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강의·소통형 세미나 방식 진행정부·유망기업·전문기관 현직자 참여
  • ▲ 국토교통부. ⓒ뉴데일리DB
    ▲ 국토교통부. ⓒ뉴데일리DB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일부 대학에서 시범강의가 개설된다.

    국토교통부는 'UAM 팀코리아'에서 종사자 자격과 인력양성 체계 마련에 참여 중인 한서대·항공대·국민대 등 3개 대학에서 개론 수준의 강의를 시범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범강의는 올해 1학기부터 전문가 강의·소통형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UAM은 2040년 세계시장 730조 원 규모에 달하는 유망 신산업"이라며 "UAM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인력 유입·양성을 위해 이번 시범강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의는 정부뿐 아니라 SKT·현대차·GS건설 등 유망기업과 교통안전공단·항공우주연구원·항공안전기술원 등 기관 현직 전문가도 참여한다.

    최승욱 국토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장은 "UAM 팀코리아가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시범강의를 계기로 점차 현장밀착형 강의를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