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9년째 가맹점과 꾸준한 상생 이어가81개 가맹점주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지금까지 총 737명에게 약 15억원 지급
  • ▲ 1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진행된 ‘캠퍼스 희망기금 전달식’에서 이디야커피 김상수 대표이사(왼쪽)와 이디야커피 개봉현대점 점주, 자녀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디야커피
    ▲ 1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진행된 ‘캠퍼스 희망기금 전달식’에서 이디야커피 김상수 대표이사(왼쪽)와 이디야커피 개봉현대점 점주, 자녀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서울 논현동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번째 진행된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은 가맹점주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고자 매년 대학교에 입학하는 점주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 정책 중 하나다.

    이디야커피는 총 81명의 가맹점주 자녀들에게 각 200만원씩 총 1억6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자금에 대한 부담을 나눴다. 지난 18일 기금 전달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37명에게 14억7400만원이 전달됐다.

    이디야커피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간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디야 메이트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 사업 ‘메이트 희망기금’을 운영하며 총 448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디야커피가 캠퍼스 희망기금, 메이트 희망기금 두 장학사업을 통해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약 44억원 규모에 이른다.

    이디야커피는 2024년에도 물류비용 신용카드 결제 확대, 일부 부자재 발주 단위 조정 등 가맹점주 수익 향상을 위한 수십억 원 상당의 지원 정책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프랜차이즈 업계 속 상생협력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가맹점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