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리첸시아 브랜드 대체…집형태 심볼마크고양장항 아테라 첫적용…아파트·주상복합 통합
  • ▲ '아테라' 심볼마크. ⓒ금호건설
    ▲ '아테라' 심볼마크. ⓒ금호건설
    금호건설이 20년만에 신규 주거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인다.

    7일 금호건설은 기존에 사용해오던 '어울림'과 '리첸시아' 브랜드를 대신할 '아테라'를 공개했다.
     
    아테라는 예술(ART)·대지(TERRA)·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았다. 브랜드 슬로건은 '당신의 삶을 비추는 아름다움, 아테라'로 정했다.

    심볼마크는 집을 닮은 형태로 아테라 첫 글자인 A를 상징한다. 아름다운 예술과 계속해 발전해나가는 금호 건축기술을 포함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아름다운 조화와 관계를 채우는 여유, 그리고 내일에 대한 확신이 신규 브랜드를 통해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라며 "조화·여유·확신 가치를 담아 고객 삶에 울림을 주는 품격있는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새브랜드는 오는 6월 분양을 앞둔 '고양 장항 아테라',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후 '춘천 만천리 2차' 등 분양 예정단지에도 전면 적용된다.

    아테라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구분없이 통합브랜드로 사용된다.

    한편 금호건설은 금호타운·금호베스트빌 등 초기 브랜드를 거쳐 어울림과 리첸시아 브랜드단지 13만7000여가구를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