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양육비 월 평균 25만원… 병원비 가장 많아어바웃펫, 月 1만9900원 유료 멤버십에 최대 1000만원 한도 의료비 지원온라인몰 10% 적립부터 무료 반품·CS 우선 처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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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 어바웃펫이 실비보험형 의료비 지원이 포함된 통합멤버십 ‘실비클럽’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실비클럽은 월 1만99000원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연 1000만원 한도의 보험형 의료비 지원 ▲수의사 1:1 상담 서비스 ▲어바웃펫 몰 내 결제 금액 최대 10% 적립 ▲무료 반품 서비스 ▲CS 우선 처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멤버십은 반려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어바웃펫이 지난해 12월 2304명의 반려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월 평균 25만원의 반려 동물 양육 비용을 지출했다.

    영역별로는 병원비 12만원, 용품 구입 10만원, 여행 및 기타 비용에 3만원이 소요됐다. 특히 동물병원 관련 문의에서는 강아지 양육자는 월1회 방문에 평균 8만원을 사용했으며, 고양이 양육자는 월 0.5회 방문에 평균 2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기존 펫보험 상품은 월 보험료가 3만원 이상이고 1년 이상 장기 계약해야 경우가 많다”면서 “손쉬운 가입과 탈퇴, 폭넓은 보장을 누릴 수 있게 설계한 펫실비보험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자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