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1호선 두실역 초역세권…구도심 개발호재지역최초 'C2하우스' 적용…완충재두께 2배 층간소음↓
  • ▲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투시도. ⓒDL이앤씨
    ▲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투시도. ⓒDL이앤씨
    DL이앤씨는 내달 부산 금정구 남산동 일원에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41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부산 남산1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4개동으로 이뤄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99㎡ 123가구며 타입별 가구수는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A 4가구다.

    단지 바로앞에 부산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있으며 이곳에서 3정거장 떨어진 노포역에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이밖에 2030년 동남권순환 광역철도와 2026년 노포~북정 양산선 도시철도가 개통예정이다. 

    인프라로는 이마트 금정점이 가깝고 남산중이 단지 바로앞에 자리해 있다. 이외 남산초가 도보권이고 △부산과학고 △브니엘고 △브니엘여고 △부산외대 등도 인접했다.

    단지 뒤쪽으로는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이, 앞으로는 온천천자전거길이 조성돼 있다. 

    현재 금정구 구도심에선 총 15개구역이 재개발·재건축을 추진중이며 개발완료시 약 1만5400여가구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된다. 금정구 도시정비사업중에선 해당단지만 유일하게 착공신고를 마친 상태다. 

    단지는 금정구 최초로 'C2하우스'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C2하우스는 가변형구조와 주거동선 등이 적용된 맞춤형 주거플랫폼이다. 

    전용 84·99㎡엔 대형 현관팬트리가 제공되며 전가구 다용도실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 

    조리시 소음은 최소화하고 유해물질을 빠르게 제거해주는 자동환기시스템 '디 사일런트 후드'도 적용된다.

    단지내·외부엔 공기질을 유지해주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와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웨더스테이션'이 설치된다.

    또한 층간소음 최소화를 위해 일반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완충재(60T)가 적용된다. 소음과 냉기까지 차단하는 이중창호 시스템도 특징중 하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라운지카페 △키즈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조경시설로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을 갖춘 '드포엠 파크'가 단지중심에 조성되며 각동 앞엔 로비계절정원과 휴게정원도 마련된다.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해볼만 하다. 지난해 DL이앤씨가 공급한 e편한세상 아파트 1순위청약 평균경쟁률은 56.64대 1을 기록했다.

    시공사인 DL이앤씨 재무구조도 안정적이다. DL이앤씨는 2019년 이래 신용등급 'AA-'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자기자본대비 도급사업 PF 규모는 7.9%(3150억원)로 주요 건설사중 가장 낮다. 지난해말 연결기준 부채비율도 97.2%에 그쳤다.

    또한 DL이앤씨는 지난해 건설업계 최초로 골조공사부터 마감공사까지 불량률 평가개념을 도입 및 시행중이다. 최근 4년간 1000가구당 하자판정건수가 1.5건으로 업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금정구에 처음 공급하는 'e편한세상' 브랜드단지로 지역 및 인근 거주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초역세권단지에 다양한 인프라와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선점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6년 6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