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 '뉴 클래식'으로 트렌드 회귀 전망더엣지∙지스튜디오∙셀렙샵 에디션 등 봄 패션 론칭'24SS 패션 쇼케이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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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온스타일이 봄을 앞두고 셀렙샵 에디션∙칼 라거펠트∙더엣지∙지스튜디오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컬렉션을 본격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2월 25일까지 '24SS 패션 쇼케이스’를 운영하고 ‘뉴 클래식’ 트렌드를 한껏 담은 봄 신상품에 대해 10%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CJ온스타일은 올 한 해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차분하고 절제된 패션 소비 기조가 전 복종에 걸쳐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1990년대 경기 불황 영향으로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패션 대신 기능성과 실용성 위주의 간결하고 절제된 미니멀리즘 패션이 인기를 끌었다.

    2024년에는 트렌치 코트∙블레이저∙데님∙옥스포드 셔츠 등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 아이템에 소재∙색상∙디테일에 일부 변주를 준 ‘뉴 클래식’룩이 패션 트렌드를 주도할 예정이다.

    먼저 ‘셀렙샵 에디션’은 이번 시즌 격식을 갖추면서도 일상 활용도가 높은 상품을 준비했다. 론칭 상품은 보이핏 재킷∙테일러링 베스트∙뷔스티에 니트 등으로 유럽산 램스킨, 프리미엄 BCI 코튼 등 고급 소재를 더했다.

    2019년부터 단독으로 전개 중인 ‘칼 라거펠트 파리스’ 봄 포트폴리오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칼 라거펠트 트위드 재킷은 노(NO) 카라와 짧은 기장의 정통 트위드를 추구한다. 입체적인 부클 텍스처의 트위드 소재로 제작됐으며 금색 버튼으로 멋스러운 디테일을 살렸다. 

    더엣지는 2024년 브랜드 뮤즈로 배우 서현을 선정하고 봄 컬렉션 선보인다.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 ‘르사주 수트셋업 4종’은 크로스코디가 가능한 웰메이드 수트다. 올해 더엣지는 상의, 하의, 아우터, 잡화 등 연간 120종에 육박하는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선택적, 실리적 소비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 올 봄 ‘뉴 클래식’ 트렌드 아래 좋은 소재와 감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신상품을 대거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