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물량 20% 늘려… 180억원 규모봄 시즌 맞춰 피크닉·라운딩 와인 추천SSG닷컴서도 700여 품종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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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이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90만병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와인은 180억원 규모에 달한다.

    신세계백화점 와인창고전은 연중 상·하반기 각 한 번씩만 진행하는 대형 와인행사다. 이번 창고전에서는 봄 피크닉이나 골프 라운딩을 떠나는 고객들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캔 와인과 논알콜 와인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피크닉 와인으로는 풍부한 과실향으로 호불호가 없는 가성비 와인 ‘신퀀타 꼴레지오네’(3만6000원)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에서 5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프리미엄 와인 명가 피오 체사레의 ‘바롤로’(9만8000원)을 선보인다.

    골프 와인으로 통하는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카카오 골프 에디션’(5만5000원)과 함께 ‘호그와쉬 로제 캔’(1만1000원), ‘르 쁘띠 에뚜알 오가닉 샤르도네 무알콜’(1만5900원), ‘카발란 하이볼’(6500원) 등도 판매한다.

    대량 구매 시 최대 67%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에밀리아나 SDO 쉬라’는 12병 이상 구매 시 병당 3만원에, ‘코노수르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은 12병 이상 구매 시 2만5000원, ‘샤또 몽페라 와인잔 패키지’는 6병 이상 구매 시 2만5000원이 적용된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국가별 와인을 한 곳에서 둘러보고 구매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팝업에서는 프랑스 샴페인 ‘뵈브 클리코 옐로우 라벨’(12만6000원), 미국 나파밸리의 ‘덕혼 디코이 까베르네 소비뇽’(4만원), 이탈리아 모스카토 와인 ‘빌라엠 골드’(2만5900원) 등 인기 데일리 와인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스코트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의 증류 합법화 200주년을 기념한 상품도 소개한다. 생산 물량이 극소량인 ‘맥캘란 레드 컬렉션 40년’(3900만원)을 소개하고 ‘벤로막’, ‘라벨5’ 등 스카치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SSG닷컴 신세계와인하우스에서도 3월 31일까지 역대급 물량인 700여 품목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 주문 후 집 근처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찾아가는 ‘매장 픽업’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