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면부 램프 디자인 바꿔기존 모델 보다 미래지향적 느낌 디자인, 상세 사양 이달 전면 공개
  • ▲ 기아가 EV6의 상품성 개선 모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
    ▲ 기아가 EV6의 상품성 개선 모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
    기아는 ‘EV6’의 상품성 개선 모델(The new EV6)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차량의 실루엣과 전·후면부 램프 디자인을 2일 공개했다.

    특히 EV6에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을 적용해 한층 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EV6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우수한 전동화 상품성을 갖춰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이어 2023년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SUV 부문)’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EV6의 고성능 버전 EV6 GT가 2023년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World Performance Car)’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아는 이달 중 상품성을 한층 높인 EV6의 디자인, 상세 사양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한 EV6는 글로벌 지역에서 다양한 수상과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