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봉사단, 수원삼성축구단·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캠페인자폐성장애 아동 가정의 단체 관람과 에스코트 키즈 활동 지원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업해 주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 지속할 것"
  • ▲ hy가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수원삼성축구단,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캠페인을 펼쳤다.ⓒhy
    ▲ hy가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수원삼성축구단,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캠페인을 펼쳤다.ⓒhy
    hy가 '세계 자폐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해 수원삼성축구단,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LIGHT IT UP BLUE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켐페인은 자폐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나 지역 명소, 관공서 등에 푸른 빛을 밝히는 행사다. 프랑스·이집트·미국·이탈리아 등 전 세계 17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4일엔 자폐성장애 아동 가정의 단체 관람과 에스코트 키즈 활동을 지원했다. 각 가정엔 100만원 상당의 자사 밀키트, 건강 음료 등도 함께 전달했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1975년 설립된 hy 사내봉사단의 이름이다.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금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 2023년 말 누적 지원 금액은 110억원에 이른다.

    지원 대상도 꾸준히 늘려왔다. 현재 홀몸노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다. 일반적인 지원 활동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구직 기회도 제공한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업해 주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