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정책 현장 민생 투어' 진행… 실·국장 직접 참여애로사항·질문 청취… 수산정책 이해도 증진 전망"어촌인구와 수산자원 감소… 새로운 수산정책 추진"
  • ▲ 해양수산부 정부청사 현판. ⓒ서성진 기자
    ▲ 해양수산부 정부청사 현판. ⓒ서성진 기자
    해양수산부가 이달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수산정책 현장 민생 투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민생 투어는 전국 7개 권역을 돌며 어업인과 수산분야 업‧단체, 지자체 등 관계자들을 만나는 행사다. 해수부의 수산정책을 담당하는 실·국장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장에서 국민들에게 정책 설명을 하고 애로사항 등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업인들의 질문에 대해서도 직접 답변하는 등 소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수산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 일정을 보면 ▲포항 2월 27일 ▲전주 2월 28일 ▲강릉 2월29일 ▲부산 3월5일 ▲강진 3월6일 ▲인천 3월12일 ▲제주 3월15일 등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어촌인구와 수산자원 감소 등 어촌과 수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수산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산업과 어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정책 현장 민생 투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해수부 수산정책과(044-200-5433)나 소재지의 광역 지방자치단체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