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0층 612가구 조성…미아역 도보 10분거리인근 정비사업 진행…2년연속 1조원 중반대 수주
  • ▲ 미아11구역 투시도. ⓒSK에코플랜트
    ▲ 미아11구역 투시도.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10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동 총 612가구 규모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총 도급액은 약 2151억원이다.

    사업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이 도보 약 3분, 4호선 미아역이 도보 약 10분거리에 위치했다. 내부순환로, 동부 및 북부간선도로도 인접했다.

    주변에 수유초·신일중·신일고·대일외고·성신여대·고려대 등 교육시설이 위치했다.

    롯데마트·수유시장·고려대 안암병원·북서울 꿈의숲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에 다수 정비사업이 진행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22년부터 작년까지 도시정비부문에서 2년연속 1조원 중반대 수주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도시정비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올해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