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철 등 재활용 통한 자원순환 선도
  • ▲ 문갑생(왼쪽부터) 한국환경공단 처장, 김영삼 코웨이 환경안전인증팀 팀장, 김동섭 한국공공자원순환협회 실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 문갑생(왼쪽부터) 한국환경공단 처장, 김영삼 코웨이 환경안전인증팀 팀장, 김동섭 한국공공자원순환협회 실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코웨이는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공항철도 서울역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공공자원순환협회 및 매트리스 업계와 ‘폐매트리스 회수·재활용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폐매트리스 회수·재활용 자발적 협약은 폐기물부담금 대상이 되는 매트리스 제조 기업이 매트리스 폐기물의 회수와 재활용을 통해 환경부가 제시한 회수 재활용 의무율 달성시 폐기물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협약은 급증하는 폐기물 문제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폐매트리스의 재활용률 향상과 친환경적 처리를 촉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기업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코웨이를 비롯한 5개 회사가 참여했다.

    코웨이는 2018년부터 폐매트리스 회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코웨이는 고객이 사용하고 폐기하는 매트리스를 수거해 ▲ 물류센터 입고 ▲코웨이 전용 재활용 시스템 구축된 전문 리사이클 업체 입고 ▲절단, 파쇄 ▲유가물 분리(고철·합성수지) ▲폐자원 수요처에 이르는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의 전 과정을 직접 맡아 관리하고 있다.

    매트리스 자원 순환 시스템을 거쳐 탄생한 폐자원은 시멘트사, 제지사, 열병합 발전소, 집단 에너지 시설 등에서 활용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기업으로서 자발적 협약 사항을 성실히 수행해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