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짐·끼임·부딪힘 3대 재해율 감소 목표'아차사고' 발굴·개선…안전종합상황실 설치
  • ▲ 신동아건설 사옥. ⓒ신동아건설
    ▲ 신동아건설 사옥. ⓒ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올해 경영방침인 '내실경영'과 '산업재해 ZERO'를 위해 안전보건경영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연초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를 전사에 공유하고 떨어짐·끼임·부딪힘 등 3대유형 재해율을 낮추기로 했다.

    또한 '아차사고'를 발굴 및 개선해 '산업재해 ZERO'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아차사고'란 작업자 부주의나 현장설비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지만 직접적인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말한다.

    대형 산업재해 전조증상으로 여겨지는 만큼 전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신동아건설은 2022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각 현장별 CCTV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위험요인 발견시 즉시 현장근로자에게 전파 및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류지일 신동아건설 안전실장은 "기본과 원칙에 따른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이어가면서 산업재해 발생이 한건도 없는 건전한 시공문화를 만들겠다"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