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네이버, AI 기반 '스마트봇 톡톡' 제공…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강화 外

◆네이버, AI 기반 '스마트봇 톡톡' 제공…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강화

네이버는 접근성 고객센터에서 스마트봇 톡톡 기능을 제공해 디지털 정보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신체적 장애로 인한 어려움 없이 누구나 네이버의 웹·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고객센터’를 운영해왔다. 장애인 뿐 아니라 고령자, 비장애인도 모든 정보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식의 용이성 ▲운용의 용이성 ▲이해의 용이성 ▲견고성의 4가지 핵심 원칙을 세워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8월부터 시·청각장애인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접근성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스마트봇 톡톡’을 추가했다. AI 기술 기반 ‘접근성 스마트봇 톡톡’을 이용하면 24시간 맞춤형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단축키와 화면 대비 설정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 이용자가 웹·모바일 데이터를 청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스크린 리더 이용법에 대한 동영상 가이드를 제공한다. 스마트봇 톡톡을 통해 동영상 가이드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네이버는 12월 ‘널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누구나 쉽게 디지털 정보와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흑백요리사 셰프 현장결제 프로모션

네이버페이는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 식당에서 현장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의 식당에서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현장결제를 이용한 선착순 3000명에게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11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페이 앱의 혜택 탭에서 ‘현장결제하고 포인트 받기’를 클릭해 ‘사전 신청하기’를 우선 완료해야 한다. 프로모션 페이지의 '결제 인증하기'를 통해 결제번호를 제출하면 된다. 1만 포인트는 12월 17일 일괄 지급된다.

한편, 네이버는 흑백요리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오픈톡과 네이버 지도를 이용해 이용자들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픈톡에는 약 130만명의 누적 방문자가 프로그램에 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지도는 출연한 셰프들의 식당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저장 리스트를 마련하고, 네이버 예약 지원 리스트는 별도로 선보였다.

◆네이버 오픈톡,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톡담회 진행

네이버는 오픈톡에서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톡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7일 KBS의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진행자인 ‘이영지’가 네이버 오픈톡에 참여해 시청자들과 한 시간 동안 소통할 예정이다. 해당 오픈톡에서는 MC 이영지에게 질문 남기기, ‘레인보우’로 4행시 짓기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가 진행된다.

네이버 오픈톡은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여행 등 주제로 많은 사용자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6월 기준 오픈톡 이용자 중 2030 비율이 59.5%를 차지했고, 30대 이하 오픈톡 사용자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75.6% 증가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오픈톡에서 스타와 수많은 팬들이 실시간으로 채팅하는 ‘톡담회’를 처음 선보였다. 오픈톡 톡담회는 AI 클린봇을 활용해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되며, 검색을 통해 유입된 관심도 높은 팬들과의 깊이 있는 소통과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몽골과기대와 클라우드 전문가 교육 과정 성료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서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인재 5명을 인턴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 과정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체결한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 협약과 몽골과기대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5월부터 5개월 동안 총 12회의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4회에 걸쳐 진행된 대면 교육에서 집중 실습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은 5명의 수료생에게 6주간 개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 프로그램 학생들은 오픈스택과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등 현장 실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향후 한국-몽골 간 클라우드 전문 인력들의 협업을 통해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 공동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몽골 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배명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실장은 “양국의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협업해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장시키고 나아가 몽골 IT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소상공인 성공 사례 공모전 개최

카카오는 비즈니스 성공 공모전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는 카카오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한 성공 사례를 모집하는 온라인 공모전이다. 이번에는 커머스, 로컬 등 지원 분야를 확장하고 수상팀도 30개로 확대했다.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26팀 총 30팀을 선정하고, 총 상금 2억5000만원 상당의 광고 캐시를 지급한다. 대상은 광고 캐시 5000만원과 선물하기 상품권 100만원, 최우수상은 광고 캐시 2000만원과 선물하기 상품권 50만원, 우수상은 광고 캐시 500만원과 선물하기 상품권 2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커머스 부문 수상팀에게 ▲카카오 쇼핑하기 ▲오늘의 딜 노출 ▲카카오쇼핑라이브 제작 지원 ▲톡스토어 심층 컨설팅 등 특전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 등을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 ‘카카오 비즈니스 세미나’의 연사로 참여할 수 있다. 수상 팀의 성공 사례를 사례집 책자로 발간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모먼트 등 카카오비즈니스를 활용하는 사업자라면 11월 10일까지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에서 어워즈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22일 수상팀을 발표하고, 12월 12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현수 카카오 성과리더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도구를 통해 얻은 성과를 알릴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청소년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 부산지역 확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대상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를 부산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팔레트는 아이들이 양육 환경이나 경제적 배경과 관계없이, 창작 활동을 통해 스스로 행복한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창의 커뮤니티다. 매년 9월부터 약 6개월간 청년 창작 멘토가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아이들과 창의, 창작 활동을 함께하며 관심사와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산 팔레트 커뮤니티는 부산 지역 ‘희망스쿨 지역아동센터’에 오픈한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컴업’이 기부 파트너로 참여해 팔레트 운영 비용을 후원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창의 환경을 다양한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서 강연

컴투스플랫폼은 최석원 대표가 ‘2024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해 강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대표는 개막 첫날 강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글로벌 게임 서비스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기술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를 활용해 달성한 글로벌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 시장이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백엔드 서비스도 개선과 진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할 계획이다. 특히, 다국어 커뮤니티를 생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능, 원활한 크로스 플랫폼 지원, 분산 서버를 통한 고가용성 환경 조성 등 글로벌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한편, 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와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컴투스플랫폼 하이브는 게임 외적인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로, 게임 개발자가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