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과 한자 조합으로 공간적 이미지 전달 콘셉트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인 명동 랜드마크 목표5월 말까지 벨리곰 팝업 스토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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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오픈한 국내 최초 면세쇼륨 ‘LDF 하우스’를 ‘나우인명동(NOW IN MYEONG-DONG)으로 리브랜딩한다.

    2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나우인명동은 명동 거리의 사이니지에 쓰인 다국어 타이포그래피를 그대로 가져와 영문과 한자를 조합해 국제적인 공간으로의 이미지 전달을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리브랜딩을 통해 나우인명동을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때 찾는 명동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롯데면세점은 리브랜딩을 기념해 나우인명동 3층에 쇼퍼백부터 아이폰 케이스, 그립톡,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은 ‘임플로이언서’ 마케팅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직원들이 직접 광고 모델로 나서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이를 나우인명동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홍보하는 형식이다.

    5월 31일까지는 나우인명동 1~2층에서 벨리곰 팝업 스토어를 열고 벨리곰 포토존과 다채로운 상품 등을 선보인다. 루프탑에는 고객들이 탑승 가능한 열기구 모양의 리프트에 벨리곰 캐릭터를 비치해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국적 관광객의 한국 여행 경험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