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40여명 모판나르기·모심기 도와쌀 구매후 판매…수익금 재난구호 지원
  • ▲ 금호건설 임직원이 사곡리마을에서 농번기 일손을 돕고 있다. ⓒ금호건설
    ▲ 금호건설 임직원이 사곡리마을에서 농번기 일손을 돕고 있다.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1사(社)1촌(村)' 상호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금호건설 임직원 40여명은 봄철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사곡리 농가를 찾아 농사일을 도왔다. 임직원들은 모내기를 앞둔 농가에 모판나르기부터 모심기 등 작업을 도왔다. 또 고추와 콩, 인삼밭 등에 일손을 보태며 사곡리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금호건설과 사곡리마을은 2014년 상호결연을 맺었다. 상호결연 11주년을 맞은 현재에도 금호건설 임직원들은 매년 농번기인 5월과 10월 마을에 자발적으로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곡리마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에서 재배한 쌀을 구매해 금호건설 임직원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후원 및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DOVE’s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금호건설은 외벽균열 보수와 낡은 도배지 및 장판지 교체, 이동식 간이화장실 신설 등 노후주택 리모델링에도 실시하고 있다.

    금호건설 측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교류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1사1촌 결연을 포함한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20여년만에 신규 주거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였다. 아테라는 집을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하나의 예술로 대하는 주거철학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