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생 등 대학 인프라 연계한 산학협력형 기술창업 성과 창출 체계 구축
  • ▲ 서강비즈니스센터(Teilhard Hall)전경. ⓒ서강대
    ▲ 서강비즈니스센터(Teilhard Hall)전경. ⓒ서강대
    서강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산학협력형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보육센터 지원 사업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신설한 사업이다. 운영기관의 특성·역량 등을 바탕으로 창업보육센터의 보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 촉진을 목표로 설계됐다.

    서강비즈니스센터는 대학의 보유 자원을 활용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을 통한 입주기업 지원 및 교수·학생 창업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산학협력형 유형으로 지원했다. 센터는 2년간 총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서강비즈니스센터는 대학 내 창업지원 관련 보유기술을 활용한 입주기업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창업 및 기술이전 등의 성과 창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서강대의 우수한 인력 및 기술력, 창업지원 인프라를 통해 다년간 쌓아온 창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더욱 굳건히 해 기술 창업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서강대는 본 사업을 통해 발굴된 기술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특성화 시스템을 구축해 제1 창업보육센터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