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자급제 유심 사전신청 프로모션’ 진행CJ ENM, ‘케이콘 홍콩 2024’ 3월 개최 확정원스토어, ‘원게임루프’ 누적 결제액 700억원 돌파
  • ▲ KT가 지니 TV에 밀리의서재 오브제북을 출시한다 ⓒKT
    ▲ KT가 지니 TV에 밀리의서재 오브제북을 출시한다 ⓒKT
    ◆KT, 지니 TV에 ‘밀리의 서재 오브제북’ 출시

    KT가 밀리의 서재의 '오브제북(Objet Book)'을 지니 TV에 출시했다.

    오브제북은 밀리의 서재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영상형 독서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오브제북을 통해 원작 도서의 분위기를 반영한 일러스트 이미지를 볼 수 있고, 텍스트 자막으로 도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니 TV 오브제북은 밀리의 서재가 KT의 미디어 그룹사로 편입된 이후 IPTV와 도서의 첫 협업 사례다. 밀리의 서재는 월 정액 서비스지만, 지니 TV 고객이라면 무료로 오브제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콘텐츠는 밀리의 서재 회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고양이와 시 ▲빵과 시 3개의 시리즈로 약 20편의 단편 콘텐츠다. 추후엔 오브제북 제작 전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AI 오브제북’도 공개할 예정이다.

    KT와 밀리의 서재는 오브제북 서비스 출시를 맞아 이벤트도 준비했다. 2월 11일까지 지니 TV 오브제북 VOD 상세 페이지나 지니 TV 밀리의 서재 전용관의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빔프로젝터)’과 ‘애플 에어팟 맥스’를 증정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오브제북과 gPLAY와 같은 새로운 고객 볼거리와 IPTV를 통해 경험의 폭을 확대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자급제 유심 사전신청 프로모션’ 진행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직영몰을 통해 ‘자급제 꿀조합 유심 사전신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갤럭시S24 시리즈를 자급제로 구입하려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늘부터 갤럭시S24 출시 전까지 헬로모바일 직영몰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후, 원하는 유심 또는 eSIM 요금제를 선택하면 사전신청이 완료된다. LTE와 5G 요금제 모두 선택 가능하다.

    유심과 eSIM 요금제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헬로모바일 LTE 무제한 유심 라인업인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1GB(11GB+일2GB+3Mbps, 월 3만3000원) ▲DATA 걱정없는 유심 7GB(7GB+1Mbps, 월 1만5900원) ▲DATA 걱정없는 유심 15GB(15GB+1Mbps, 월 2만900원) ▲DATA 걱정없는 유심 일5GB(일5GB+5Mbps, 월 3만8990원) 등 사용패턴 별로 맞춤 요금제를 추천한다. 

    다채로운 프로모션 참여 혜택도 눈길을 끈다. 사전신청한 요금제를 개통하고 갤럭시S24 자급제 일련번호를 등록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굿즈 ▲1~3만원 상당의 상품권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물한다. 인기 요금제 6종 가입 고객 50명을 추첨해 15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추가 제공한다.

    윤상욱 LG헬로비전 모바일디지털마케팅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이 갤럭시S24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새해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직영몰을 통해 자급제폰과 시너지를 더하는 알뜰폰 요금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CJ ENM, ‘케이콘 홍콩 2024’ 3월 개최 확정

    CJ ENM이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K-POP을 기반으로 한 페스티벌 'KCON HONG KONG 2024(케이콘 홍콩 2024)' 개최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KCON은 K-POP 쇼에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이다. 2012년 미국 개최를 시작으로 일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프랑스, 멕시코, 호주,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K-컬처 랜드마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3월 'KCON THAILAND 2023'을 시작으로 5월 'KCON JAPAN 2023'을, 8월 최초 3 SHOW로 규모를 대폭 확대한 'KCON LA 2023', 10월 'KCON SAUDI ARABIA 2023'까지 역대 최다 현장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기록들을 쌓았다. 지난 12년간 총 9개국에서 개최된 KCON의 오프라인 누적 관객수는 약 165만명에 달한다.

    올해 KCON은 핵심적인 K-POP 공연 시장으로 부상 중인 홍콩에서 초석을 다진다. 3월 30일~31일 양일간 ‘KCON HONG KONG 2024’이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다. 아시아월드엑스포는 최대 1만 여명을 수용하는 아레나와 홍콩 내 가장 큰 규모의 공연과 회의시설을 갖췄다.

    이어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KCON JAPAN 2024’가 사흘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7월 26일부터 28일 ‘KCON LA 2024’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유럽과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총 5개 지역을 찾아갈 예정이다.

    심준범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KCON은 K-컬처와 K라이프스타일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 왔다”며 “새로움을 제시하는 K-POP 페스티벌로서 본격적으로 아이덴티티를 정립할 수 있도록 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원스토어, ‘원게임루프’ 누적 결제액 700억원 돌파

    원스토어는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원게임루프(ONE GameLoop)’의 누적 결제액이 7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원스토어는 지난 2021년 9월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원게임루프를 베타서비스로 선보이며 지난해 4월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베타서비스 6개월 만에 결제액 120억원을 기록한 원게임루프는 최근 누적 매출 700억 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게임루프에 입점한 누적 게임 수도 약 170개에 이른다. 원스토어 매출 상위 100개 게임 중 40% 이상이 원게임루프에 입점돼 있다.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 넥슨 ‘블루아카이브’, 위메이드 ‘미르4’, 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등 주요 타이틀이 원게임루프에서 선보이고 있다.

    원게임루프는 일반 사용자와 개발사 모두에 혜택을 제공하는 원스토어의 장점을 그대로 크로스 플랫폼으로도 계승하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용자에게는 통신 3사 멤버십 10% 할인과 적립과 더불어 프로모션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개발사들은 저렴한 수수료를 원게임루프에서 그대로 적용 받아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입점 시 별도 추가 심의 없이 PC에 동일한 게임을 출시할 수 있어 비용과 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원게임루프는 유저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선보였다. 클라우드 게임은 플레이를 위해 게임을 직접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즉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원게임루프는 출시 2년차에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며 앱마켓 시장의 대표적인 크로스 플랫폼으로 자리했다”며 “원게임루프를 통해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뿐 아니라 차별화된 혜택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19일 출시 예고

    네이버페이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를 19일로 예고했다.

    네이버페이는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참여하는 모든 손해보험사와 제휴를 추진한다. 업계 최다 10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견적을 1분만에 비교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서비스 이용 과정을 간소화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본인 차량번호 입력 시 자동차 세부정보 불러오기가 가능하며, 네이버페이 ‘내자산’, 차량 통합 관리가 가능한 ‘네이버 마이카(MY CAR)’서비스 등 기존의 서비스와 연계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인 만큼, 금융소비자들이 최대한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전문가가 알려주는 ‘자동차보험 활용 팁’ 등 콘텐츠까지 준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스테이지, 카카오톡 챗봇 AskUp에 언어모델 '솔라' 적용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한 사전학습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솔라'(SOLAR)'를 카카오톡 챗봇 'AskUp’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AskUp은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카카오톡 챗봇 메신저로 사용자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165만 명의 유저가 활용하고 있다. 챗봇, 이미지 생성, 광학문자인식(OCR)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솔라는 업스테이지가 지난해 12월 14일 공개한 107억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SLM(Small Language Model)이다. 이달 초에는 솔라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델들이 상위 30위권을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주요 사전학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솔라를 적용한 AskUp은 내부 테스트 결과 GPT4를 상회하는 속도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자연스러운 답변을 제공한다. 문서나 이미지의 내용을 읽고 요약하거나, 키워드를 기반의 검색을 수행할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AskUp에서 솔라의 비중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대화의 10%에 도입했으며, 향후 더 많은 비율로 확대하며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솔라의 내부 테스트 결과 GPT3.5를 상회하고 GPT4의 사용성과 큰 차이가 없어 일상에서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AskUp’에 적용했다"며 "개발자뿐 아니라 모두의 일상을 효율적으로 만드는데도 솔라가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