ‘우리가족대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향후 적용 예정이며,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범위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T는 서비스 출시 기념하여 3월까지 ‘우리가족대표’ 등록 고객에게 ‘티빙 스탠다드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KT 가족 고객이라면 결합할인을 통한 통신비 절감은 물론, 가족의 통신업무 또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며, “가족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T엠모바일, 신년 고객 감사 이벤트 ‘1주 1래플’ 프로모션 실시

    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새해 챌린지 아이템 위클리 래플(raffle: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T엠모바일은 새해 새로운 챌린지를 시작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주 새로운 경품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최대 100만원 상당의 IT·가전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이렉트몰에서월 통신비 5000 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신청 시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래플 라인업은 KT엠모바일 고객의 새해 맞이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자 주차 별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1주차) 건강이 최고: 휴테크 안마의자(2명) ▲(2주차) 미라클 모닝: LG 그램 노트북 23년형(2명) ▲(3주차) 프로 살림러: 삼성 비스포크 제트봇(5명) ▲(4주차) 새해 플렉스: 아이패드 프로11(2명)로 응모 후 당첨 시 사은품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1월 말 갤럭시S24 출시 기념으로 갤럭시S24 자급제 시리즈 찜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다이렉트몰에서 간단한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며, 찜하고 KT엠모바일 5천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시 M스토어 5만 포인트(100명 추첨)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유심 구매 후 월 통신비 1만 5000 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3만 원 상품권(▲네이버 페이 포인트 ▲3대 마트 이용권 ▲M스토어 포인트 중 택일)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 대상으로도 이벤트가 진행되며 친구를 초대하여 가입할 때마다 초대한 고객과 초대받은 고객 전원에게 ▲M스토어 3만 포인트(월 최대 3명까지)를 증정한다.

    한편, 지난 9월 150만 가입자 대상 다양한 멤버십 혜택과 제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론칭한 ‘M스토어’에서 생활 밀착형 모바일 상품권 약 65종을 최대 7%할인된 금액으로 제공 예정이다.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M스토어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CU편의점 7%할인 ▲신세계 상품권 2%할인 ▲네이버 페이 포인트 1%할인 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고객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KT엠모바일 고객의 새해 도전을 응원하고자 래플 경품 프로모션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제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여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엔터, 웹툰 ‘이세돌’ 펀딩 역대 최고 기록 경신

    인기 버추얼 걸그룹 소재로 등장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이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모금액 30억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펀딩 오픈 첫날 20억원을 모으며 텀블벅 역사상 첫날 최고 후원금 기록도 갈아치웠다. 1020 세대가 주축이 된 ‘IP 팬덤’의 커다란 파워를 입증한 또 한 번의 사례로, 20여일이 남은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 펀딩 최종 후원금 규모에도 관심이 모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시작된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 텀블벅 펀딩이 2일(자정 기준) 당초 펀딩 목표금 2000만원의 1만 5000%를 넘긴 3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펀딩 24시간 기준 후원금은 약 25억 3000만원이었다.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의 이 같은 성과는 웹툰, 웹소설 관련 크라우드 펀딩사를 넘어 기존 진행된 국내 크라우드 펀딩사를 완전히 새롭게 쓰는 기록들이다. 단행본은 28일 이미 후원금 20억원을 넘기면서 하루 동안 2억8000만원을 모금한 ‘이누야샤’ OST 기록을 누르고 텀블벅 사상 첫날 최고 후원액을 기록했으며, 30일 기준 27억원을 돌파, 약 26억 3000만원을 최종 모금한 ‘달빛천사’ OST 기록을 가뿐히 넘어 역대 펀딩 1위 자리에 올랐다.

    웹툰 단행본은 팬들에게 소장을 위한 굿즈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펀딩은 그룹 이세계아이돌(이하 이세돌)과 이세돌 웹툰을 사랑하는 팬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의 전례 없는 인기는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최근 콘텐츠 산업 흥행을 견인하는 열쇠로 주목받는 ‘IP 팬덤’의 열기와 파워를 보여주는 케이스로서 의미가 있다. 지난해 6월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론칭한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과 ‘차원을 넘어 이세계아이돌’은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163만 유튜버이자 톱 스트리머인 ‘우왁굳’의 기획으로 탄생한 6인조 버추얼 걸그룹 이세돌이 2021년 싱글 1집 리와인드(RE:WIND) 발표와 동시에 1020 세대를 중심으로 커다란 팬덤(팬덤명 ‘이파리’)을 모은 그룹이어서다. 아이네, 징버거, 릴파, 주르르, 고세구, 비챤 등 이세돌 멤버 모두가 톱 스트리머들이며, 그룹 행보 하나하나가 대기록들을 써 내려가고 있다.

    팬덤 열기는 이세돌을 모티브로 제작한 웹툰으로도 옮겨 붙었다. 웹툰 론칭을 기념해 제작된 OST 2곡 ‘LOCKDOWN’과 ‘Another World’가 발매와 함께 2022년 하반기 기준 멜론 0.001%의 상위 앨범만 가능한 기록인 멜론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각 웹툰으로 제작된 카카오 이모티콘도 전체 랭킹 1위에 올랐었다. 두 웹툰을 합친 국내 누적 조회 수도 1,000만회를 크게 넘겼다. 1020 세대의 콘텐츠 문화를 반영한 트렌디한 콘텐츠이기도 한데, 웹툰 그룹 이세돌 팬들이 직접 작화를 그리고 스토리를 썼으며, OST 뮤직비디오 내 일러스트와 카카오 이모티콘 등도 공모를 거쳐 팬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 크라우드 펀딩의 최종 후원금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약 이틀 만에 역대 최고 후원금 기록을 경신한 펀딩은 남은 20여일 동안 역대 2위 기록과 더 큰 기록 차이를 벌려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펀딩은 ‘나 혼자만 레벨업’,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등 인기 IP를 제작한 디앤씨미디어가 파트너로 참여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굿즈들을 기획했다. 펀딩에 참여한 팬들은 후원금에 따라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과 더불어 주인공들의 특별 화보집을 받을 수 있으며, 마법요정 인형 키링 6종과 멤버들의 사인을 담은 변온 머그컵, 마우스 장패드, 태피스트리, 홀로그램 포토카드 6종 등 다양한 굿즈를 만날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 펀딩을 향한 뜨거운 열기는 그룹이세돌과 웹툰을 향한 큰 인기를 보여주는 사례인 동시에 경계가 없는 IP의 힘과 팬덤의 열정을 보여주는 케이스”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 IP 팬덤 산업을 견인하는 주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발굴하고 독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ESG 경영 노력 담은 상생 다큐멘터리 공개

    카카오페이가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카카오페이는 왜 ESG에 애쓰지(ESG)?’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환경을 위한 지난 2년여간의 치열한 고민과 핀테크 업계 최초 도전을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을 내세운 이래 처음으로 펼쳐온 여러 가지 상생 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사용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카카오페이 상생 다큐멘터리는 ‘카카오페이는 왜 ESG에 애쓰지?’라는 큰 주제하에 총 4개 챕터로 구성된 질문을 던지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카카오페이가 ESG 경영을 선도하며 마주했던 어려움,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함께 상생 활동 참여자와 협력사, 카카오페이 크루(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영상에 녹여냈다.

    첫 챕터인 ‘카카오페이는 왜 교육에 애쓰지?’에서는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가 교육에 매진하는 이유를 물으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에 실제 참여한 시니어 수강생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돕는 ‘청년배움지원사업’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금융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생생히 그렸다.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힘쓰는 카카오페이 상생 프로그램을 조명하며, 두 번째 챕터 ‘카카오페이는 왜 작은 가게에 애쓰지?’에 대한 답도 엿볼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경영 위기에 놓였던 자활기업과 오프라인 판매 경로가 막혀 신규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담았다.

    세 번째 ‘카카오페이는 왜 지구를 위해 애쓰지?’에서는 사용자 참여를 통해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한 산불 피해지역 복구 프로젝트부터 탄소배출 경감을 위한 노력까지 환경에 대한 카카오페이의 진지한 고민도 전했다.

    카카오페이의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문화도 마지막 ‘카카오페이는 왜 크루가 먼저 애쓰지?’에서 함께 엿볼 수 있다. 전사 소통 채널에 올라온 크루 의견을 시작으로 단시간에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기부금 1억 1천만 원이 조성된 사례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댕냥파이트’ 기부 챌린지 등 작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카카오페이 특유 소통 방식도 눈여겨볼 만하다.

    카카오페이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회사와 사용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상생 활동들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용자 목소리를 들어 이를 서비스에도 녹여내는 ESG 경영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향후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업권 내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카카오페이 크루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 지역사회에 이로운 가치를 전달한 결과를 다큐멘터리로 담아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만의 색을 담아낸 상생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로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교육과 재정 지원,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생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와 ‘청년배움지원사업’을 통해 자활기업과 자립준비청년에 지원금 및 금융교육 등을 지원했으며, 함께일하는재단과 ‘오래오래 함께 가게’를 운영해 소상공인 오프라인 판매경로를 지원한 바 있다.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을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도 진행 중이다.

    또한,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 카카오같이가치∙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산불피해를 입은 양구군 지역에 나무를 심고 유기견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용인동물보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왜 ESG에 애쓰지?’는 카카오페이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크루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송년회도 진행됐다. 연말맞이 사내 모금활동을 통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월드비전, (사)한국자원봉사문화에 기부금을 전하고,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에게 생필품 및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과 시각장애아동들을 위한 DIY형 점자 촉각키트를 제작하는 등 전사적인 ESG 인식 제고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온라인 신분증 검증 서비스에 얼굴 인식 기능 추가

    네이버클라우드는 신분증 진위 확인 서비스인 ‘CLOVA eKYC(Electronic Know Your Customer)’에 얼굴 인식 기능 등을 새롭게 도입해 보안 인증 장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금융 거래 활성화로 금융 기업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CLOVA eKYC’는 네이버의 검증된 글자 검출 및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제출한 신분증 및 자격증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여 제3 인증 기관의 전자 시스템을 통해 신분증에 대한 진위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온라인 신분증 검증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고객이 금융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작년 대비 올해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도입하는 금융 기관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얼굴 인식 기능은 기존 신원 확인을 위해 신분증 제출 및 2차 인증(1원 계좌 입금 또는 전화통화 후 인증코드를 확인하는 ARS 인증)단계에 추가적으로 사진 1장을 더 제출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신분증과 제출한 사진을 대조하여 유사도를 반환해 얼굴 인증 절차를 진행, 더욱 안전하게 본인인증 과정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업들이 각 사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CLOVA eKYC’를 도입할 수 있도록 SDK(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기존 제공됐던 API(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와 새롭게 제공되는 SDK 중 기업 환경에 맞는 툴을 선택해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기업들은 ‘CLOVA eKYC’ SDK을 통해 종이에 인쇄된 신분증 사진을 통한 부정 인증 방지를 위한 신분증 실물 확인(Thickness check)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인증 시 신분증 실물을 살짝 움직여 신분증 두께를 확인해 실물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더욱 강력한 신분증 검증이 가능하다.

    윤규환 네이버클라우드 DX 솔루션 비즈니스 리더는 “금융 분야 보이스피싱 대응 방안으로 꼽히는 신분증 안면 인식 시스템을 위해 얼굴 인식 기능과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CLOVA eKYC’ 도입을 위한 SDK를 지원하게 됐다”며 “금융권의 자율보안체계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CLOVA eKYC’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웨이브 브랜드 폰트&디지털 문구 세트 누적 다운로드 2만 6000건 돌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OTT 업계 최초로 출시한 브랜드 폰트 '웨이브 파도체'와 이를 활용한 디지털 문구세트가 누적 다운로드 2만 6천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웨이브 파도체는 웨이브 브랜드 아이덴티티 파도의 형상을 모티브로 한 폰트로, 시즌 그리팅 컨셉을 담은 연말 디지털 문구세트와 함께 지난 21일 무료 배포됐다.

    그중 웨이브 브랜드 폰트를 활용한 디지털 문구세트는 2024년 새해 캘린더, 연말 메시지 짤, 편지지 등 시즈널리티를 반영한 굿즈들로 구성돼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초에 이용자들의 활용도를 특히 높였다. 그 결과 이용자들의 온라인 소장 및 SNS 공유가 특히 활성화된 연휴, 연말 기간에 가장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그리팅 무료 배포 이벤트는 필수재 OTT 웨이브가 일상 속 더 많은 순간을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은 것은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간편하게 다이어리를 사용하며 디지털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결합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실제 다운로드를 한 이용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폰트가 깔끔하고 예뻐서 눈에 잘 띈다”,  “디지털 다꾸에 딱이다”, “새해에 완전 유용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웨이브 폰트 및 디지털 문구세트는 2024 웨이브 시즌 그리팅 프로모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 고객 편의성 강화한 UX 개편으로 유료방송시장 '메기' 도전 자신감

    KT스카이라이프 고객의 콘텐츠 소비 경로를 최적화시키기 위해 UX 개편을 단행했다.

    새로워진 UX는 고객 맞춤 콘텐츠 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방송시청 편의성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은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탐색’하는 구조에서 개인화된 추천 정보들을 ‘발견’하는 구조로 변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학습된 절차를 통해 고객의 선호 장르, 선호 키워드, 검색 연관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개인화된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편성한다.

    콘텐츠 레이아웃 구성을 늘리고 동영상 백그라운드를 재생시키는 등 감성 UX 기반의 고품질 서비스도 제공한다. 콘텐츠에 따라 다양한 레이아웃을 구현하여 콘텐츠 발견 과정에 리듬감을 불어넣고, ‘태그형 메뉴’, ‘가로형 썸네일’ 등도 적용시켰다. 또한, 프로모션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나 예고편을 백그라운드로 재생시켜 심미성을 높이고 고객의 정보 인지 과정을 개선시켰다.

    인터넷을 통한 IP연결 없이 위성방송서비스만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편의를 위한 UX 개편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난주 시청률’, ‘지금 핫한 채널’ 등의 메뉴를 추가해 방송 시청 편의성을 제공하고, 화제의 방송 콘텐츠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과 모바일 결합 할인 요금 등 고객 혜택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의 통신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UX개편은 스카이라이프 OTT 서비스의 완성이라는 의미도 가진다. 스카이라이프는 기존 넷플릭스에 이어 올해 디즈니+와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를 통해 OTT 친화적 플랫폼의 입지를 다져왔다. 스카이라이프 고객은 개선된 UX 환경에서 글로벌 OTT 서비스를 셋톱박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류신호 KT스카이라이프 IT서비스본부장은 “고객 관점의 편의성을 개선시킨 UX 적용으로, 스카이라이프의 고객이 보다 편안하게 원하는 콘텐츠를 즐겼으면 한다”라며 “고객의 방송시청 편의성을 개선시켜 스카이라이프의 서비스가 유료방송시장의 ‘메기’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과 인터넷, 모바일을 결합한 TPS 상품을 기반으로, 향후 AI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 방송채널, VOD, OTT,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와 IP 기반 서비스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업계 최다 금융사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준비 완료

    카카오페이가 곧 시행될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업계 최다 제휴사를 확보하며 금융소비자의 이자 절감에 동참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카카오페이는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환대출 인프라 정책에 발맞춰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이어 주택담보대출 및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금융소비자들이 실질적인 이자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업권의 금융사들과 협력을 추진한 결과, KB국민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 등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뱅크, 보험사 총 11개 금융사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라면 직접 금융사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에서 손쉽게 11개 금융사의 금리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 현재 협의 및 개발 중인 금융사를 포함해 제휴사는 계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가 대환대출 인프라 정책에 따라 제공중인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도 실제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절감 효과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대출을 갈아탄 금융소비자들은 평균 연이자 70만 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연간 290만 원의 이자를 아낀 사례도 있었다. 카드사 대출상품에서 시중은행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며 금리가 14%p가 낮아진 금융소비자도 있었다.

    카카오페이는 곧 시행되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도 금융소비자들이 이와 같은 이자 절감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의 플랫폼 경쟁력과 기술력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금융사 제휴를 확대해 선택지를 넓히고, 서비스 편의성을 높여 금융소비자들의 시간과 노력을 아끼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는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많은 사용자들의 효익을 높인 것처럼 주택담보대출에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