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연합동아리 창단, AI·빅데이터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추진
  • ▲ 안양대학교-스포츠AI⋅빅데이터학회 MOU 체결식. 안양대 체육학과 임효성 교수(왼쪽)와 학회 김도균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양대
    ▲ 안양대학교-스포츠AI⋅빅데이터학회 MOU 체결식. 안양대 체육학과 임효성 교수(왼쪽)와 학회 김도균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양대
    안양대학교는 지난 11일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올해 창립된 스포츠AI(인공지능)⋅빅데이터학회(이하 학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제62회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 기간에 이뤄졌으며, 안양대 체육학과 임효성 교수와 학회 김도균 회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 연합동아리 창단 지원 △동아리활동 성과발표회 개최 △AI·빅데이터 교육프로그램 개발 △대학생 실무경험·네트워크 기회 제공 등이다.

    김 학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학회 차원에서 각 대학의 연합동아리 창단과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추진해 스포츠융합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안양대는 체육학과와 스포츠산업학과의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스포츠와 AI 활용' '빅데이터 기반 스포츠코칭' 등의 교과목을 개설하고 스포츠 분야의 AI·빅데이터 관련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학회는 물론 다른 대학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는 안양대뿐 아니라 경희대와 한국체육대가 함께 참여했다. 각 대학은 AI·빅데이터 영역의 교육·연구 생태계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